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 27일 제250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익산시 보건소 내에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방문해 심폐소생술 교육장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익산시는 올해 2월부터 시민들의 응급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가구 1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위원들은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올해 추진되는 1가구 1인 심폐소생술 교육에 더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위원들이 직접 자동심장충격기(ADE)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관련 체험 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오임선 보건복지위원장은 “누구나 위기 상황 시에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이 더 많이 홍보되고 시행되어야 한다”며, “익산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단체 등에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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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 내달 1일부터 운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동절기 기간 동안 단축 운행해온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를 4월 1일부터 하루 6회 운행을 재개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정령치 순환버스는 주천, 운봉, 인월, 실상사, 뱀사골, 정령치 등 지리산 곳곳을 운행하며 동절기 기간 동안 정령치 도로 통행제한에 따라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하루 3회 달궁까지로 운행해왔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 첫 운행을 시작한 정령치 순환버스는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만 1만3,000여명의 관광객과 시민이 정령치 순환버스를 타고 지리산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도 광한루원을 경유한 시내 관광과 지리산을 연계 운영한다. 남원역에서 시작하는 정령치 순환버스는 요금 1,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상행선은 오전 7시 20분, 하행선은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한다. 주천면 방향 경유 노선(3회), 인월면 방향 경유 노선(3회)으로 하루 총 6회 운행하며, 기타 자세한 운행노선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남원을 찾는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지리산을 편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해, 지리산 관광 대표 도시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미정 군산시 부시장이 28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김 부시장은 먼저,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의 전북 향우 인사를 만나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리츠프라자호텔~지곡교회 도로개설, 군산항 항로 유지준설, 문화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등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정윤순 건강보험정책국장을 만나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대상지로의 적합성에 대해 군산시의 특성을 피력했다. 군산시는 국가산업단지, 새만금산업단지를 필두로 한 제조업이 주된 산업도시로서 근로자의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상병수당의 시범사업 대상지로서 최적지임을 설명했다. 이어서, 해양수산부 김규섭 항만개발과장을 만나 지난해 국회의 예산심의 과정에서 추가 편성된 비응항 어항구 확장개발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제4차 항만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조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요청했다. 또한 준설 부족으로 인한 토사 퇴적으로 항만 경쟁력이 약해지고 있는 군산항의 준설 예산에 대해서도 증액 필요성을 설명하고 2024년도 부처 예산편성 시 200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김 부시장은 “부처 예산안 편성은 국비확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단계로 현안 사업 중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사업들의 논리 개발과 대응방안을 찾아 부처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부처별 예산안은 4월중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하여 5월말까지 마무리 되어 기획재정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부안군의회, 2023년도 읍·면 현황청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제339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2023년도 주요 업무 및 특색 사업 추진 계획 점검을 위한 읍·면 현황청취 일정을 시작했다. 부안군의회는 지난 24일 계화면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읍·면 현황청취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읍면장과 직원들의 수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각 읍면별 현안 및 민원사항을 포함한 업무 추진 진행사항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계화면과 주산면을 방문해 계화면에서는 ▲계화면 승격 40주년 기념 기록관 조성 ▲계화 나눔 냉장고 운영 관련 사업들에 대해 청취 했으며, 이어 주산면에서는 ▲주산에서 하루 살아보기 ▲물, 땅, 사람의 주산면지 편찬 관련 특색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2일차 오전에는 동진면과 백산면을 방문해 ▲동진면 우리밀 생산단지 육성사업 ▲동진 수미햇감자 브랜드 육성을 위한 홍보 ▲백산면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사업 등의 사업들에 대하여 내용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하서면▲소재지 상권 르네상스 사업, 행안면▲논콩-밀 이모작 생산단지 확대, 보안면▲우동리 권역 약용특화단지 조성사업 ▲문화를 잇는 스토리텔링과 도보 여행길 조성에 대해서 보고 받았다. 군 의회는 28일 줄포면·진서면·변산면, 29일에는 부안읍·상서면을 방문하여 13개 읍면에 대한 주요업무 현황청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인 만큼 각 읍면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청취해 집행부와 서로 소통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 의회도 읍·면과 더 활발히 소통하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전라북도교육청, 교육협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과 전라북도교육청이 28일 ‘장수청소년꿈터 달빛’에서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 활성화와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장수군·장수군의회‧장수교육지원청을 차례로 방문해 기관장들과 장수군 교육발전과 지역교육 현안에 대해 심도깊은 의견을 나누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고 교육협력 협약식과 ‘장수청소년꿈터 달빛’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교육협약은 ‘장수청소년꿈터 달빛’ 개관식과 함께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지역 학부모와 주요 내빈의 호응과 격려 속에서 상호협력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과 도교육청은 ▲교육협력 전담부서 설치 ▲장수교육 현안에 대한 유기적 협력 ▲지역 교육협력 활성화 등 장수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기관 간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군은 서거석 교육감, 허윤종 교육장과 함께 힘을 모아 장수군의 교육지원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올해 풀뿌리 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해 다양한 꿈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장수군-장수군의회는 ‘장수청소년꿈터 달빛’조성을 위해 장수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비 20억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달빛의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비 1억 2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