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서백현) ‘김제시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정책 연구’ 의원 연구단체가 지난 28일 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김제시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정책연구회’는 문순자(대표의원), 서백현, 주상현, 이병철, 오승경, 김주택, 이정자, 김영자, 최승선, 황배연, 양운엽, 전수관 의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해당 의원연구단체는 4개월간 연구모임을 이어왔으며, 치매돌봄 및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구축 정책의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서원대학교 김준수 교수는 치매 관리 정책 흐름 분석, 김제시 치매 인구 규모 및 주요 특성 분석, FGI 분석 결과 및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김제시의 환경적 요인을 반영한 지역사회 중심의 지원 정책과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구축 방향 등을 제시했다. 문순자 대표의원은 “김제시의회는 이번 연구 용역의 결과를 충분히 반영하여 단순한 지원을 넘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한 일상을 누리고, 치매에 대한 편견 없는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