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청년식품창업센터 방문…청년 창업자 위한 지원!

정헌율 익산시장, 청년식품창업센터 방문…청년 창업자 위한 지원!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청년들이 식품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익산시가 앞장선다.  정헌율 시장이 21일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청년식품창업센터를 방문했으며, 이날 방문에는 이명남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본부장, 임탁균 익산지역자활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 시장은 청년식품창업센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후 스튜디오와 임대형 공장, 시제품 제작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청년 창업자를 위한 지원에 부족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왕궁면 광암리에 위치한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연면적 9,300㎡에 4층 규모로 지난해 11월 개소했으며, 전문 교육부터 사업화 공간과 시제품 제작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공간이다. 주요 시설로는 △멘토링 센터 △창업 정보 자료실 △스튜디오 및 편집실 △기업 사무실 14개소 △임대형 공장 10개소 △기숙사 44개소 △시제품 제작실 등이 갖춰져 있다. 청년식품창업센터는 1월 24일부터 2월 21일까지 임대형 공장 10개소와 기업 사무실 8개소에 입주할 청년 기업을 공개 모집했으며, 2월 말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입주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 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 캠프, 액셀러레이팅 등의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술 사업화를 위한 청년식품 창업 패키지 활동 지원, 투자 로드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정헌율 시장은 “청년식품창업센터를 통해 청년 창업 혁신 거점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청년 창업가들이 미래 식품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청년 유출을 막고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해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시의회, 2월 의원간담회 가져…

김제시의회, 2월 의원간담회 가져…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서백현)가 지난 21일 오전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2월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 14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운영위원회(위원장 전수관)가 제안한 ‘2025년 의사 운영 기본계획 변경안’과 ‘제287회 임시회 운영계획안’을 비롯해 각 부서에서 제출한 주요 사업계획들을 검토했다. 특히 의원들은 성장전략실이 제출한 ‘탄소배출 제로화 대응 전기 특장차 상용화 기술 개발 세부사업계획 수립 용역 추진 계획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의원들은 김제시의 주력산업인 특장차 산업의 친환경 전환이 미래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세부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문화관광과가 보고한 ‘신털미산 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계획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의원들은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도시과의 ‘김제 도시성장 계획 전략 수립 보고’를 포함한 각종 현안에 대해 부서별 보고가 진행됐으며, 의원들은 각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을 꼼꼼히 살폈다. 서백현 의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안건들은 김제시의 현재와 미래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들이다”며, “시의회는 각 사업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바이오진흥원, 농생명식품분야 대표기업 육성 추진…ICT기업 20개사 선정 예정

바이오진흥원, 농생명식품분야 대표기업 육성 추진…ICT기업 20개사 선정 예정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지난 17일부터 ‘전북자치도 농생명분야 대표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바이오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외 농생명 식품기업, 식품관련 유통 및 ICT 기업 2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외 농생명·식품산업 제조기업 및 식품 관련 유통·ICT 기업으로 접수 마감일까지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서류 평가, 현장 실사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대표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사업을 주관하는 바이오진흥원은 이번모집을 통해 창업, 성장, 리딩, 식품관련 유통 및 ICT 분야에서 총 2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최소 2년에서 각 단계별 성과요건 충족 시 평가를 거쳐 최대 7년까지 기술 역량강화 및 고도화 지원, 사업화 지원, 성장전략 수립 지원 등 다양한 기업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전북자치도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대표기업 지원사업이 전북 농생명 식품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식품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식품산업 구조 확대를 위해 식품 관련 유통 및 ICT 기업까지 모집 범위를 넓혔다”면서 “전북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진흥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기업 육성사업 참여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자치도 및 바이오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서 접수기한은 오는 28일(금)까지이다. ‘농생명분야 대표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농생명·식품산업 분야의 혁신형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기술 기반 우수 기업이 도내 농생명·식품산업의 구조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무주군, 농식품바우처 지원 사업 본격 시행…취약계층 건강한 식생활 도모

