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설 연휴기간 하루 평균 6건 화재 발생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설 연휴기간 동안 화재가 많이 발생한 시간, 장소, 원인 등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년(’19~’23) 설 연휴 기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38건이며, 인명피해는 1명(부상 1), 재산피해는 18억원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6건의 화재로 8천4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셈이다. 야외 화재의 원인은 부주의가 36건, 전기적 요인 4건, 기계적 요인 2건, 미상 2건 순이었고, 부주의 중에는 쓰레기 소각이 13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야외 화재 다음으로 많이 발생한 장소는 주거시설로 총 35건이 발생했고, 주거시설 화재를 세부적으로 구분하여 분석‧비교한 결과, 68.6%(24건)가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 연휴기간 단독주택 화재는 평소보다 발생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을 포함한 주거시설 화재 35건의 원인을 살펴보면, 부주의 22건, 전기적 요인 8건, 미상 3건, 그 외 2건 순으로, 부주의 화재(22건) 중에서도 화원방치가 6건, 음식물 조리 중이 5건으로 높게 나타났다. 주낙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중 상당수의 화재가 화기취급과 관련된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다”며 “설 명절 집을 비울 때는 집 안의 화재 위험요인을 반드시 점검 및 조치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안전건설국 2024년 주요업무보고 청취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안전건설국 2024년 주요업무보고 청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가 지난 30일 제261회 임시회 회기 중 안전건설국 4개 과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에 대해 청취했다.  이날 김경구 의원은 옥회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관련하여 우기철 침수 예방을 위해 단 6개월이라도 조기 완공이 시급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전년도 옥산면 일원 경작지 침수피해 발생에 대해 옥회천 공사 중 임시배수로의 선형 불량 등 정비 부족이 원인이므로 재발 방지를 위한 정비를 주문했다. 김영자·나종대 의원은 주요 도로 재포장사업 관련, 주요 도로 재포장사업과 연계해 맨홀뚜껑 높이 조정이 미흡한 부분과 우수 맨홀뚜껑 자체가 높아서 우수배제가 원활하지 않은 구간이 상당함을 지적하며, 하수관로 등 지하시설물 공사 이후의 복구포장면의 부등침하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크므로 공사 시행 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주문했다. 서동수 의원은 고군산군도 내부도로 및 농촌지역 가로망 정비사업 관련해 고군산군도 내부도로 및 농어촌도로 개설공사의 장기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도로 개설의 시급성 및 주민 숙원도를 고려해 노선별 완공목표 시점과 구체적인 추진일정을 수립하여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김경구 의원도 고군산군도 내부도로 및 농촌지역 가로망 정비사업 관련하여 노선별 조기 완공을 목표로 집중적인 예산투자와 함께 토지보상협의 지연 등으로 전체구간 일괄 시행이 불가한 경우에는 구간별 사업 시행의 적극 검토를 주문했다. 설경민 의원은 군산시 중장기 철도정책 용역 관련해 용역 시행 중인 전북권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용역(`23. 6.~`24. 5.)과 국토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용역(`23. 7.~`25. 7.) 등 상위계획에 우리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체용역으로서 상대적으로 군산시 중장기 철도정책 용역(`23.…

김제시, 공공형(행복콜) 택시 상반기 운행…

김제시, 공공형(행복콜) 택시 상반기 운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2024년 상반기 공공형 택시(행복콜 택시) 운행을 시작한다.  김제시는 2024년 상반기 17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154개 마을을 운행해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행복콜 택시는 마을회관으로부터 버스정류장까지 100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 1,000원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상반기 운행은 2월 1일부터 시작해 7월 31일까지이며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공휴일도 포함)에 운행한다.  시는 앞서 지난 26일 시민들의 발이 되어 줄 행복콜 택시 운행자 42명을 선정, 계약서를 작성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서비스 교육을 강조하며 행복콜 택시 준수사항을 전달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교통 취약지역의 시민들에게 교통권 향상과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운행자 분들은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복콜 택시는 버스 승강장으로부터 400m 이상 거리가 떨어져 있는 마을(교통 취약지)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하는 공공형 택시다. 행복콜은 택시 운행자에게 직접 연락해 이용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지역 운행자의 연락처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교통행정과(063-540-3283)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무주군, 무주방문의 해 관광지 특별 할인 이벤트…

무주군, 무주방문의 해 관광지 특별 할인 이벤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1일부터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지 할인 이벤트(2~4월 3개월간 한시적 운영)를 실시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반디랜드와 머루와인동굴을 방문해 관내 모든 상가(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마트 등)에서 결제한 총 10만 원 이상의 영수증을 인증하면 입장료를 50% 할인(최대 2인까지)해준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무주군 2024년 무주방문의 해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무주군은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행사를 통해 방문하는 단체 관광객들에게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숙박업소와 무주군 지정 관광지(무료_덕유산국립공원 등 8곳, 유료_반디랜드 등 6곳), 음식업소 또는 농촌체험휴양마을(6개 읍면 19개 마을) 이용 조건(무주군 고시공고 “단체관광” “인센티브” 검색)을 충족한 단체 관광객에는 1인 5천 원(30명 이상 초·중·고 수학여행, 숙박업소 1박 이상, 음식업소 3회 이상)~차량 1대당 임차비 최대 50만 원(숙박업소 1박 이상, 지정 관광지 총 4곳,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1, 체험1, 음식업소 3회 이상)의 비용을 지원한다. 당일 이용(지정관광지 2곳 이상, 음식업소 1회 이상,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 1, 음식업소 1회 이상)단체 관광객들에게는 차량 1대당 임차비 30만 원을 지원한다.    장기진 군 관광정책 팀장은 “자연특별시 무주의 매력을 이벤트 상품으로 더욱 알뜰하고 풍성하게 즐겨 보시라”며 “무주가 자랑하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여러분의 무주 여행을 만족스럽게 만들어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반디여행권(11,900원_36시간)과 전북투어패스(5,900월_24시간 / 12,900원_48시간 / 18,500원_72시간) 도 전북투어패스 홈페이지와 온라인쇼핑몰(네이버, 쿠팡, 11번가, g마켓 등), 무주군관광안내소에서 판매한다.  머루와인동굴(이용요금 2천 원)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5천 원), 반디랜드 천문과학관(3천 원), 무주목재문화체험장(3천 원), 태권도원(1만 4천 원)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머루와인동굴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반디랜드 천문과학관 무료입장 혜택과 함께 무주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우드마그넷 만들기 체험과 태권도원 입장료 및 모노레일, 체험관(반디여행권 단독 혜택)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제시의회, 제275회 임시회 개회!

김제시의회, 제275회 임시회 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31일,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갑진년(甲辰年) 새해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31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김제시의 주요 사업과 시책에 대한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한다.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정성주 김제시장으로부터 2024년 김제시 시정설계를 청취했다.  이어 2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다. 그리고 오는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추가 설치 및 전문성 강화 방안 마련 촉구(주상현 의원) ▲무연고자 및 경제적 취약계층의 존엄한 죽음을 위한 공영 장례 지원 제안(문순자 의원) 순서로 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새해 첫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영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힘든 시기를 시민과 힘을 합쳐 극복했듯, 2024년 다가올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시민과 힘을 모아 다시 뛰며 극복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더불어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는 김제시대’를 견인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자 의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소속 의원의 불미스러운 행동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하고, 13명의 의원이 서명한 징계요구서를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