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제298회 임시회 폐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가 14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이어진 제298회 임시회의 의사일정을 마쳤다. 무주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2차 본회의에서 오광석 부의장은 ‘농가소득 증대 대책과 청년 농업인 정착을 위한 지원 촉구’에 대해 5분 발언 했으며,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 제출된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 계속비 사업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문은영)의 심사결과 세출 요구액 567,295,797천원 대비 0.02%(85,400천원) 감액된 567,210,397천원으로 최종 의결 되었다. 이해양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1차 추경예산이 군민의 삶에 활기를 주고 경기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의 적기투입과 균형집행에 신경 써 주기를 바란다”며 “의회에서 의결된 안건 하나하나가 군민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앞으로는 안건 제출기한과 행정절차 이행 등 원칙과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부안군,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공공임대주택 입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예정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올해 2억 8000만원으로 신혼부부 14세대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자격을 갖춘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이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계약금을 제외한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에 대해 최대 2천만 원을 무이자로 융자하며, 기간은 최초 2년으로, 2회 연장해 6년까지, 자녀수에 따라 1자녀 가구는 2년을 추가해 8년까지, 2자녀 이상 가구는 4년을 연장해 최장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7일부터 5월 4일까지이며, 1차 모집 후 예산 범위 내 추가 선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혼인 7년 이내임을 확인할 수 있는 혼인관계증명서와 입주 중이거나, 입주예정인 공공임대주택의 임대차계약서 등 서류를 함께 지참해 부안군청 민원과 주택관리팀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부안군은 군민을 위한 주거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노을대교 건립에 따른 관광자원 및 에너지 발굴 자원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심덕섭 고창군수가 “노을대교 건립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서해안권 개발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고창군청 상황실에서 ‘노을대교 건립에 따른 관광자원 및 에너지자원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주요 간부공무원과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용역사 등이 참석했다.  앞서 고창군은 노을대교 건립에 앞서 연계 사업들을 구상하고,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선 해안도로 등 연계교통망 확충 13건, 대죽도 등 주변지역 관광 개발 10건, 해상풍력 지원시설 등 에너지 자원발굴 10건 등 총사업비 8조3000억원 상당의 사업들을 발굴했다.  군은 사업들을 더욱 구체화해 고창의 미래먹거리 사업들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도가 김관영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북 서해안권 새만금 연계 관광벨트 구축용역’과도 협력해 사업 추진동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노을대교 완성까지는 최소 5~6년이 걸리는 만큼, 그 이전부터 연계사업들을 찾고 예산반영 논리를 마련해야 한다”며 “노을대교를 비롯해 용평리조트 복합레저시설 등 서해안권 개발을 주도해 고창의 미래먹거리를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대량지구 배수개선사업 국가예산 확보…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여름철 상습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예산 50억원을 확보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여름철 상습 침수지역인 동향면 대량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도 실시설계 대상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량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22년 기본조사, 2023년 실시설계, 2024년 본격 시작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0억원 전액이 국가예산이다. 진안군은 전라북도, 농어촌공사와 함께 상습침수 지역 해소를 위해 대량지구 배수개선사업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진안군은 대량지구외에도 지난 2022년 국가예산 54억원을 확보해 연장지구 배수개선사업 공사에 들어가 내년 완료할 계획이다. 2개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대량지구와 연장지구의 여름철 상습 침수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내년에도 성수면 상기, 구신 배수개선 사업 국가예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국가예산 확보로 동향면 대량리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을 적극 발생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수개선사업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로부터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염영선 전라북도의원,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독립유공자로 서훈 촉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동학정신 대대손손 기억되어야 하며, 목숨을 바쳐 일제에 항거한 순국선열에 마땅히 그에 걸맞은 대우 해야!”  전라북도의회 염영선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정읍2)이 14일 국권 수호를 위해 항일 투쟁에 앞장서고도 서훈에서 배제된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를 독립유공자로 서훈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염영선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1894년 전북에서 시작된 동학농민혁명은 일제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한 민족항쟁이자 독립투쟁의 효시이지만,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중 독립유공자로 서훈을 받은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독립유공자 서훈을 심사하는 국가보훈처가 2차 동학농민혁명과 똑같이 일제에 맞선 갑오의병과 을미의병의 경우 독립유공자로 인정하는 반면,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는 서훈 대상에서 배제하고 있어 서훈의 형평성과 공정성이 심각히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동학의 정신은 영원히 타오르는 불꽃처럼 대대손손 기억되어야 하며, 목숨을 바쳐 일제에 항거한 순국선열께 마땅히 그에 걸맞은 대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염 의원은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를 조속히 독립유공자로 서훈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