무주군, 농식품바우처 지원 사업 본격 시행…취약계층 건강한 식생활 도모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농식품바우처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에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지정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자바우처(카드)를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카드에 적립 지원(3~12월까지 10개월)되는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월 4만 원에서 4인 가구 월 10만 원 등(차등 지원)으로 과일류를 비롯한 채소류와 육류, 잡곡류 등을 구매할 때 사용하면 된다.  지원 대상 가구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주민등록 주소지) 산업팀을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1551-0857)를 통해 문의 또는 신청할 수 있다. 군 농촌활력과 푸드플랜 박미향 팀장은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 가구들이 꼭 신청해서 건강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바우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먹거리 안전망 확충을 위해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것.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새만금정책담당관·안전건설국 2025년 주요업무보고 청취!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새만금정책담당관·안전건설국 2025년 주요업무보고 청취!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지해춘)가 지난 20일 군산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회기 중 새만금정책담당관 및 안전건설국 2개 과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에 대해 청취했다. 이날 새만금정책담당관 업무보고에서 ▲한경봉 의원은 새만금 행정구역 결정 대응 관련 군산시가 그동안 동서도로, 수변도시 등 대응 부족을 언급하며, 새만금신항 결정은 자문위원회에서 원포트 운영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나온 만큼 해수부 및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서은식 의원은 새만금 관할권 대응 관련 사실관계 명확히 하여 철저히 대응 당부했다. ▲박광일 의원은 법무법인을 통한 관할권 대응은 군산시 유리한 부분을 강화하고자 하는 사항이므로 법리적인 검토 등을 통해 중분위 결정에 법적으로 반박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경구 의원은 새만금정책담당관으로 조직개편 되고 나서 관할권뿐만 아니라 새만금개발에 대해서 새만금개발청,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에 수시 방문하여 논의를 해야 함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새만금 개발에 대한 우리시 건의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자 의원은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조성 사업 관련해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새만금개발공사와 형식적인 협의를 지양하고 적극적인 협의를 당부했다. ▲한경봉 의원은 새만금 MP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활주로가 2,500m로 다른 타 공항에 비해서 짧은 편이므로 활주로 길이 확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부서)와 협업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새만금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 관련해서 사업 초기부터 사업시행자 역량 검토가 미흡했음을 지적하며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안전총괄과 업무보고에서 ▲박경태 의원은 구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관련 행정절차 지연됨을 언급하며, 실질적인 착공이 ‘25년 올해 장마철 이후에 진행됨을 지적했다. ▲김영자 의원은 이와 관련한 토지보상 지연을 언급하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광일 의원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관련 해돋이공원~명산시장 구간 신규 붕괴위험지역 지정 통해 사업 추진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서은식 의원은 재해예방 국고보조사업 관련 나운동 일원 침수예방시설 설치사업 선정되어 다행이나, 사업착공까지 행정절차가 2년 정도 소요됨을 언급하며, 통합추진 등 신속한 사업추진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김경구 의원은 옥회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관련 작년 사전 대비 통해 농민 피해를 저감해준 사항에 감사함을 언급하며, 금년에도 집중호우 대비하여 물길 차단 문제 등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하는 한편, 섬 지역 공사의 경우 자재 운반 등 육상공사에 비해 사업비가 많이 소요되므로 한 번에 집중하여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도시계획과업무보고에서 ▲박경태 의원은 페이퍼코리아 공장 이전 관련 공장매각 진행중으로 매각 이전에 공장이전추진위원회를 개최해 매수예정사가 입회토록 함으로써 공장 이전 추진 이견 사항 등을 논의하도록 당부했다.  ▲서은식 의원은 페이퍼코리아 대리사무 계좌관리 철저를 언급하면서 공장이전 이견사항에 대하여 법률자문 통해 대응 바라며, 매각예정사에 관련 사항을 명확히 전달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자 의원은 2030년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관련 군산시의 주거지역, 녹지지역의 비율에 대해 타 시군과 비교를 언급하면서 난개발로 인한 교통정체와 사고, 도심의 휴식처 감소 등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획수립을 당부했다.   ▲김경구 의원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사업 관련 주한미군 주둔으로 인해 실제 피해받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3차 계획 수립 또는 사전 밑그림을 그리는 용역을 추진할 것과 옥서면 도시가스 공급 관련 누락된 2개 마을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나종대 의원은 수송동 일원 철도레일 철거 이후 도시관리계획 반영 등 후속절차 이행이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해서 철도레일 철거부지에 대한 활용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