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후보자 인사청문…김종범 후보자 전문성 등 검증!

전주시의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후보자 인사청문…김종범 후보자 전문성 등 검증!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가 오는 23일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최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인사청문회에는 위원장에 최주만 부의장, 부위원장 신유정 의원을 비롯해 김현덕, 박형배, 김학송, 이보순, 온혜정, 장재희, 천서영 등 9명의 의원이 검증에 나선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은 지난 2023년 3월 이후 공석 상태다. 청문회에서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김종범(57)씨에 대한 경영 능력과 자질, 전문성, 도덕성 등에 대한 검증이 이뤄진다. 김종범 후보자는 익산 원광고등학교와 한양사이버대학교를 나왔으며, 농협중앙회 전북경영기획단 참사, 전북산지유통단 단장, 전북경영지원팀 차장 등을 지냈다. 최주만 위원장은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가장 중요한 문제인 지역 먹거리와 푸드플랜을 책임지는 기관인 만큼 경영 능력에 주안점을 두고 후보자를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진흥원,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 본격화…연중 사회공헌 프로그램 전개!

바이오진흥원,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 본격화…연중 사회공헌 프로그램 전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올해 도내 기업과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사회공헌 활동 계획으로는 “도내 기업과 함께 하는 나눔, ESG 경영으로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바이오진흥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ESG 경영 실천에 부응하고자 기획됐다고 22일 밝혔다. 주력 분야인 바이오·식품 산업 육성과 연계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춰 취약계층 복지 지원, 생명존중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 다양한 활동을 연중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자연탐구수련회’와 연계한 생명존중 교육형 사회공헌활동이 예정되어 있으며, 글로벌 식수 위기에 공감하는 기부마라톤, 지역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 연말 및 명절 시즌을 중심으로 한 기부 캠페인 등 참여형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공동 기부 캠페인’ 및 ‘윈-윈 홍보 전략’을 통해 지역 상생의 실질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주력할 작정이다.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기관과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회적 기여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지역기업의 인지도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과 상생의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기관 카카오채널,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 보도자료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참여 기업의 공익활동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핵심가치로 삼고, 더 많은 기업들과 손잡아 지역을 위한 나눔과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진흥원은 ESG 경영 실천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성과 공유 및 실행 체계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장수군,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최종 선정…301억 투입!

장수군,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최종 선정…301억 투입!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국토교통부와 7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5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이 산악 자연환경을 활용한 산악레저와 휴양문화 콘텐츠를 살려 지역 활력 회복과 정주여건 개선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장수군은 ‘치휴마을 조성 프로젝트’를 주제로 장수읍 노하리 일원에 약 7만9,845㎡ 부지에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301억원을 들여 청년임대주택 및 체류형 복합단지 등 80가구를 공급하고 커뮤니티와 공유주방을 포함한 치휴(休)센터, 치휴(休)공원을 조성해 거주·체류와 정주, 정착을 위한 활력타운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에는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됐다. 박 의원은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의와 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통해 장수군이 공모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왔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장수군 발전을 위한 전략적 기회”라며 “주거, 일자리, 체류 인프라를 아우르는 지역활력타운이 완성되면 청년층 유입은 물론, 귀농·귀촌 희망자, 장수군민 모두에게 희망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활력타운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장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지방의 정주여건 개선과 실질적인 인구 유입·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 생활, 인프라, 생활서비스가 결합된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계획 수립 및 주민 의견수렴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지역활력타운은 단순한 주거 공급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 재생 모델로서 장수군의 미래 정주전략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완주군, 제13회 와일드&로컬푸드축제 부스 운영자 모집!

완주군, 제13회 와일드&로컬푸드축제 부스 운영자 모집!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제13회 와일드&로컬푸드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지역 먹거리를 제공할 부스 운영자를 오는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주민이 운영하는 부스는 문화체험, 먹거리 50여 개소, 농특산물 판매 40여 개소로 총 90여 개의 규모로 완주군에 주소를 둔 주민 공동체, 농가 등이 대상이다고 22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완주군 대표홈페이지(http://www.wanju.go.kr) 공고를 참고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완주군청 관광체육과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농특산물 판매 신청은 5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군은 완주군과 축제 주제의 연관성 및 브랜드화에 기여하고 로컬푸드를 활용해 지역 특색이 담긴 메뉴를 중점으로 매력도, 차별성, 부스 운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6월 중 운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운영자들은 축제 일반사항과 안전, 서비스교육, 컨설팅 등 축제 아카데미를 통해 축제 현장에서 완주군의 얼굴을 대표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 온 완주군 대표축제다”며 “완주군을 대표해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문화와 먹거리를 선보일 역량있는 주민 공동체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스 신청에 대한 문의사항은 완주군 관광체육과(290-3976), 농업축산과(290-3222, 농특산품 판매)로 하면 된다.  제13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되며, 청정자연 속에서 맨손 물고기잡기, 메뚜기잡기, 불타는 화덕구이 등 야생체험과 시랑천 수상놀이, 트리익스트림 등의 익사이팅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3개 읍면의 손맛이 담긴 로컬밥상과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 등 건강한 지역 먹거리도 만날 수 있다.

전북농협, 하절기 대비 축산물 위생·안전 특별점검!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이정환)이 축산물 품질안전을 위해 22일(목)부터 6월 18일(수)까지 축산물 판매장과 식육가공장에 대한 특별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지역농축협은 수시 자체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지역본부에서는 20개소 사업장을 불시 방문해 위반사항이 있는지 점검·지도하며 점검시 지적사항에 대한 현장 지도 및 개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이력번호, 원산지표시사항, 폐기물 관리 및 축산물과 작업장의 위생상태, 냉동·냉장육 보관 및 관리상태, 위생복·위생모 착용규정 이행 철저, 위생교육 수료증 및 보관증 확인, 삼겹살 품질관리 등이다.  이정환 본부장은 “올해 여름은 기후변화로 인해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축산물의 부패 및 변질 우려가 높아 더욱 축산물 위생·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 활동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