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22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에 대한 제방, 호안, 하도정비와 하천공작물 관리, 하천 내 불법행위 단속 등 하천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남원시는 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40개소, 소하천 310개소 등 법정하천 352개소의 크고 작은 하천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22년도에는 국가하천에 12억 원, 지방하천 및 소하천에 52억5천만 원의 예산과 재난관리기금 1억7천만 원 등 총 66억여 원을 투입해 재해가 우려되는 하천을 사전에 정비하였고, 제방과 수문 등 하천시설물의 위험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특히, 하천의 유수소통에 지장을 주는 잡목제거와 퇴적된 토사를 제거하여 유수단면을 확보하는 하도준설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사전재해예방과 하천환경관리에 힘써 온 점과,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하천에 대한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등 내실 있는 하천 유지관리 업무추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남원시의 뛰어난 하천 유지관리에 대하여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빈틈없는 사업 추진으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천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카테고리:] 헤드라인
부안군,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수산분야 보험료 지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관내 어가 1,012세대와 어선 650척을 대상으로 총3억 3천만원의 보험료를 지급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수산분야 보험료 지급은, 어업인들이 바다에서 어업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재해나 사고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료를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속한 피해회복과 위기 극복 등을 위해 보험 가입이 반드시 필요하나 보험료 부담으로 보험 가입을 기피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소키 위해 지급했으며 어선과 어선원, 어선 조업 외 어업활동에 종사하는 어업인들이 지급대상이다. 보험료 지급을 위해 군은 그동안 수협중앙회로부터 수산분야 정책보험 가입 실적 자료를 받아 자격요건 검증 절차를 모두 마치고 지급대상자를 확정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수산분야 보험료 지원은 어업인들의 사회안전망을 확보하는 한편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주어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재해보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업인들의 편의 제고를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LX, 안전신문고 활용 등 국민생활 속 안전위험요인 개선…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사장 김정렬)가 국민안전을 위한 안전위험요인 신고 및 개선에 앞장서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LX공사는 2022년 한해 임직원들이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총 1,798건을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LX공사는 985개 측량팀이 전국의 도시, 산과 들, 섬 등에서 현장업무를 수행하며 발견한 국민생활 속 안전위험요인을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 신고·개선하는 국민안전 캠페인을 한해 동안 진행했다. 이번 국민안전 캠페인을 통해 붕괴 직전의 노후 버스 승강장을 개선하고 넘어진 전신주, 파손된 교량 가드레일 교체 등을 이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어린이 놀이터 시설물 파손이나 초등학교 앞 공사 중 안전신호수 미배치 등을 개선함으로써 어린이 안전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LX공사는 위급시 모든 국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전국 전 기관에 자동심장충격기(AED) 189대를 설치하는 한편 취약지역 노약자의 건강상태 확인 및 귀가지원, 생수지급, 영농지원 등도 520회에 진행했다. LX공사 원보영 안전관리처장은 “2023년에도 안전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국민안전을 위한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설공단,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가족 친화적인 기관으로 다시 인정받았다. 전주시설공단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한다. 공단은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모성보호시간 대상을 확대하고 장기재직휴가 및 배우자 출산휴가, 유연근무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정시 퇴근을 독려하는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2014년 처음으로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재인증을 받아왔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2025년 11월까지 가족친화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구대식 이사장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영위하며 ‘시민 복리 증진’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이동편의 위한 장애인 전동 보장구 충전기 설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공중이용시설에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를 설치해 장애인과 노인들의 이동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 및 거동불편자를 위해 오는 2023년 10개소에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고 26일 밝혔다. 전동보장구 충전기는 이미 11곳에 설치 됐지만 내년도에 10곳을 추가 설치해 불편함을 없애고 이동편의를 제공해 이동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설치 필요성 및 효율적 관리를 고려해 주요 공공시설에 우선 설치할 예정이며 주민센터와 같이 개방시간이 평일 주간으로 한정되는 곳에는 가급적 외부에 설치해 불편함을 줄일 방침이다. 또 충전기는 1시간 내외로 유효 충전이 가능하고, 경격전압 및 전류 기준을 충족(22~28V, 3.5~7A) 방수·방진기능 및 핸드폰 충전기능을 갖춘 것으로 제한해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설치 후에는 모니터링을 실시해 추가로 생기는 불편사항을 해소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로 이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이동권을 보장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다양한 계층의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