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도는 14일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 12개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에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은 매년 성장잠재력이 높고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평가를 거쳐 선정해 기업 관련 지원을 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49개 기업이 신청해 약 4: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11월 30일 서류평가, 현장평가, 심층평가를 통해 전라북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2023년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내쇼날씨엔디(대표 이준) ▲(주)더젓갈(대표 박병영) ▲(주)모션다이나믹스(대표 최윤환) ▲(주)삼영메탈(대표 박승현) ▲(주)성가정식품(대표 김종덕) ▲(유)에이치와이테크(대표 오백순) ▲(주)우리비앤비(대표 박상협) ▲우성공업(주)(대표 원명철) ▲(주)이공기전(대표 국명호), ▲제일유리(주)(대표 장호성) ▲조일금속공업(주)(대표 정윤도) ▲(주)텔로스(대표 황큰별) 12개 기업이다. 선정된 유망중소기업은 2023년 12월 14일부터 2028년 12월 23일까지 5년간 인증받게 되며, 도 경영안정자금이 최대 5억원(일반기업 3억원), 이차보전도 최대 3%(일반기업 2%)까지 우대 지원되고, 보증보험료 할인, 돋움·도약기업 선정 시 가점이 부여돼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세계 한인 경제인이 모이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전북으로 유치돼 도내기업 성장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전북 또한 1기업 1공무원 모든 시군 확대, 전북형 스마트 공장 구축 등 기업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망중소기업 선정은 1999년도부터 시행해 왔으며, 매년 10여개 기업을 선정해 올해로 총 51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최근 5년간 선정된 기업 75개 기업 중 45개 기업이 경영안정자금 138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이차보전 3%를 지원했다. 또한 최근 5년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 ㈜두손푸드, 코엔에프(유), ㈜우성이앤에스, ㈜나우리, ㈜피앤엘세미, 대왕제지공업㈜, ㈜팜조아 농업회사법인, ㈜디에스앤피 등 총 12개 기업은 전라북도 ‘성장사다리 육성 기업군’으로 진입하여 성장해 가고 있다.
[년도:] 2023년
진안군, 전북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전라북도가 실시한 ‘2023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방하천정비 평가는 전라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제, 호안, 하도, 하천 공작물 정비 등 지방하천 관리 전반에 대해 상·하반기 2차례의 현장확인과 유지관리 정비 실적 평가 등을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진안군은 관내 지방하천 총 37개소 261.7km에 대해 24억2,100만원을 투입해 하상 준설, 기성제 정비, 하천 유지관리 사업 100여건을 완료하는 등 지방하천을 수계별로 체계적으로 관리, 정비했다. 특히 피해 우려 하천에 대해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 내 퇴적 토사 준설 및 유수 지장물(지장수목 등) 제거를 우기 전 완료했으며 가동보 관리, 기성제 정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더불어 국·도비 185억원을 확보해 오는 2027년 12월 완공 목표로 백운동천, 도통천 지방하천 정비사업(하천정비 6.44km, 교량 12개소 등)을 추진 하고 있는 등 적극적으로 하천 정비에 나서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적극적인 지방하천 관리를 통해 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해 확보하고 친수 시설을 확충하는 등 쾌적한 하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하가오투 다함께돌봄센터, 2023년 제2회 알록 달록 우리들의 축제…화합의 장 펼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하가오투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김해영)가 ‘2023년 알록달록 우리들의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3년 한 해 동안 돌봄 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자랑하는 공연무대인 ‘알록달록 우리들의 축제’는 하가오투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사업이 마무리되는 매년 연말에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초대해 아이들의 재능과 끼를 발휘하고 아동 가족구성원이 함께 화합의 장을 펼친다. 이날 진행된 방송 댄스무대는 아이돌팀이 공연을 한 듯한 착각을 일으킬 만큼 멋진 무대를 선보여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박수와 앵콜 공연요청을 받기도 했다. 날이 차가운 겨울임에도 하와이에 온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예쁜 의상과 멋진 연주솜씨를 보여준 우쿨렐레 공연과 센터 이용 아동 20명 전원이 참여한 핸드벨 연주 무대는 보는 이들로 부터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받았다. 함께 한 아동 어머니는 “지난 해 이어 올해도 아이들 솜씨를 보기위해 함께 했는데 한해가 다르게 성장해가는 아이들 모습에 감사하며 바르고 건강하게 지도해주신 센터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하가오투 다함께돌봄센터 김해영 센터장은 “하가오투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 기관 중 저학년 아동이 주로 이용하는 기관으로 돌봄 수용의 급증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돌봄을 위해 지역에 맞는 정원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주시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하며 이번 축제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을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함 키움에서 운영하는 아동 돌봄 시설들과 함께한 이번 발표회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아이들의 돌봄만을 하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하고 아이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펼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완주군, AI 발생 출입 통제 등 고강도 방역…특별상활실 등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 이서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면서 완주군이 고강도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이서 종오리농장(8,000수)에서 AI항원이 검출됐고, 이를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H5형)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AI 항원 검출 즉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예방적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아울러 소독차량 4대를 활용해 발생농장 및 관내 가금농장의 소독을 진행하며 가금농가 위주의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담관제를 통한 전화 예찰 및 가축질병 재난 특별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북지역 가금류 농장 8곳에서 AI가 확진됐고 익산과 김제 등에서 의사환축이 발생하는 등 전북에서 AI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완주군 내에서 AI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발생한 만큼 소독 자원을 총동원해 가금 축사, 축산차량 등을 집중 소독해 더 이상의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다”며 “가금 관련 종사자에게는 철새 도래지 방문금지 및 다른 축산관계자와의 접촉을 철저히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농장주와 종사자는 농장 출입 차량·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 전 장화 갈아신기 및 손 소독,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청소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최훈식 장수군수,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현장 방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최훈식 장수군수가 14일 장수군 산불진화대기 초소를 방문해 산불전문예방 진화대를 격려하고 산불 진화 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했다. 이날 최 군수는 산불진화대기 초소를 방문해 “추운 날씨에도 장수군 산림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산불예방과 조기 진화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진화 작업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북도 산불 지상 진화 경연대회에서 우리 장수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면서 “여러분들의 역량을 인정 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1개소(2명)과 읍·면 7개소(7명), 산불예방 활동 및 감시업무 비상근무 체제를 통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장수군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는 지난 11월 15일 순창군 일원에서 개최된 전북도 산불 지상 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초동 진화 능력에 중점을 뒀으며, 담당 공무원을 포함한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12명이 한 팀을 이뤄 경쟁, 산불 발생 시 수원 확보, 펌프 설치, 물 공급, 진화 활동까지의 경과시간 등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