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 정례회!

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 정례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가 집행부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위한 회기에 돌입한다.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는 15일 제406회 제2차 정례회 개회를 알리는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18일까지 3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집행부 행정에 대한 각종 사안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이어진다.  행감특위는 위원장 김윤철, 부위원장 김성규 의원을 중심으로 최주만, 최용철, 채영병, 신유정, 김정명, 이보순, 장재희, 최지은, 이성국, 장병익, 이국, 천서영 의원 등 14명의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꾸려졌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민선8기 2년차의 전주시장 공약 이행률과 사업추진의 실효성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사항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각종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차원의 중앙부처와의 연계 노력, 출연기관의 출연금 사용 부분을 포함한 전반적인 행정 집행에 대한 점검 등도 감사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김윤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은 “시민의 뜻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행정감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잘못된 부분은 시정을 요구하고, 대안이 필요할 경우 그에 따른 제시도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각 위원회 차원의 안건 심사와 현장활동 등이 이어진다. 이번 회기에서 처리할 의안은 조례안 26건, 동의안 6건, 계획안 20건, 변경안 3건, 의견청취안 3건 등 모두 60건이다.   내달 4일부터 6일까지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 질문이 이어지고, 같은 달 7일부터 15일까지는 올해 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내년도 일반·특별회계에 대한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이뤄진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박형배 의원과 부위원장에 최서연 의원을 중심으로 김원주, 김세혁, 남관우, 최명권, 김학송, 한승우, 박혜숙, 온혜정, 전윤미, 김현덕, 양영환, 최명철 의원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박형배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은 “시민과 의원들의 의견을 현실감 있게 반영하면서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촘촘히 감시하고 심사할 것”이라며 “특히 내년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예산의 효율적 집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는 점에 주안점을 둔 예산 심사가 이뤄지도록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은 “의회의 의정활동 중 가장 중요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가 이번 회기에서 다뤄지게 된다”며 “그동안 상임위원회별로 감사 자료와 예산안 등을 면밀하게 살핀 만큼, 집행부를 상대로 한 발전적인 감사와 심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군산시, 김장철 대비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소 점검…

군산시, 김장철 대비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소 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김장철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제조·판매 업소를 점검한다. 군산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김장철 대비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소를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용(김치, 고춧가루, 젓갈류) 식재료 제조·판매 업소 30여 곳에 대해 3개 반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은 부패·변질된 원료(배추, 고추, 마늘, 수산물 등) 사용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여부, 작업장 등 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김장용 재료인 수산물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김장철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사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품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남원 농특산물 베트남과 홍콩 수출시장 공략…농산물 판촉전

남원시, 남원 농특산물 베트남과 홍콩 수출시장 공략…농산물 판촉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남원 농특산물인 포도, 쌀 등을 베트남과 홍콩에 수출해 판촉전을 펼친다.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 농특산물인 포도와 쌀, 김부각, 추어탕, 치즈떡, 잡채 등을 베트남에 수출해 14일부터 17일까지 하노이 K-마트에서 남원 농특 산물 판촉전을 개최하여 홍보·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홍콩에서도 남원 판촉행사(3회)를 통해 딸기, 복숭아, 포도 등 7억원을 수출하는 계기가 되어 남원의 새로운 수출품목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번 베트남과 홍콩 판촉행사는 남원시(시장 최경식)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을 위한 수출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남원의 우수 농특산물을 베트남 및 홍콩 바이어와 사전에 수출 상담 후 베트남으로 포도, 쌀, 가공식품을 수출하고, 딸기, 복숭아, 포도 등을 홍콩으로 수출해 베트남 및 홍콩 현지마트에서 판촉전을 실시 전량 마켓에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그런 가운데, 올해에는 특히 미국 바이어와 집중 상담을 통해 처음으로 김부각 및 추어탕, 치즈떡 등을 현지 대형매장에 납품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남원시는 이번 판촉전을 위해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남원농협을 비롯한 5개 농협에서는 공동선별한 춘향애인 농산물이 홍콩, 대만, 동남아 등에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2023년에는 포도가 중국 및 캐나다 수출검역단지로 지정되어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해 수출 준비 중에 있다. 특히 남원시는 베트남 및 홍콩 등 동남아 시장은 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 상승으로 농산물 수출 주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어, 중국, 싱가포르, 미국, 유럽에도 남원 농·특산물을 수출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출 촉진 지원되는 만큼 우리시는 앞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외유통매장 판촉행사, 바이어 수출상담 등을 통한 수출 활성화에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의회, 정책지원관 등 예산안 심사 교육…

익산시의회, 정책지원관 등 예산안 심사 교육…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의원들을 보좌하는정책지원관과 전문위원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산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예산 분야 전문가인 나라살림연구소 손종필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익산시의 재정현황 분석, 2024년 예산편성 운영기준, 예산안 심사 주요 방법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오 의장은 “내년에는 지방교부세가 대폭 축소되어 그 어느 때보다도 꼼꼼한 예산안 심사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단 한 푼의 예산이라도 허투루 사용되지 않고 시민들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장애인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완주군, 장애인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한국앤컴퍼니(주)가 완주군 장애인들을 위해 전동 이동보조기기 배터리를 후원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보장구서비스센터(완주군장애인복지관)는 최근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전동 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배터리를 후원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주)는 2014년부터 10년째 배터리 나눔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배터리를 지원받은 장애인만 510여 명에 달한다.  이날 후원된 배터리는 140개(850만 원 상당)로 70명의 장애인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중증장애인의 이동 제약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보장구서비스센터는 지원받은 배터리를 보장구 이용 장애인 중 교체가 필요한 이들에게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배터리 교체 관련 문의는 완주군보장구서비스지원센터(063-262-000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