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년내일저축…중위소득 100%이하 청년 자립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청년내일저축’을 통해 중위소득 100%이하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성장을 돕는다. 익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26일까지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로,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 하면 대상자에 따라 매월 10만원 또는 30만원의 정부지원금이 추가 적립된다.   매월 3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근로·사업소득 월 10만원 이상인 만15세~만 39세의 청년으로 기존에 차상위이하 계층 청년이거나 소득재산조사 후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이면 가입가능하다. 매월 1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50%~100% 이하인 만19세~34세의 청년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 월 220만 원 이하이고 가구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한다. 정부지원금을 전액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고 총 10시간의 교육 이수와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신청 시작일인 5월 1일부터 2주간은 출생일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하고 온라인신청은 5월 15일부터 2주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이 자산형성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정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통장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콜센터(1522-3690), 보건복지상담센터(129), 익산시 자산형성지원사업 담당자(859-5397)에 문의하면 된다.

정읍시, 공공배달앱 ‘위메프 오’…내달 1일부터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민선 8기 정읍시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정읍형 공공배달앱 ‘위메프 오’가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정읍시에 따르면 ‘위메프 오’는 가맹점 중개 수수료율이 2%로 민간 배달앱보다 현저히 낮아 가맹점들의 경영 부담을 더는 데 큰 도움이 될것이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위메프 오’는 가맹점에서 정읍사랑상품권을 결제할 때는 결제(PG)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며, 정읍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와 별개로 5월 한 달 동안 본격 운영에 따른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첫 구매 고객에게 5천원 할인 쿠폰을, 2번째 구매자에게는 4천원 페이백 혜택을 주며, 주말 주문 시에는 배달료 무료 혜택이 있다.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점주들은 인터넷 ‘위메프오 파트너스’를 검색한 후 입점 신청하면 되고, 사용자 가입 방법은 Google Play 또는 App Store 스토어에서 ‘위메프 오’를 검색해 다운로드 한 후 가입하면 된다.   시는 보다 많은 가맹점과 사용자 확보, 그리고 불편 없는 사용을 위해 다양한 언론매체와 시 SNS, 자체 전단지 등을 활용한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전주기상지청과 협업을 통해 기상정보를 앱 내에 표출토록 함으로써 가맹점주와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기상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더 많은 입점과 사용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형 배달앱인 ‘위메프 오’가 경영이 힘든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 등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한 착한 소비 확대로 소상공인뿐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 오’는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은 줄임은 물론 온라인 판로 개척의 토대를 제공하고, 앱 사용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줌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사업이다. 

전주시재향군인회, 도회 회무지도방문 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재향군인회(회장 김용덕)가 향군회관 사무국에서 전북도회로부터 `23년도 회무 지도방문를 받았다.   27일 회무지도는 수석부회장(김범준), 여성회장(홍홍순)이 함께 자리를 했으며, 시회 업무보고와 함께‘22년도 회무지도 후속조치와 본회 감사에 대비 회무실태를 처·부장에 의한 분야별(조직, 안보, 행정, 회계)로 꼼꼼하게 점검·지도를 실시했다. 회무지도를 마치고 간담회에서 백상록 도회장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조직 문화 창출, 이것이 곧 우리 향군의 미래”라며 전주향군이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용덕 시회장은 “전주향군이 균형있는 회무추진을 통해 기본과 기초에 내실을 기한 작지만 강한 전주향군으로 정진할 것을 다짐하는 장이됐”고 말했다.

전북교육청, 각급학교 지방공무원 정원 배정기준 개선…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지속적인 행정혁신 및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급학교 지방공무원 정원 배정기준’ 개선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교육행정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합리적인 배정기준 마련을 위해 ‘각급학교 지방공무원 정원 배정기준 개정 T/F’를 구성하고, 균형 있는 인력배치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는 학급 수만을 주된 기준으로 각급학교에 정원을 배정하고 있어 학교별 여건과 교육수요 변화 등에 탄력적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학급 수 외에 배치기준 조정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려는 것.  주요 추진 방향으로는 학교별 특수성과 학생 수 급감을 고려한 적정 인력 배정기준 마련과 인력 운용 환경 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책 강구, 현장 중심 의견 수렴을 통해 절차적 합리성 확보 등으로 한다.  먼저 T/F팀은 노동조합 추천 인원과 전·현 정원담당자, 학교 근무자 등을 직급별로 고려해 25명으로 구성했으며 28일 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매월 2~4회 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T/F팀에서는 타 시·도교육청 배정기준 비교 분석과 현장의 개선 요구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설문조사와 설명회 등을 통해 9월께 합리적인 배정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철호 행정과장은 “이번 각급학교 지방공무원 정원 배정기준 개선을 통해 학교 현장의 만족도 증가와 미래지향적 책임 있는 행정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배정기준 마련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제시의회, 1일 명예의원과 상반기 주요사업장 방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제268회 임시회 기간인 27일 관내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살폈다. 현지 확인 대상지는 새만금지평선 커뮤니티 복합센터/새만금지평선 스마트 복합쉼터 및 지역자활센터 공동작업장 매입, 김제시 가족센터 건립, 공덕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김제 선암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등 5개소이다. 지난 2년간 주요사업장 방문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상임위별로 나누어 소규모 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의원 전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김제시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의 진척상황과 문제점에 대해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사업장 방문에는 1일명예의원 두 명이 동행해 현장에서 담당 부서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예산 사용의 적정성을 직접 확인했으며 사업 중 발생될 문제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해 시민이 참여하는 의정활동의 장을 마련했다.  김영자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적극 소통하며 발로 뛰는 현장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며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단계부터 마무리까지 꼼꼼히 살펴보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