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전기이륜차 보급…최대 300만원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을 위해 오는 4월3일부터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보급되는 전기이륜차는 총 18대로 상반기에는 12대(일반 6, 우선순위 2, 배달용 4) 보급할 예정이다고 2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전기이륜차의 규모·유형 등을 고려해 한 대당 14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면 보조금 지원액 범위 내에서 30만원, 소상공인·취약계층·농업인이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20%, 또한 배달 목적으로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10%가 추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하여 고창군에 거주한 개인 및 법인·단체로서, 2년 이내에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실이 없으면 가능하다. 구매를 희망하는 주민은 전기차 제조 판매 대리점을 통해 계약 체결 후 대리점이 보조금 신청에 관한 모든 절차를 대행한다. 대상자 선정은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대리점에서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 차량에 한해 보조금을 지원하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대상자 선정이 취소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이륜차 구매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에도 효과가 있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과 고창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개발공사, 범죄옌방 위해 전주평화 지안리즈 아파트에 고화질 CCTV 설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전주시 평화동 소재 “지안리즈” 아파트에 노후주택 입주민 주거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해 400만 화소급 고화질 CCTV 101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는 전북경찰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임대아파트 범죄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지난해 익산송학 지안리즈 아파트를 시작으로 CCTV 교체 작업을 진행했으며, 올해까지 2개 단지(익산송학 지안리즈 700세대, 전주평화 지안리즈 500세대)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아파트 단지내 기존 설치된 CCTV는 사람의 얼굴과 자동차 번호판 등 식별하기 어려워 범죄가 발생해도 범죄현장이나 범죄자의 식별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사는 고화질 CCTV 개선사업을 통해 범죄 발생 시 신속한 얼굴인식, 차량식별이 가능해져 범죄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호 전북개발공사장은 “전북특별자치도민의 행복 동반자인 우리공사가 입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살기 좋은 주거단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관리중인 노후아파트 입주민 주거환경 개선 및 시설물 이용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후 순차적으로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고효율 LED등기구, 세대 내 주방가구, 보일러 등을 교체 및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남원시, 전북특별법 특례 활용으로 획기적 지역발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전북특별법 특례를 활용한 발굴 사업을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전북자치도가 특례 실행력 강화를 본격 추진하는 만큼 남원시도 도정 방향에 맞춰 법에 반영된 개별 특례 중 5대 분야 36개 사업의 실행력 확보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2일 밝혔다. 특히, 곤충산업과 바이오산업, 스마트팜, 함파우아트밸리 등 시 역점사업에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 등 5대 지구 지정 특례 대응으로 추동력을 확보하고 중앙부처 협의를 통해 국가예산 사업화 및 국비지원이 가능토록 행정력을 집중 할 방침이다. 지구 지정 특례 외에도 야간관광산업 육성, 바이오융복합산업의 진흥, 귀농·귀촌 활성화, 학교·공공급식 등 지역산 농산물 공급, 정보통신창업지원센터 조성 등 31개 사업의 다각적인 사업화로 소득증대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시의 특수성을 반영한 지속적인 특례 발굴로 특례산업을 선점해 남원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기틀 마련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이를 위해, 기본구상 용역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시의 발전에 필요한 실효성 있는 특례 중심으로 통합형 아젠다 특례를 발굴하고 특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직원 대상 교육을 추진 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전북특별법에 따른 세부 실행계획 수립에 시의 특례 대응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세심한 대응을 바란다”며 “남원시가 전북특별법 시행이라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만나 새롭게 변화하는 남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 부서의 협조”를 당부했다. 

전주시설공단,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교통약자 투표 편의 차량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교통약자의 소중한 권리 행사를 위해 이지콜 택시로 투표장 이동을 지원한다. 공단에 따르면 교통약자지원부는 사전투표 기간인 이달 5일과 6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권을 가진 교통약자들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지콜 택시를 매일 4대씩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본투표가 실시되는 10일에도 이지콜 택시 총 8대를 투입해 교통약자 투표권자의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선거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 중 거동이 불편한 사람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투표확인증을 제시하면 운임을 받지 않는다. 이지콜센터(063-271-2727)로 사전투표일 또는 본투표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락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를 위해 선거 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구대식 이사장은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들이 아무런 제약 없이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관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2023년도 귀속 2024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오는 4월 30일까지 받는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소재하는 ‘23년도 결산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연결법인은 5개월 이내)에 법인의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 사업장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는 각각의 지방자치단체 소재지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만약 신고·납부 기한인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를 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 및 납부불성실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다.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시, 우리 경제의 중추인 수출 중소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직권 또는 신청에 따라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당초 4월 30일에서 3개월 늘어난 7월 31일까지 납부기한을 연장한다.  또한, 올해부터 법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제도가 신설된다. 납부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법인은 세액 일부를 납부기한 다음 날부터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납 가능하다. 신고·납부 방법은 위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전자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부안군청 재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신고도 가능하다.  위영복 군 재무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를 기한 내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 리플릿을 제작하여 우편발송 하는 등 납세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신고·납부 마감일에는 원활한 신고가 어려울 수 있으니 위택스를 통해 미리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