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구 익산시의원, 다이로움 상황실 방문…시민들 의견사항 전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유재구 의원(동산동, 영등1동)이 지난 11일 다이로움 택시 상황실을 방문해 시민들의 개선 요구 사항을 전달하고 택시 기사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다이로움 택시 앱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더욱 질 높은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된 것. 이날 유 의원은 일방적인 배차 취소 등 시민들이 택시 이용 시 불편함을 느끼는 점에 관해 전달하고 택시조합의 애로사항도 성심껏 청취하며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이로움 택시 개선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유 의원은 “익산시민들의 발이 되어 주고 있는 다이로움 택시기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불편점이 개선되고 시민과 기사가 윈윈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제안되어 앞으로 다이로움 택시가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 불법 현수막 강력 대응…상습 광고 과태료 즉각 부과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불법 현수막에 대해 즉각적인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현수막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과태료 처분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옥외광고물 관련법에 따르면 적용배제 사항을 제외한 현수막은 신고대상 광고물로 관련절차를 거친 후 지정 게시대에 게시해야한다.  군은 불법 현수막이 도시경관을 훼손하고,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민원이 지속됨에 따라 관련 규정에 따라 즉각적인 행정조치를 진행한다.  현재 군은 각 읍면별로 단속반을 편성, 운영하면서 정기적인 점검뿐만 아니라 수시로 점검에 나서 불법 현수막에 대한 조치를 내리고 있다.  특히, 도로변 가로등 및 가로수 사이에 설치된 불법현수막은 즉시 제거토록 하고 있다.  상습적으로 불법 현수막을 게시하거나 다량의 아파트 분양광고 현수막은 과태료를 즉각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홍보로 불법광고물 근절에 대한 인식 제고와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를 정립해 나갈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적법한 허가 또는 신고 절차를 거친 후 지정된 게시대에 광고물이 설치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부부의 날 맞아 모범부부 표창 수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부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 부부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진안군은 모범부부를 발굴하고 격려해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범 부부상은 읍·면장 추천과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2쌍의 부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요 공적으로는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 부부 및 사랑과 신뢰로 배우자의 병환을 부부애로 극복한 부부, 다문화 가정으로 문화의 차이를 존중하고 다름을 이해하여 평등한 가족문화에 기여한 부부 등이다. 이날 표창자는 ▲진안읍 곽무영, 반숙정 ▲진안읍 김칠환, 서경애 ▲용담면 강화석, 길창순 ▲안천면 최익성, 팜티비엣 ▲동향면 강영석, 김옥분 ▲상전면 이춘식, 문금자  ▲백운면 양남용, 이연순 ▲성수면 오영근, 최성실 ▲마령면 김문형, 송봉순 ▲부귀면 엄준섭, 백승례 ▲정천면 윤동환, 임종예 ▲주천면 강병옥, 아일린아파마 총 12쌍의 부부가 수상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둘이 하나가 되는 부부의 날 배우자에게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과 긍정적인 결혼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의회, 제400회 임시회 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가 오는 15일부터 제400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6일까지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전북도 및 전북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각종 동의안 등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15일 오후 2시에는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 및 중요 관심 사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이번 회기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한다.  이어 ‘전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 철회’, ‘지방의정연수센터 확대 및 승격’ 등을 정부를 상대로 촉구할 계획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도민과 소통하며 민생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의정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19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진형석)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도청과 도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의결한 조례안, 동의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의안과 대정부 건의·결의안을 심의·의결한다.  또 지난 3월 개정된 ‘전라북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무 국외 출장을 다녀온 상임위원회 등의 출장 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제400회 임시회를 폐회할 계획이다. 국주영은 의장은 “이번 회기는 전북도의회가 지난 1952년 5월 20일 역사적인 첫 회의 이후 71년 만에 제400번째 회의를 여는 뜻깊은 날”이라며 “앞으로도 전북도의회는 도민과 함께 더 특별한 전북을 만들어가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역점 현안 해결 위해 총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주요 역점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달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 여당 지휘부 면담, 이달 초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등에 이어, 야당 지휘부 면담까지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지사는 12일 국회본관에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전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전북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 입법 추진, 대광법과 국립의전원법 등 주요 현안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먼저 김 지사는, 전북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근 새만금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국가 스마트 그린산단인 새만금은 저렴한 부지 비용과 국내 유일의 RE100을 실현하는데 최적지임을 강조하면서 전북이 대한민국의 이차전지 산업 중심지가 되어 국제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지사는 내년 1월 18일 특별한 지위와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받아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하게 됨에 따라 이에 걸맞는 전북의 강점과 특수성을 반영해 마련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연내에 반드시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각별한 지원도 요청했다. 아울러,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은 광역시가 있는 대도시권만 한정해 광역교통시설을 지원하고 있지만, 울산권·광주권과 비슷한 광역교통 통행량을 가진 전주권은 지원받지 못하고 있어, 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재부 등 관계부처 설득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어서, 지역의 오랜 현안인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은 의대정원 확대와는 별개로 폐교된 서남대학교 의대정원 49명을 활용하는 것임을 설명하고, 공공의료 핵심인력 양성을 골자로 한 국립의전원법이 조속히 국회에서 상정‧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박광온 원내대표는 “작년 전북특별자치도법 통과, 지자체 합동평가 전국 1위 등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면서, “앞으로 전라북도의 더 큰 발전과 도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서 입법과 예산 등 모든 것들을 전폭적으로 뒷받침해주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김 지사를 비롯한 도 지휘부는 수시로 국회와 부처를 방문해, ’24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주요 핵심사업 설득 활동과 함께 현안 법안, 공모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건의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