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제296회 임시회 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가 15일부터 23일까지 제296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고창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부서별 군정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보고와 조규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창군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 등 총 19건의 의안에 대한 심사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15일 첫날 본회의에서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는 박성만 의원이 선임됐고 일반위원으로는 임종훈 의원을 비롯해 이종선, 윤명수, 김태성, 김호진, 손병수, 정정열 등 재무관리에 경험이 많은 분들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는 이번 임시회가 종료된 후 3월 22일부터 4월 10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 한해 고창군이 추진하게 될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금년도 의정활동 방향을 설계하는 의미 있는 회기이다. 모든 사업들에 대해 허투루 보지 않고 꼼꼼하게 검토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고창군 발전과 군민 복리가 증진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민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구체적인 목표 설정, ▲답례품의 선정 차별화, ▲고향사랑기부제와 고창마켓의 연동 ▲관계인구 달성과 구독경제 실현 등 4가지 방안을 내놓았다.

전북농협, 축산물 판매확대 등 당면현안 논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15일 농협전북본부에서 관내 축협 지도경제상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축산 기반 구축을 위한 ‘2023년 전북농협 축산경제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축질병 예방 및 차단 방역활동 강화, 맞춤형 축산 컨설팅을 통한 농가만족도 제고, 한우 가격 안정화 대책 적극 추진, 가축개량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축산농가 및 조합원들과 가장 접점에 있는 축협 임직원들이 제 역할을 다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ASF·구제역 등 가축질병 예방과 원산지, 유통기한, 식육포장처리 준수사항점검 등 식품안전 강화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덧붙였다.

임실군, 올해 전략작물 직불제사업 신청·접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쌀 수급 안정 등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전략작물 직불제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며, 지목과 상관없이 농지법상 농지로서 작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전략작물 재배 및 관리에 이용되는 농지가 해당이 된다. 재배유형별 지급단가는 겨울철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원, 여름철에 콩은 100만원, 조사료는 430만원을 지급하며, 겨울철에 밀․조사료와 여름철 논콩을 이모작하면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여기에 군 자체 생산장려금으로 여름철에 콩을 재배시 ha당 160만원의 군비를 추가 지급한다. 전략작물 직불제 지급대상자로 등록이 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2차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에 직불제를 받을 수 있다. 심 민 군수는 “올해 전략작물 직불제사업과 연계하여 군 자체 사업인 논콩 장려금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논콩 생산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논 활용도를 높이면서 쌀 수급 균형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순창군, 장내 기생충 방지 위한 무료검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군민들의 기생충 확산 방지를 위해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순창군에 따르면 다음 달 16일까지 40세 이상 희망자와 전년도 양성자 등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무료검사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거주 지역 보건기관(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방문하면 진행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군은 섬진강 유역에 있어 장내기생충 질환 유행 지역으로 간흡충(민물고기를 회로 먹을때 걸림) 일명 간디스토마 등 각종 기생충이 토착화돼 있어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매년 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2년까지 총 9,223명의 군민이 검사에 참여했으며,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244명에게는 전원 무료로 치료제를 투약하고 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한 결과 모두 정상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제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김제시 관내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이다고 15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환경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영세사업장을 위주로 노후된 방지시설을 교체․증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 및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받은 사업장은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하여야 하고, 배출시설에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해 한국환경공단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방지시설 및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에 정부(중앙, 지방)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에 대해서는 지원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시는 2023년 총사업비 7억2천7백만원의 예산으로 김제시청 환경과(063-540-3431)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기존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관련법 개정에 따라 2025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되므로 적극적인 사업 신청을 당부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환경관리를 단속보다 지원방식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이번 지원사업이 영세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 비용 부담완화와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