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19일 2023. 1. 1.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 심의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 했다. 위원장인 김광수 부시장을 비롯해 위원 11명, 한국부동산원 평가사 3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별주택가격(안)의 적정성과 비교표준주택 산정 및 인근 개별주택간 가격 균형유지 여부 등을 심의했다. 이날 결정한 개별주택 대상은 2만4,003호로, 변동률은 전년대비 2.77%가 하락했는데, 이는 최근 부동산가격의 하락 및 어려운 경제 여건 등을 감안해 공시가격을 하향 조정하는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이 반영된 결과이다. 김제시는 공정한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각종 공부확인 및 현장조사 등을 통해 주택 특성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택가격을 산정하고 산정된 가격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하도록 공고한 바 있다. 서재영 세정과장은 “이번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개별주택가격은 4월 28일에 공시될 예정이며, 공시일로부터 3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실군, 복숭아 등 과수산업 육성…농촌융복합산업 강화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복숭아와 매실 등 지역향토자원을 활용한 농식품산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실군은‘2023년 특화품목 6차산업화사업’전북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가운데 농식품산업은 물론 관련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에 걸쳐 총사업비 20억을 투입해 추진한다. 군은 지금까지 추진해온 다양한 과수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구축된 기반시설 및 축적된 공동체의 역량을 결합하여 복숭아·매실 등 로컬가공상품 공동인프라구축, 참여주체 네트워킹 및 역량강화, 로컬상품 활용 고부가가치화 및 지역브랜드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 향토 자원을 연계한 농식품산업의 활성화로 농업의 신소득 창출 및 농가의 실질적 소득을 향상시키고자 다각적인 방안 마련 및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복숭아와 매실을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성장하는 과수가공산업 시장에서의 가능성 증대와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많은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적극적인 대응으로 사업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임실의 대표 상품인 임실N치즈 이외에도 품목 다변화를 위한 지역특화식품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식품산업의 기반 확충과 고도화함으로써 농가 신소득 창출에 많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화품목(복숭아·매실) 6차산업화사업은 임실군의 주요 생산 농특산물인 복숭아와 매실의 상품고도화 및 지역특화자원인 임실치즈와의 연계 상품을 개발해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1,2,3차 산업과 연계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활성화 사업이다.

고창군의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성명서 채택…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가 19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해 전면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2021년 4월 13일,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2021년 4월 27일, 고창군의회는 “오염수 해양 배출은 전 인류를 위협하는 행위이며, 일본은 지금 당장 해양 방류 계획을 철회하고 자국 내에서 처리하라”고 성토하였고, 전국 지자체 및 전국 도서지역 기초협의회 단체에서도 지속적으로 해양 방류를 반대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2023년 1월 각료회의에서 올 봄이나 여름 사이에 후쿠시마 오염수 약 130만 톤을 방류하겠다고 밝혔고, 현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위한 해저터널 건설이 올해 6월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중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 공동연구팀이 2023년 2월 학술발표대회에서 발표한, 후쿠시마 오염수 속 삼중수소 확산 시뮬레이션 결과는 방사능 물질인 삼중수소가 4~5년 뒤 제주해역에 유입되기 시작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방사능 물질이 먹이사슬로 연결된 수산물을 통해 인체 내부에 축적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이번 성명서를 대표 낭독한 임종훈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돌이킬 수 없는 불가역적 행위이며, 이로 인해 발생할 피해는 그 대상과 규모를 쉽게 예상할 수 없는 무책임한 행위로, 후대에 물려줘야할 귀중한 유산인 바다는 전 인류의 공동재산으로 일본 정부는 국제사회 일원으로 과학적이고 검증 가능한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분석이 확인될 때까지 해양 방류 계획을 전면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고창군의회는 이번 성명서를 통해서 일본 정부는 국제사회 및 인접 국가의 동의 없는 오염수 방류 계획 전면 철회할 것, 일본 정부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에 대한 모든 정보를 대한민국 정부와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할 것, 대한민국 정부는 국제사회와 공조를 강화하여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해 국제법적 대응에 나설 것 등을 촉구했다.

전북교육청, 학생중심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 계획 컨설팅…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단위학교의 진로체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진로체험지원단 컨설팅 역량강화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19일 중등교육과 협의실에서 진로체험지원단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프로그램 컨설팅 방향과 단위학교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한 ‘진로체험프로그램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 근무하는 진로체험지원단 15명이 참석했으며, 학교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실행 과정에서의 어려움 해소키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진로체험프로그램 구성의 다양성 및 예산집행 계획의 적정성, 학교별 특색있는 진로체험프로그램 발굴, 진로체험프로그램 우수사례 정보 제공 등이다.  현재 도내에서는 총 281교가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도교육청은 단위학교의 운영계획서 컨설팅 시 문제점 지적보다는 학교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 현장 컨설팅 요청시에는 진로체험지원단이 학교를 방문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컨설팅의 방향은 학교중심, 현장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진로체험지원단의 컨설팅을 통해 학교가 학생중심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집행부 예산 결산검사 시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가 지난해 집행부의 예산 집행 내역 등을 검사하는 활동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19일 의장실에서 지난 17일 제40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위촉 위원은 대표위원에 전주시의회 김정명(행정위원회, 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의원을 비롯해 김성규(도시건설위원회, 효자2·3·4동) 전주시의원, 오평근 전 전북도의원, 송준상, 신계숙 전 전주시 국장, 김정중(세정세무회계사무소), 김동현(포도나무세무사무소) 세무사 등이다. 이들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집행부의 예산 집행 사항 전반을 검사하는 활동을 펼친다. 김정명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검사 위원들과 함께 지난 1년 동안 예산 사용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펼쳐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