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제375회 임시회 개회!

장수군의회, 제375회 임시회 개회!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가 22일 1일간의 일정으로 제37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한국희의원의 「산불 대응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임도 개설과 장비 현대화 촉구」, 이종섭의원의 「장수군 중·장년층 지원 정책 수립 촉구」에 대한 5분 발언이 있었다.  또한 김광훈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안」, 한국희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정복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안」, 이종섭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안」,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군민회관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 2025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부위원장 선임보고의 건, 계획 승인의 건을 의결하며 2025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한국희 의원, 부위원장으로 김광훈 의원을 선임했다. 최한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와 태풍, 폭염 등 자연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수리시설과 도로, 교량, 산사태 위험지역 등 관내 취약지역을 미리 점검해 주시고, 풍수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안군,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부안군,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무더운 날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다. 온열질환에는 열부종, 열경련, 열실신, 열탈진, 열사병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엔 장기 손상으로인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원한 곳에서 지내며(그늘), 물을 자주 마시고(물)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을 자제(휴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어린이, 어르신, 만성질환자들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 해야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온열질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폭염 시 활동을 자제,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 충분한 수분섭취를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바로 알기’ 홍보에 더욱 힘쓰고, 주민들도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온열질환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무주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무주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의회(의장 오광석)가 22일(목) 무주군의회 상임위원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자문위원회(위원장 이영희)는 오광석 의장을 비롯한 무주군의회 의원들과 의정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오는 제317회 무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사전에 청취하고, 군민의 뜻을 보다 충실히 반영키 위해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광석 의장은 “의회는 군민의 목소리를 담는 그릇이고, 자문위원은 그 목소리를 생생하고 깊이 있게 전달해 주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자문위원의 지혜와 경험을 토대로 의정활동에 큰 힘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주군의회는 앞으로도 의정자문위원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하며, 군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진안군, 2026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

진안군, 2026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2026년도 국가예산에 지역 핵심 현안사업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안군에 따르면 22일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 등 중앙부처 고위공직자를 면담을 갖고,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세종지방자치회관에서는 진안군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도 함께 열렸다. 주요 사업 건의는 부처별로 집중해 이뤄졌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자연재난대응국장을 만나 제방 월류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양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140억원)의 우선 선정을 건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장과는 스마트원예단지와 재생에너지 공동이용 기반 구축을 위한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총사업비 34.5억원)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환경부에서는 수도기획과장을 접견해 정수 공급 안정화를 위한 ‘산암정수장 정비사업’(총사업비 208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이달 말까지 부처별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만큼, 국·실·과장 등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예산 확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넘어간 이후에도 국회 단계까지 수시로 방문하며 대응을 지속한다는 전략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사업이 부처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기재부와 국회 대응까지 이어지는 예산 편성 과정에 전방위 활동을 하며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2월에도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를 찾아 관련 부서에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한 바 있다.

군산시, 대체단백질 산업화위해 특수콩 본격 도입!

군산시, 대체단백질 산업화위해 특수콩 본격 도입!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식물성 대체단백질 산업화 추진을 위해 가공용 특수콩 품종 도입 및 육성에 본격 착수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하는 품종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가공적성이 우수한 ‘하영콩’ 품종과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대단콩’ 품종으로 두 품종을 도입해 관내 콩 재배 농가에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하영콩’은 일반적으로 콩의 비린내가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품종이다. 가공적성과 맛도 기존 품종과 차별화된 특성을 가진 Non-GMO(비유전자변형식품) 특수콩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더플랜잇이 품종보호권을 보유하고 있다. 함께 도입되는 ‘대단콩’ 역시 고단백 국산 콩 품종으로, 두유 및 고형 단백질 가공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지난 21일 가공용 콩 산업 추진의 첫 시작으로 군산시 농업인회관에서 ㈜더플랜잇(대표 양재식)과 ‘하영콩’ 품종에 대한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관선)가 실시자로서 참여하며, 품종보호권을 보유한 더플랜잇이 권리자로 계약에 나선다. 또한 계약을 통해 신품종 ‘하영콩’에 대한 재배·가공·판매 전반의 권리를 확보했으며, 특히 농가가 직접 재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3자에게 재실시권 부여와 가공 및 판매 권한까지 갖게 됐다.  이외에도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에 따른 타 작물 재배 확대에 발맞춰,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내 생산되는 콩의 가공·유통을 다각화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대체단백질 산업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더 나아가 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외 3개 콩 가공 관련 기업체(더플랜잇, ㈜팥알, 대방영농조합법인)와 협업해 지역 콩 재배 농가와 청년창업인이 참여하는 가공용 특수콩 계약재배 단지도 육성한다. 시는 이 단지를 통해 가공용 콩 원료의 안정적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관련 산업체와 연계한 산학연 네트워크도 강화된다. 현재는 군산대학교가 주관하고 군산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참여하는 시군현안 해결 대학연계사업(RISE)으로 ‘대두 부산물 리빙랩 사업’이 선정된 상태다. 리빙랩과 더불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에 걸쳐 대두부산물 산업화 가능성 및 대두 부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연구 프로젝트도 추진될 계획이다. 황관선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하영콩과 대단콩은 일반 대두콩과 차별화된 특성을 가진 품종으로 군산시 콩 재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품종을 도입해 농가 소득 증대와 시장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