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블루카본 조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부안군, 블루카본 조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14일 부안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부안군 블루카본 조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전북자치도와 부안군, 부안해양경찰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지역주민 대표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가 참석해 부안군만의 적합한 블루카본 조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블루카본 조성 종합계획 최종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연차별·단계별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부안군에 적합하고 특색있는 블루카본 조성을 통해 정부의 블루카본 확대정책에 발맞춰 탄소중립 등 해양생태계 복원 및 보호를 강화하고 환경보전 등 기후위기에도 선도적으로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환경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블루카본 조성 종합계획은 탄소중립을 향한 첫걸음이며 종합계획을 토대로 해양생태계를 복원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카본(Blue Carbon)이란 바다를 의미하는“블루”와 탄소를 뜻하는“카본”의 합성어로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말한다. 해양생태계의 탄소흡수 속도는 육상 생태계보다 50배 이상 빠르고 수천년동안 저장가능해 최근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과 맞물려 미래 신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대표적인 블루카본으로는 맹그로브숲, 염습지, 잘피림 등이 있다.

전북자치도의회 교육위, 2025년 수능 전북 수험생 응원…

전북자치도의회 교육위, 2025년 수능 전북 수험생 응원…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진형석) 소속 의원들이 14일 이른 아침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응원을 펼쳤다.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전북도내 수능 응시자 수는 1만7,041명으로 전년보다 236명 증가했으며, 응시자들은 전북 14개 시군, 총 66개 시험장학교에서 시험을 치른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위원들은 도내 각지 시험장학교를 찾아 긴장된 얼굴로 입장하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말과 마음을 전했고, 수험생들은 환한 미소와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아울러 교육위원들은 자녀를 시험장에 들여보내고도 한동안 발길을 돌리지 못하는 학부모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수능은 오늘 오후 5시 45분(시험편의제공대상자 경우 7시 2분)에 종료되며, 수험생들의 성적표는 오는 12월 6일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진안군, 2024년 도로정비 종합평가 ‘우수기관’선정…2년 연속 수상!

진안군, 2024년 도로정비 종합평가 ‘우수기관’선정…2년 연속 수상!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전북자치도에서 실시한 “2024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최우수기관에 이어‘2년 연속’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안군은 현재 283개 노선, 850km의 도로를 유지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최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키 위한 진안군의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제설작업 시 용담호 수질보전과 가로수 고사, 차량 및 교량의 부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제설제 비축량 대비 친환경 제설제를 70% 이상 확보한 부분은 이번 평가에서 도로 정비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그 밖에도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로 재포장 및 차선도색, 배수시설 정비 등에 올해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파손된 도로 시설물을 적기에 정비하고, 수시로 배수시설 등을 정비하여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 군은 전국 어느 지역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겨울철 눈으로 인한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의회, ‘2024 고창군 농업정책 토론회’ 가져…

고창군의회, ‘2024 고창군 농업정책 토론회’ 가져…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가 지난 13일 고창군 농업인회관에서「고창군 농업정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고창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고창군의회와 농업인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것으로 고창군 농업이 직면한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고 14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조민규 의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임종훈 고창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대주제 발제자로 나서‘고창군 농업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임종훈 고창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대주제 발제에서 고창군 농업이 당면한 위기로 기후 변화, 농산물 가격 폭락 및 농자재 가격 상승, 노동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각각의 처방으로 스마트 농업 시스템 도입, 농산물 최저 가격 보장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등을 제시했다. 소주제 발제는 ▷기후위기에서 고창농업의 미래를 찾자(표주원, 농민회 사무국장) ▷고창군 청년농업인에 대한 주거문제와 지원사업(오태양, 4-H회장) ▷농촌소멸 대응전력(안성준, 한농연 회장) ▷고창 쌀 브랜드화에 대해(이주만, 수도연구회장) ▷명품 고창수박 브랜드화를 위한 조건(정동표, 흑수박작목반 기술고문) ▷친환경 고창 쌀 상품화 전략(박종대, 한결RPC대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고창군 농업정책 토론회가 고창의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는 소통의 장으로 기능하기를 바라”며, “오늘의 농업정책 토론회와 같은 다양한 의견 수렴의 판이 자주 마련되어서 한층 성숙한 토론문화의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업무 능력 향상 위한 2024년 재난안전종사자 교육…

장수군, 업무 능력 향상 위한 2024년 재난안전종사자 교육…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재난안전분야 종사자의 비상시 대응 역량 향상 등의 제고를 위해 ‘2024 재난안전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12일과 13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119명을 대상으로 ‘2024 재난안전종사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진행된 법정교육으로, 최근 증가하는 재난 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고 재난안전 담당자의 업무 능력을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집합교육에는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한 재난관리원론, 재난관리체계론, 재난사례분석론, 재난관리평가론이 모두 포함됐으며 국가재난관리법령체계(자연재난, 사회재난, 재난관리매뉴얼)에 관한 내용도 다뤄졌다. 최훈식 군수는 “최근 재난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피해 규모가 커지는 등 어느때보다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이 중요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군은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등 적극행정으로 군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