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제305회 임시회 개회!

무주군의회, 제305회 임시회 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가 31일 제30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월 6일까지 7일 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 및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위원 선임, 무주군의회 고문변호사 위촉 등 상정 안건을 처리하고, 부서별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및 질의답변 시간을 갖는다. 회기 첫날인 31일 무주군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위원(대표위원 황인동) 및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문은영, 부위원장 황인동)위원을 선임하고, 문화예술과, 관광진흥과, 재무과, 사회복지과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 문은영의원은 2024년 무주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관광활성화 방안 제안을 주제로 5분발언 했다. 이해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무주군의회는 2024년, 침체된 경기와 민생의 회복에 집중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일에 매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올해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무주지소가 개소하게 된 것처럼 의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 군민의 삶이 더 나아지고, 무주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익산시, 청년 다이룸 1억 패키지 사업 확장…결혼 축하금 지원

익산시, 청년 다이룸 1억 패키지 사업 확장…결혼 축하금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주거 지원에 더해 신혼부부에게 1,0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청년 다이룸 1억 패키지’사업 확장으로 인구 위기 극복에 나선다. 익산시는 올해 기존 청년 사업을 확대한 ‘청년다이룸 1억 패키지 더하기’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신규사업으로 ‘결혼 축하금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결혼이라는 첫 단추를 끼우는 신혼부부가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혼인 첫해에 400만 원을, 이듬해부터 3년간 매년 2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 문제해결의 시작점을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판단하고 실현 방안 찾기에 매진한 결과다. 앞서 시는 이미 2022년 보건복지부와 결혼축하금 사업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고, 재원 마련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였다. 사업은 올해 하반기 시작될 예정이다. 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익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부부다. 혼인당사자 2명 모두 익산시 거주 중이어야 하며 지급 기간 중 이혼하거나 타 시·군으로 이주하면 지급이 중단된다. 시는 또 젊은 세대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대규모의 주거 지원 혜택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내로 디딤돌, 보금자리론 등 정부 지원 주택자금 대출상품에 시 자체적으로 이자 3%를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시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부담 없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거 자금 목적으로 금융권 대출을 실행한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택자금 대출상품 이자를 최대 3% 지원하고 있다. 청년은 만 19~39세 중 연 소득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혼인 후 7년 이내인 부부 중 합산 연간 소득이 1억 원 이하인 경우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시는 ‘청년다이룸 1억 패키지 더하기’를 통해 한 사람당 최대 1억 7,00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성인이 돼 사회에 진출하는 대학생부터 취업·창업과 결혼, 임신·출산, 육아, 자녀 교육까지 생애주기에 따라 이어지는 혜택이다. 우선 대학생에게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100만 원을, 취업준비생에게는 구직활동비 300만 원, 취업한 청년에게는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을 지원한다. 창업 청년에게는 인프라구축비 1,300만 원, 드림카 구입 1,000만 원, 위드로컬 패키지 등으로 힘을 보탠다. 임신·출산기에는 다양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가정의 행복과 건강한 출발을 돕는다. 익산형 임산부 280 건강관리비 40만 원, 다둥이 사랑 지원금 360만 원, 첫만남이용권 300만 원, 육아용품 구입비 10만 원, 출산장려금 첫째 100만 원부터 다섯째 이상 1,000만 원 등이다. 자녀 양육을 위해서는 0~7세 월 10만 원 지급되는 아동수당, 0~1세 월 50~100만 원 부모급여, 보육료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6개 분야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성도 기획안전국장은 “청년다이룸 1억 패키지 더하기 사업이 지역의 젊은 세대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큰 희망을 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익산 청년의 가능성을 키우고, 활력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신규 시책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은영 무주군의회 의원, 5분 발언 통해 1천만 관광객 유치 위한 창의적 행정 당부

문은영 무주군의회 의원, 5분 발언 통해 1천만 관광객 유치 위한 창의적 행정 당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문은영 무주군의회 의원이 관광무주를 알릴 수 있는 사업들을 제안했다.  문은영 의원은 31일 열린 제305회 무주군의회 임시회에서 ‘2024 무주방문의 해 관광활성화 방안 제안’ 5분 발언을 하고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과 2024 무주방문의 해 이벤트, 지역 관광과 축제, 무주사랑상품권을 연계할 것을 제안했다.  문은영 의원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관광을 통해 생활인구를 늘리는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관광지 무료 이용, 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며 “무주군의 관광자원을 볼 때 행정의 관심만 있다면 사업공모에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은영 의원은 2024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천문과학관, 머루와인동굴 등 무주군이 직접 운영하는 유료 관광시설에서 1+1 정책을 시행하자고 제안했다.  문 의원은 “민간 숙박시설이나 음식점, 스키대여점, 시장 등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유료 관광지에 입장할 때도 무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면 방문객 만족도 상승은 물론 소상공인에게도 보탬이 될 것이다”고 피력했다.  문은영 의원은 또한 화천 산천어축제를 언급하며 지역관광과 축제를 무주사랑상품권과 연계해보자고 제안했다.  그는 “화천 산천어축제에서는 얼음낚시, 눈썰매 등 각종 체험비의 40~6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한다. 강진군의 경우 축제 등 특정기간에 가족여행시 소비금액의 50%를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책들을 벤치마킹해 무주군에 적용해보자고 피력했다.  끝으로 문은영 의원은 “1천만 관광객 유치와 무주방문의 해 성패는 공직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에 달려 있다”며 “관광정책의 적극적 발굴과 실행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5분 발언을 마쳤다.

정읍시보건소, 동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노로바이러스·RSV 증가추세

정읍시보건소, 동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노로바이러스·RSV 증가추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보건소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다양한 호흡기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정읍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비상방역체계는 설 연휴 군중 모임 시 호흡기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을 대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설 연휴를 중점으로 오는 2월 18일까지 운영된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유관기관과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성·운영하고 집단발생 상시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1월 2주 기준 360명으로 최근 5년 내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도 최근 4주간 400명대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유행 규모가 커지고 있다.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와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고, 껍질 벗겨 먹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등의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할 때 입과 코 가리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및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등 예방수칙의 준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비상방역체계 운영 기간 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임이 잦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각종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지역주민 모두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군, 설 명절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소 지도점검

임실군, 설 명절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소 지도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4과 25일 설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소 30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임실군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제수용, 선물용 등의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소 13개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13개소, 기타식품판매업소 4개소를 포함한 30곳이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보관과 판매 행위와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원료와 완제품의 보존·유통 기준 적절성, 업종별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행위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토록 조치했다. 또한 이번 점검과 더불어 시중에 유통되는 떡류, 한과류, 가공식품류 등 설 명절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회수 및 폐기 조치하여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설 성수 식품 취급 업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비위생적인 성수 식품을 근절시키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