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임산부 영유아 건강 위한 영양 플러스 사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장수군에 거주하고 있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만 6세(생후 72개월)까지의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 위험 보유자라고 16일 밝혔다. 특히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는 맞춤형 식품패키지(분유, 곡류, 달걀, 우유, 채소류 등)를 배송하며,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비대면 영양교육 및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장수군보건의료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보건의료원 영양사업실(063-350-2637)로 문의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양 플러스사업은 임신부, 출산·수유부 및 영·유아의 영양 위험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영양 교육와 보충 식품을 제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 VR로 운동프로그램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가상현실(VR)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운동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완주군은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이달 초부터 가상현실(VR) 운동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가 시·청각적 피드백을 이용해 운동 흥미를 유발하고 신체능력을 향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가상현실 운동은 화면에 동작인지센서를 통해 대상자의 모습이 투영돼 나타난다. 운동을 하는 동안 정확한 움직임을 하도록 화면에 관절모형과 동작 일치도가 표시된다. 기존의 집단운동에서는 운동동작에 대한 개인별 지도에 한계가 있지만 가상현실 운동은 대상자의 움직임에 대한 개인별 피드백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참가자는 자신의 움직임을 바로 인지해, 정확한 동작으로 운동의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개인별 운동자세 트레이닝, 3차원 시뮬레이션 오감자극 체험, 전신 유산소 운동, 유연성 및 순발력 증진 운동, 2인이상 협동운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새로운 환경에서의 운동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지속적인 운동이 가능하도록 이끌어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은 컴퓨터 시스템 등을 사용해 인공적인 기술로 만들어 낸 실제와 유사하지만 실제가 아닌 가상의 환경이나 상황을 말한다. 

고창군로컬잡센터, 영농철 일손부족 해소 위해 농활원정대 모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로컬JOB센터가 영농철 군내 농가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2023년 인접 도시권 농활원정대를 모집한다. 고창군로컬JOB센터에 따르면 농촌 노동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함께 도우며 농촌의 실정을 이해하고 적극적인 일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농활원정대 신청방법은 지난 15일부터 31일까지 전화 및 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민간단체와 부녀회, 대학교 동아리, 소모임 등 이다. 이번에 선발된 농활원정대는 오는 6월부터 12월 중 농활원정대 활동을 하게된다.  김희진 고창군로컬JOB센터 센터장은 “농촌을 찾아 일손을 돕는 학생 및 민간단체의 따뜻한 마음이 고창군 농가와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석동산 산책로 공중화장실 설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군민들이 쾌적한 석동산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 입구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하고 개방했다. 부안군은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석동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 입구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키로 하고 지난해 11월 착공, BF(장애물없는 생활환경, Barrier Free) 본인증까지 완료해 지난 2일부터 공중화장실을 개방했다고 16일 밝혔다.  석동산은 연곡공원으로 지난 2020년 7월 공원이 폐지됐으나 여전히 많은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편백숲이 있는 산책로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공중화장실이 없어 불편을 겪어 왔다.  석동산에 화장실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은 공중화장실이 생겨서 코스별로 있는 산책로를 더욱 여유롭고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반가워했다. 군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생활권 힐링장소를 찾는 주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공원 산책로 등에 있는 편의시설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상반기 체납지방세 일제정리기간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5월 말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체납 지방세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7억 5천만원인 지방세 이월체납액의 38%인 2억 8천만원을 징수 목표로 세우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상호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액 징수를 위해 광역 징수기동팀 및 징수책임제를 운영하고, 상습적인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압류 및 공매처분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 재산 압류, 직장인 급여 압류, 신용 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규제 등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게 집중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에 노력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생계형 체납자들은 분할납부를 유도, 행정제재 및 체납처분 유예 등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