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제343회 임시회 개회!…새만금 SOC 예산 정상화 촉구 건의 및 삭발 단행

부안군의회 제343회 임시회 개회!…새만금 SOC 예산 정상화 촉구 건의 및 삭발 단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15일 제34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부안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일정이 예정된 가운데 각 위원회별로‘부안군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27건의 조례안 및 건의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박병래 의원이 대표 발의한‘새만금 SOC 예산 정상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새만금 개발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새만금 예산을 부처별 요구액대로 확보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서 본회의 후, 새만금 SOC사업 예산 삭감 반대 부안군의회 의원 결의대회 삭발식을 가졌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병래 의원은 “새만금 사업 관련 예산 78% 삭감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예산 폭력이다”며, “이번 예산삭감 사태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 삭발 투쟁에 나섰다”고 피력했다. 김광수 의장은 “잼버리 파행에 대한 책임을 모두 전북지역으로 몰아가며 새만금 사업을 희생양 삼는 것은 정치적인 음모로 부안군의회는 전북도민과 부안군민들의 분노와 허탈감을 공감하며 새만금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예산을 부처 요구액대로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농협 전북검사국, 추석맞이 식품안전 특별 점검…

농협 전북검사국, 추석맞이 식품안전 특별 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농협중앙회 전북검사국(국장 최한호)은 15일 추석을 맞아 고객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식품안전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전북검사국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특별점검은 최한호 검사국장이 북전주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아 농산물 판매대를 둘러보고 식품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최한호 국장은 “최근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여느 때 보다 높다”며, “앞으로도 하나로마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검사국은 오는 27일까지 관내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관리자 지정·운영 여부와 유통기한 경과 여부, 원산지 표기 적정 여부, 수입농산물 취급 여부, 각종 사업 신고 서류 비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전주시, 비상대응 의료 체계 확립 등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

전주시, 비상대응 의료 체계 확립 등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전주! 안정된 경제! 안심하는 시민!’을 목표로 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시민안전 편익증진 및 비상대응 의료 체계 확립,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 홍보 등 4대 분야 12가지 추진과제로 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시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인해 추석 연휴가 6일로 늘어난 만큼 인구이동과 인파 밀집 등 각종 재난·재해에 대응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청소·교통 등 각 분야별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 상수도와 의료 등 생활민원 대응을 위한 자체상황실도 운영된다. 또한 연휴 기간 비상의료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보건소 응급진료 상황실뿐만 아니라 감염병 등의 비상 상황 체계도 유지된다. 이를 위해 시는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 시설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유지하고, 코로나19 선별 진료소(덕진보건소 1층)도 정상 가동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석 전 행정안전부·전북도와 함께 물가대책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핵심 명절 성수품(16종) 등의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지역 물가안정대책반 구성 및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제, 추석 명절 성수품 과대포장 여부 등의 사전 현장점검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분산 운영하고,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 등을 통해 훈훈하고 풍요로운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최락기 시 기획조정국장은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추석 연휴가 최장 6일 동안 길어진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며 “전주를 찾는 귀향객과 전주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주시 2023 추석연휴 통합정보 안내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추석 연휴기간 공공운영시설 개방 여부와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수칙 등도 알릴 방침이다.

전라북도, 미래산업과 등에 ‘혁신도정상’시상!…업무성과 탁월 6개 부서

전라북도, 미래산업과 등에 ‘혁신도정상’시상!…업무성과 탁월 6개 부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도는 15일 9월 중 소통의 날 행사에서 탁월한 업무성과로 전북의 위상을 빛낸 6개 부서를 대상으로 ‘혁신도정상’을 시상했다.  도는 2023년 3분기에 도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극대화한 6개 부서(최우수 2, 우수 4)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부서에는 미래산업과, 기후환경정책과, 우수 부서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대외협력과, 자연재난과, 주력산업과가 각각 선정됐다. 미래산업과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으로 이차전지 23개 기업의 7조원 투자에 대한 2028년까지 생산유발 효과 65조 2천억원이 예상되며, 20만 1천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점이 높게 인정 받았다. 기후환경정책과는 전북 서해안 세계·국가지질공원 인증으로 전북도 생태자원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았으며, 이로 인해 국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탐방로 조성 등으로 탐방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다. 우수상을 받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바이오 첨단 융합 신산업 발굴 및 유치로 국비 22억 원을 확보하고,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패키지 지원 등 바이오 융합 혁신을 촉진하는 기업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노력이 인정됐다. 대외협력과는 외국인 대상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 최다 쿼터(400명)를 조기에 모집 완료했으며, 도내 대학 및 지역 특화산업을 연계해 외국인 우수인재의 장기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인구감소 지역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재난과는 지난 6∼7월 호우 피해시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및 중앙피해 조사단 총력 대응으로 국비 657억원을 확보해 주민의 일상회복을 위한 신속한 응급복구를 지원하고, 선제적 대피·사전통제로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주력산업과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전주) 및 지원사업 공모 선정 (익산, 완주)으로 뿌리산업의 차세대 전환을 가속화하고,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전주, 남원) 등으로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혁신도정상’ 선정부서에는 포상금(최우수 100만 원, 우수 70만 원)을 지급하며, 최우수 부서 및 개인에게 직무성과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혁신도정상은 함께혁신, 함께성공, 새로운 전북을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다”며, “앞으로도 각 부서 및 출연기관에서 도민과 함께 도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 학교안전지킴이 확대로 학교안전 강화!

전라북도교육청, 학교안전지킴이 확대로 학교안전 강화!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북교육청은 학생·교직원 보호 및 학교 외부인 출입 관리 강화를 위해 학생보호인력(학교안전지킴이)을 확대 운영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배움터지킴이’라는 명칭으로 활동했던 것을 ‘학교안전지킴이’로 변경하고, 학교 외부인 출입 관리에 중점을 뒀다. 2학기에 학교안전지킴이 추가 배치를 희망한 72개교에 한 명씩 72명을 우선 배치한다.  이에 따라 도내 학교에 배치된 학교보호인력은 학교안전지킴이 309명, 사회복무요원 70명으로 총 379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내년에는 학생보호인력 배치를 희망하는 도내 모든 학교에 학교별 배치 기준을 마련, 학교안전지킴이를 배치하고 병무청과 협조해 사회복무요원 배치도 확대할 계획이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외부인 출입 규제 문제는 학생 학습권과 교사 교육활동, 학교 구성원의 안전이 달린 중요한 문제”라며 “학교 차원에서도 학교안전지킴이가 신속히 배치되고, 원활한 업무 수행이 이루어지도록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