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2개팀 선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남원시에 소재한 협동조합 비니루없는점빵(대표 이재향)과 로뎀일자리센터(대표 강용구) 2개 팀이 선정됐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문제 해결,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해 창업 활동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진입을 목표로 하는 창업 지원사업으로 올해 전국에서 640팀, 전라북도 32개 팀을 선정했다. 이번 육성사업에 선정된 ‘협동조합 비니루없는점빵’은 기후 위기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NO-플라스틱, 자원순환 대안 물품을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 매장’을 운영하고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과 교육사업을 하는 협동조합이다. 또한 ‘로뎀일자리센터’는 지역 내 업체들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과 외국인 근로자 전문 청소인력 양성 및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는 창업팀이다.  육성사업 선정 창업팀에게는 사회적경제와 비즈니스모델의 이해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과 사회적기업 진입을 위한 1:1 담임 멘토링 등 성장지원 및 자원 연계, 최대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 창업팀들이 혁신적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토마토 등 농산물 가격안정지원사업 신청·접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오는 31일까지 ‘2023년 장수군 농산물 가격안정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장구군은 해당 사업을 추진키 위해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을 조성하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장수군 관내 거주 농업인으로 군 소재지 농지에서 직접농산물을 생산하고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및 지역농협 등을 통해 계통출하를 이행하는 농업인이다. 대상품목은 사과, 토마토, 오이, 포도, 상추, 수박 등 6가지 품목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계통출하를 이행한 후 농산물의 가격이 하락했을 때 차액 보전, 포장재비 지원 등 사업별 선정 및 지급요건에 따라 익년도 1~2월 중에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농가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을 위해서는 지역농협 및 사과원협과 맺은 출하계약서를 지참해야 한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수군의 더 나은 농업환경을 조성해 농가들이 걱정 없이 생산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업을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가격안정지원사업은 장수군에서 농산물 가격하락 등에 적극 대응하여 안정적인 농가 소득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이다.

완주군, 농번기철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연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시간을 연장한다. 완주군은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평일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고산(본소), 삼례(서부), 구이(남부), 소양(동부) 4개소를 운영 중이며 농기계는 1인 1대를 원칙으로, 임대기간은 최대 2일까지 가능하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유선 연락이나 현장 방문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사용 전날 오후 5시 이후 또는 사용 당일 방문해 농기계를 수령 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료 50% 감면을 6월말까지 연장한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번기를 맞아 운영시간을 확대해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농기계 입‧출고 관리와 서비스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의원, 기금운용본부 이전설에 반발 성명…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기금운용본부 흔들기 중단하고, 전북금융도시 구체 계획 제시하라”  전주시의회 소속 의원 34명(전체 35명)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서울 이전설 논란과 관련해 반발 성명을 8일 발표했다. 전주시의회 신유정 의원 등은 성명을 통해 “대통령실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기금운용본부 서울 재이전 검토 지시에 대한 언론 보도에 대해 부인했으나, 전북 민심은 허탈을 넘어 격분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지역 상황에 기반한 금융도시 설계 등을 해야 할 시기에 수도권으로 재이전하자는 논리는 그 자체만으로 시대착오적이고 비효율적 발상이다”고 반발했다. 이어 “대선 후보 시절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연기금 특화 금융도시 육성을 약속했던 윤 대통령이 서울 만능론에 사로잡혀 스스로 공정과 상식을 부정하는 자가당착에 사로잡힌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의원들은 “전주시의회는 기금운용본부 무력화와 탈전북에 대한 어떠한 꼼수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윤 정부는 기금운용본부 흔들기를 중단하고 대선의 약속이행을 위한 전북금융도시의 구체적 계획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군산시, 관내 글로벌 강소기업 도약 위한 생태계 구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성장가능성이 높고 탄탄한 기술력을 가진 유망강소기업과 강소기업을 신규 모집한다. 군산시는 8일부터 성장 가능성이 높고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산업 부흥을 이끌 유망한 기업 발굴과 성장 유도를 위해‘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는 관내 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성장 유도를 위해 유망 강소기업의 맞춤형 지원사업의 지원금액을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증액했다.  또, 지난 3년간‘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유망 강소기업 중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기업들 일부를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8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신청 접수 후 1단계 서류 및 현장평가와 2단계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유망 강소기업 3개사, 강소기업 3개사를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군산시 유망 강소기업’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본사(공장) 또는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창업한 지 3년 이상,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 중 재무재표 기준 최근 3년결산 매출액이 400억원 미만이며 강소기업 신청 자격은 기존 유망 강소기업에서 선정되어 3년간 지원이 끝난 기업이다.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국내외 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비 5천만원을 3년간 매년 지원받으며, 강소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기술 고도화를 위한 R&D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비 3천만원을 1년간 지원받게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중소기업의 성장 동력은 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있다. 최근 기업부설연구소 등 R&D 역량을 갖춘 기업이 대폭 늘고 있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며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한 관내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더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