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3 희망진안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군을 발전시키고 군정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키 위해 추진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군정 전반에 대한 모든 아이디어로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 접수는 오는 6월 23일까지 진안군청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 우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진안군 제안심사 실무위원회와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등의 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상자에게는 부상금(금상 7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10만원, 노력 5만원)으로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이 수여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많은 군민들과 진안에 관심을 가진 일반 국민들이 군정발전에 관심을 가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제안을 군정에 반영해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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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에 총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강한 경제 구현과 광역도시 성장의 열쇠가 될 광역교통망을 확충키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주시는 새만금 지역 간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새만금~김제~전주 간 지방도 702호선의 국도 승격’(38.2㎞, 사업비 4000억 원)을 건의했으며, 환상형 외곽순환도로 구축을 위한 ‘우아~신리 간 자동차 전용도로 신설’(4.3㎞, 사업비 1976억 원)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도 승격 및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우선순위가 결정되며, 이후 기획재정부에서 일괄 예타 수행 후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걸쳐 최종 확정된다. 먼저 국도 승격을 건의한 지방도 702호선은 김제시 진봉면(심포항)에서 전주시 덕진구 장동(혁신도시)까지 38.2㎞ 구간의 기존 지방도를 국도로 승격시켜 새만금과 김제, 전주 등 새만금 지역 간 동서로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는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에 이은 새만금 국제공항과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개발사업 추진으로 인한 인구 유입과 교통량 증가가 예상돼 이에 대비한 광역교통망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건의한 전주 외곽순환도로의 경우 전체 51.7㎞ 중 완주 신리~전주 용정까지 전주 서남권 외곽순환도로 26.3㎞ 구간과 전주 용정~완주 용진 사이 국도대체우회도로 11.2㎞ 등 37.5㎞ 구간은 현재 자동차전용도로가 개설돼 있다. 여기에 현재 공사 중인 용진~우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이 오는 2026년 완공되면 9.9㎞ 구간이 더 늘어나 47.4㎞가 자동차전용도로로 연결된다. 이에 시는 전주 우아~완주 신리까지 나머지 3.7㎞ 구간도 기존 국도 17호선 대신 4.3㎞ 구간의 자동차전용도로로 별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시는 타당성 검토와 정책성 평가 등을 시행하고, 전북도, 지역정치권과 적극 협업해 지방도 702호선의 국도 승격과 우아~신리 간 자동차 전용도로를 별로 건설하는 외곽순환도로 구축계획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6월과 9월 전라북도에 각각 지방도 702호선 국도 승격 및 전주시 외곽순환도로 우아~신리 건설을 건의했으며, 그 결과 2개 사업 모두 지난해 12월 전북도 국책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후, 올해는 △국토교통부 방문 건의(2월) △전라북도에 국도승격 및 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요조사 제출(3월) △국토교통부에 익산청 관할 지역 국도 승격 및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사업대상지 제출(5월) 등의 절차를 거쳐왔다. 배회곤 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새만금 지역간 광역교통망 구축과 전주시 외곽순환도로망 전구간의 자동차전용도로 연결을 통해 지역 내 물류비용 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무엇보다 교통 정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전북도 및 지역정치권과 긴밀히 협업해 국도 승격 및 건설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주향군여성회, 특전사동지회와 함께 해양폐기물 수중정화 등 봉사활동…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향군여성회(여성회장 홍홍순)가 특전사동지회 등과 함께 변산면 가락도항에서 수변구역 등 정화활동을 펼쳤다. 전주향군여성회에 따르면 지난 28일(일) 부안군 변산면 가력도항에서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전주지회 및 (사)재난구조협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이준화)와 함께 `23년도 해난인명구조·수변구역 정활동’ 등 합동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 및 봉사활동은 지난해부터 여성회와 특전사동지회와 함께 연합으로 연안환경 조성을 위한 해양폐기물 수중정화 활동, CPR홍보 및 보급활동 등을 전개했다. 홍홍순 전주향군여성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항상 시민과 함께하고 봉사하는 전주향군여성회의 활동 위상을 제고했다”고 말했다.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원,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예방 및 보상 확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 및 보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가결됐다.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 및 보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장수군의회 제350회 임시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의원발의 개정조례안은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대상과 보상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농작물로 한정되어 있던 피해 대상에 관해 인명, 임업, 어업에 관한 사항을 추가로 규정하고 인명피해 보상에 대한 사항을 새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에 있어 더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볼 수 있고 인명피해에 대한 보상의 경우 신체 상해시 최대 500만원, 사망시에는 위로금과 장제비를 포함 최대 1,000만원의 보상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한주 의원은 “본 조례의 일부개정으로 그동안 농작물로 한정되어 있던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보상의 범위를 확대해 장수군민의 안정적인 일상생활과 영농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주대학교와 예수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상생발전을 위한 글로컬대학 공동 신청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대학교와 예수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 신청에 나섰다.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 지정 신청을 하루 앞둔 30일 전주대 박진배총장과 예수대 김찬기 총장, 전주대 우병훈 총장직무대행 등 세 대학의 총장은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허브 구축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해 담대한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명품 글로컬대학의 여정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주대학교, 예수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의 구현이라는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세워진 종립대학으로 학교법인 신동아학원과 학교법인 예수대학교가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하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또한 글로컬대학 공동 신청을 4년제 종합사립대학, 4년제 간호인력 양성대학, 2~3년제 지역특화 전문기술 인력 양성대학이 한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고 그에 따른 시너지 또한 매우 클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전주대학교는 입학정원 2,512명 재학생 1만528명, 예수대학교는 입학정원 115명 재학생 493명, 전주비전대학교는 입학정원 1,079명, 재학생 3,061명으로 3개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될 경우 총입학정원 3,706명, 재학생 1만4,082명의 매머드급 지역거점 대형 기독교 사립대학이 출범하게 된다. 전주대학교는 글로컬대학 신청 이후 글로컬대학을 위한 대학 특성화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동시에 3개 대학의 브랜드, 경쟁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주대학교-예수대학교-전주비전대학교 각 대학 총장은 “3개 대학이 보유한 특성화 역량과 경쟁력을 하나로 묶어 냄으로써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독보적인 위상과 경쟁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명품 글로컬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피력했다. 글로컬대학 추진 세부 내용으로는 ▲세 대학의 정체성과 강점 확대, ▲유연한 학사 구조를 갖추어 교육과 현장의 미스매치를 줄이며 과감하고 담대한 혁신을 추진, ▲세 대학의 글로컬대학 지향은 간호, 보건 인력 분야와 현장 전문 실무인력 양성 이외에 전주대학교가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전략 분야를 중점 육성, ▲ 지역소멸 위협을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와 연대하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유학생의 정주화 및 평생교육 사업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 ▲ 기독교 윤리와 인성교육을 토대로 지역을 위한 우수 인재 양성 등이다. 전주대학교, 예수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총장은 “‘글로컬대학30’공동 신청을 계기로 기독교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북도의 산업과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온 역량을 다 바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하는 목적은 대학이 지역의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우수 인재가 지역 산업체에 취직하고 정주하여 지역 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를 향상해서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