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실시… 실물과 동일 효력!

완주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실시… 실물과 동일 효력!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저장되며 모바일 앱을 통해 신분 인증이 가능하다고 20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춰 온·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지갑 없이도 간편하게 신분 확인이 가능해진다. 오는 3월 27일까지는 주민등록지에 속한 읍·면·동에서만 가능하며, 28일부터는 전국 행정복지센터 어디서나 신청·발급이 가능해진다.  완주군에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첫날인 14일에만 10건 이상의 발급이 이뤄졌다.  발급 방식은 IC 주민등록증을 활용하는 방법과 QR코드를 이용하는 방법 중 선택할 수 있다. IC 주민등록증을 통한 발급 시 수수료는 1만 원이 부과되며, QR코드를 이용한 발급은 무료다. 유효기간은 3년으로 만료 후 IC 주민등록증 또는 QR코드를 통해 재발급받을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군민들의 행정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 행정을 통해 군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보건소, 희망두드림 ‘찾아가는 방문재활서비스’시행!

남원시보건소, 희망두드림 ‘찾아가는 방문재활서비스’시행!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가 2월부터 본격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재가장애시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재활서비스』를 실시한다. 남원시보건소에 따르면 2024년에는 15명 대상으로 109회를 의료기관 퇴원환자, 읍면동, 복지기관 등에 의뢰, 재활 사각지대(뇌병변 등)에 놓인 장애시민을 발굴하고, 재활 평가 및 사례회의 결과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방문재활서비스를 실시했고, 서비스 수혜자로부터 90% 이상의 만족도를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통해 지역 보건의료-복지 자원의 효율적 운영과 남원의료원, 전북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인체육회, 장애인복지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자원 연계해 장애시민을 위한 건강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시키고 장애별 맞춤형, 포괄적인 재활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건의료 취약계층인 장애시민에게 통합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삶터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방문재활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하지 못하는 예비 장애 및 장애시민 대상으로 재활전문요원(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이 월 2회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재활운동 서비스 및 관절구축예방교육, 일상생활동작훈련, 정서지원 등 폭넓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의회, 제359회 임시회 폐회…각종 조례안·동의안 등 13건 안건 의결!

부안군의회, 제359회 임시회 폐회…각종 조례안·동의안 등 13건 안건 의결!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가 20일 오전9시 제359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부안군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부안 반다비볼링장 민간위탁 동의안, 각종 건의안을 포함한 13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지역 발전과 농업·경제 지원을 위한 촉구 건의안 3건이 채택됐다.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자치도 후보 도시 선정 촉구 건의안(이강세 의원 대표발의)’은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2036년 하계올림픽이 전북자치도에서 유치되도록 정부와 대한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및 전면 개선 촉구 건의안(김원진 의원 대표발의)’은 정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가 농민들의 경작권을 제한하고 소득감소를 초래해 농업 생산기반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쌀값 안정을 위한 실효성있는 정책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농가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농업용 면세유 지원 촉구 건의안(김두례 의원 대표발의)’은 최근 급격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농민들이 겪는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업용 난방유 제도를 개편하여 정부가 난방용 면세경유 정책을 재도입하고 합리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한 뜻깊은 조례와 안건을 심도있게 논의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장학재단, 고창(서울·전주)장학숙 입사생 최종선발!

고창군장학재단, 고창(서울·전주)장학숙 입사생 최종선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심덕섭)이 20일 고창(서울·전주) 장학숙 입사생 81명을 최종 선발하고,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입사설명회를 가졌다. 고창군장학재단은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대학생들이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서울과 전주에 장학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면학 분위기 조성과 사생활 보호 등을 위해 1인실로 운영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침대, 의자, 노후 싱크대 교체등 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  서울 장학숙은 29명, 전주 장학숙은 52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에는 80여명의 입사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화재예방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장학숙 위치와 시설 현황, 입사 등록 및 준수사항 등에 대한 설명과 장학숙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입사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자녀가 타지에서 생활하게 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고창장학숙에 입사하여 고향 선후배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어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었다”고 전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앞으로 고창을 이끌어갈 주역들을 장학숙 입사생으로 선발해 기쁘다”며 “대학등록금을 지원하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바이오진흥원, 전북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전북바이오진흥원, 전북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지난 19일 바이오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전북자치도와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운영중인 ‘전북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해양수산 분야 창업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 및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 지역의 해양수산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국내외 판로개척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해양수산 기업 육성 등 해양수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최신 동향과 창업기업 지원 방향성을 공유했다.  설명회에는 해양수산 창업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연구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해양수산 분야의 가능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전북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 창업 4개사, 신규고용 134명(67개 업체), 매출성장률 15.8% 등의 성과를 내며 기존 사업 추진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해외 수출에서도 큰 성과를 이루며 도내 기업들의 인력난 및 도민들의 구직난 해소에 기여했다. 올해는 작년 성과에 힘입어 목표를 상향 조정했으며,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찾아가는 창업상담 지원, 연계기관 통합 투자설명회 개최, 성장전략수립전문가 컨설팅 등)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해양수산 창업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창업 초기 단계의 지원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투자 연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망 창업 기업 및 해양수산 자원 활용 기업들과의 애로사항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서 전북 해양수산업 발전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었다. 전북 지역 해양수산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전북자치도 김미정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설명회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정책 지원체계를 구축해 도내 해양수산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