2023 전주세계소리축제, 자원활동가 ‘소리천사’ 모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2023 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가 올해 축제를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소리천사’모집을 시작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에 따르면 ‘소리천사’는 소리축제의 자원활동가로 축제 기간 축제장 곳곳에 배치되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기획팀, 무대팀, 홍보팀, 행사팀, 행정팀 5개 모집 분야에서 약 150여 명을 선발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및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소리축제 기간 전일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해야 하며 소리천사 사전 교육(팀별, 전체 교육 등) 및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접수는 전주세계소리축제 공식 홈페이지 내‘소리천사’전용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5월 25일(목)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6월 7일(수)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선발된 소리천사들은 활동이 끝난 후‘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유니폼 및 ID카드를 비롯해 활동 기간 식사와 간식이 제공된다. 우수한 활동을 한 소리천사에게는 상장 및 상품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소리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는 063-252-8357로 하면 된다. 각자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며, 올해 소리축제를 함께 멋지게 만들어갈 열정 가득한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전주시, 무주택 신혼부부에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경우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전주시는 최근 주택가격 불안정과 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5월 4일까지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LH, 전북개발공사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의 입주 자격을 갖춘 혼인신고일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로, 시는 총 167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계약금을 제외한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무이자로 융자·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최초 2년에 기본 2회 연장이 가능해 6년까지이다. 또, 자녀수에 따라 1자녀 가구는 2년을, 2자녀 이상 가구는 4년을 더 연장할 수 있어 최장 10년까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혼인 7년 이내임을 확인할 수 있는 혼인관계증명서, 현재 입주 중이거나 입주 예정인 공공임대주택의 임대차계약서 등 서류를 함께 지참해 전주시청 건축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신혼부부가 최대 2000만 원의 무이자 융자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상자가 걱정 없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시민 자전거 보험 보장 확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모든 시민이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어디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남원시민 자전거보험’ 보장을 확대 시행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민 자전거보험’은 남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어디에서든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및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고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통행(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 4주 이상 진단을 받을 경우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 금액은 사망과 후유장애 시 최대 1000만원(기존 최대 500만원)까지 증가했으며, 상해 진단위로금은 20만원부터 60만원까지(4주~8주 차등 지급) 보장된다.  이외에도 자전거 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보험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변경된 보장 내용은 오는 16일 이후 사고당한 경우 적용된다. 보험금 청구는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후유장해의 경우는 진단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민 자전거보험을 통해 사고 피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2019년부터 자전거 사고 219건(자전거 상해 진단 215건, 사망 4건 등)에 대해 총 1억4천7백만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보장의 폭을 확대했다.

최훈식 장수군수, 임산물 재배 농가 현장 방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산물 경쟁력 강화해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 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난 11일, 13일 양일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임산물을 재배하고 있는 임가를 찾아 재배현황을 둘러보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장수군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눈개승마(삼나물) 2.5ha 재배에 성공한 임가와 2022년 두릅 4.5ha 식재사업을 완료한 임가, 2023년 목단재배를 준비 중인 임가까지 다양한 임산물 소득작물 재배를 위한 공모사업 대상자 발굴(사업비 12억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산림청 공모사업 발굴은 임산물 생산기반을 규모화해 장수군민에게 임산물 재배 선진지 및 묘목 공급처 역할을 하는 선진 임가 육성을 위한 중요한 산림정책 중 하나이다. 이에 군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을 발굴해 장수군 임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소득 작물을 육성해 임업재배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새롭게 도입한 눈개승마, 두릅, 목단 등 임산물 소득작물이 신규 임업인들과 장수군민 모두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임산물 재배임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공모사업은 전문임업인들에게 연차별로 사업비를 지원해 임산물 생산기반을 규모화하고, 생산성 및 품질향상 등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주시의회, 고문변호사 신규 위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가 14일 법령 해석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 자문을 위해 박긍태 변호사를 고문 변호사로 위촉했다.  신임 고문변호사는 조례의 제·개정에 따른 각종 법령 저촉 여부, 의정활동으로 인한 소송 업무 등 앞으로 2년간 의정활동 전반에 걸친 자문 역할을 한다. 박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제38기로 전주시청 고문변호사를 거쳐, 전주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위원, 민사소액사건 소송지원변호사단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박 변호사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의회 의정활동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의장은 위촉식에서 “이번 고문 변호사 위촉이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자치분권을 선도하는 의회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다양한 실무 경험과 해박한 법률지식을 바탕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 지원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