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14일 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번 방문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함께했다. 민주당 광역단체장들이 개인적으로 전직 대통령 사저를 방문한 경우는 있었지만 모두 함께 신년인사를 위해 전임 대통령을 찾은 것은 처음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등 5개 광역시도지사는 故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이어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새해 인사를 전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김관영 지사는 방명록을 통해 “사람사는 세상 전북에서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권양숙 여사는 직접 조리한 새해 따뜻한 음식으로 먼 길을 찾은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을 챙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관영 지사 일행은 평산으로 이동, 문재인 전 대통령과 차담을 나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사저 입구에서 김 지사 일행을 반갑게 맞이했으며, 1시간여 동안 민생 등 민주당 단체장들에게 기대와 신년덕담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사저를 방문한 시도지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각지역 시도지사를 격려했다. 김관영 지사는 “故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뵙고 ‘사람사는 세상’,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두 분의 꿈과 열정을 가슴속 깊이 새겼다”며 “민주주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와 희망의 대안을 만들어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 미래가 되게 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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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임정호 의장, 제4회 복지TV호남방송 ‘지방자치분야 의회발전부문’ 방송대상 수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의회 임정호 의장이 지난 13일 광주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가진 제4회 복지TV호남방송 방송대상에서’지방자치분야 의회발전부문’대상을 수상했다. 복지TV호남방송의 방송대상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모범적인 활동을 보여온 분야별 인물들을 찾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서 임정호 의장은 의회발전 부문에서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 임정호 의장은 제9대 고창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이래 군민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열린 의회를 슬로건으로 지난 6개월간 숨가쁘게 달려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의 삶 향상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했다. 또한 견제와 감시로 군정이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합리적인 정책대안 제시와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발로 뛰는 의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정호 의장은 “지난해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면서 지방의회의 독립성이 강화되고 동시에 책임성 또한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지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소통하며 화합하는 열린 의정에 앞장서겠으며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 견제, 협력 기관으로서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북소방본부, 2023년 단계별 위험물 안전대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가 위험물 사고로부터 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2023년 위험물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17년 이후 도내 위험물 사고는 23건으로 9명의 사상자와 4억 1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도내 6,168곳에 설치된 위험물시설은 작은 사고가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철저한 예방활동과 더불어 재난 발생 시 피해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한 대책이 시급하다. 전북소방본부는 위험물사고를 예방하고 철저한 대응을 위해 예방-대비-대응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예방단계 대책으로는 위험물시설 20% 소방검사 실시, 신규 위험물 안전관리자 코칭 및 기관합동 안전컨설팅, 완공 30년 이상 노후 위험물시설 집중 안전관리, 도로 위 위험물 가두단속 등이다. 대비단계 대책으로는 유관기관 합동훈련, 위험물시설 현장 실무교육, 제조공정별 안전관리북 제작 등이다. 대응단계 대책은 재난발생 초기 최고수위 우선 대응, 현장대원 위험물 사고대응 매뉴얼 활용, 위험물 사고조사위원회 활성화 등이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위험물 사용량과 종류의 증가로 사고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선제적인 예방활동과 철저한 대응으로 위험물 사고로부터 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지역경제안정 위한 설 명절 1천억원 신속 집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약1천억원 자금을 신속 집행해 취약계층과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나선다. 익산시는 신속하고 과감한 재정 운용으로 자금 집행을 집중해 경기침체 위기 상황에서 지역경제와 서민생활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설 명절 전인 20일까지 각종 취약계층 지원 438억원, 각종 공사·용역·물품 등 84억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포함한 인건비 124억원, 기타 경비 354억원 등 1000억원을 신속 집행에 나선다. 대금 지급은 임금·하도급 등을‘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통해 직접 지급해 원도급사의 임금체불 및 임금유용, 대금 지급 지연을 방지한다. 특히 계약업체들이 명절 전에 자금 소요가 많은 것을 감안하여 기성금 청구에 대하여는 즉시 준공 검사를 실시해 각종 대금 집행에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원활한 설 명절 자금 집행을 위해 정기예금 만기도래 예정액을 포함해 1,100억원을 대기 자금으로 관리하고 지방세 등 자체수입과 국도비 보조금 등 추가 자금확보 방안도 모색했다. 정헌율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보호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을 실시하고 각종 대금 등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 농가소득증대 위한 농촌지원 분야 시범사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장 육성 등 2023 농촌자원분야 시범사업을 착수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 활성화와 활기 넘치는 희망 농촌을 만들기 위해 2023년도 농촌자원분야 보조사업 8억1,240만 원 규모 6개 사업을 확정하고 이 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장 육성, 치유농업 전문인력 육성지원, 농식품 가공사업장 품질향상지원,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지원 시범 등이다. 사업별 평가 기준에 따라 현지조사를 실시한 후, 신청자의 결격사유가 없는지 사업계획은 타당한지 사전검토를 거쳐 오는 2월 중 심의회를 통해 공정하게 사업대상자를 선정, 올 3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희 생활자원 팀장은 “무주군에 적합한 농산물 가공품과 근골격계 예방과 농업인 농작업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무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기타 세부사항과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및 거주지역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