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미래 성장동력인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국회를 방문해 상임위원, 예결위원 등 핵심인사를 대상으로 전방위적 활동을 펼쳤다. 먼저 이춘석 의원에게는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 조기착공 △석재산업 지원센터 설립 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한병도 의원에게는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구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등 주요사업의 예산 확보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박정 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신영대·윤준병·김승수 의원을 만나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석재산업 지원센터 설립 등 핵심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인 이원택 의원을 비롯해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한준호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성호 의원 △보건복또한 지위원회 위원장인 박주민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오세희 의원 등을 만나 국회 심의 단계에서 주요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시는 국회 본예산이 통과하는 12월 2일까지 전북자치도와 함께 국회 상주반을 운영하면서 예산 확보를 위한 설득활동을 이어간다. 국회 현장에서 실시간 대응에 나서 내년도 국가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건전재정 기조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전북자치도, 지역 정치권과 유기적인 공조 체계 구축으로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년도:] 2024년
부안군, 동절기 축산농가 화재 예방 안전대책 추진…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빈번히 발생하는 축사 화재를 예방키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동절기 건조해지는 날씨와 한파로 인해 전기 시설을 이용하면서 시설의 노후화 및 관리 소홀로 인한 축사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해 전국 축사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395건이며 49%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축사 화재 예방 방법으로는 농장 규모에 맞는 전력 사용, 난방기기, 환풍기 등 전기기구와 전선의 관리 철저, 분전반 내부, 노출 전선, 전기 기계의 먼지 제거 및 청결 유지, 축사 내외부의 전선 피복 상태 점검, 축사 내 소화기 비치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축사 화재 등 재해 대비 가축재해보험 가입 등이다. 또한, 동절기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축산농가에 신속히 전파하고,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동절기 가축 사양관리 요령, 축사화재 예방요령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화된 전기 시설 점검을 추진해 동절기 축사 화재로 인한 축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심 민 임실군수, 국가예산확보 및 현안 해결 위해 총력!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심 민 임실군수가 지난 5일 군의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환경부 장관과 권영진, 안호영, 조배숙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는 등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심 군수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오랜 숙원사업인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 협조(620억원)와 옥정호 붕어섬 생태탐방 교량 건설(18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전국 최초 다목적댐인 섬진강댐 건설(1965년) 당시 개설되지 않은 댐 주변 도로 중 남측구간 6.4km가 아직도 미개설되어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 가중은 물론 지역 개발의 큰 걸림돌이 되어 지역 낙후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군은 댐 건설 당시 도로 개설은 당연히 추진됐어야 할 사업이며, 특히 2004년 섬진강댐 재개발 건설사업 설계 시 반영된 순환도로 개설 사업이 국가 재정상의 이유로 제외되면서 지금이라도 국가 책임하에 대안을 강구하고,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심 민 군수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에게 댐 관리 주무 부처인 환경부가 국토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옥정호 순환도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건의했다. 아울러,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생태공원~옥정호 수변데크를 잇는 10km의 생태탐방벨트를 조성함과 동시에 붕어섬 생태공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구급차 등이 진입 가능한 시설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옥정호 붕어섬 생태탐방 교량(180억원)을 건설할 수 있도록 국가하천기본계획 반영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국회를 방문해, 국토위원회 간사인 권영진 의원과 이춘석 의원을 만나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을 위한 지방도 717호선 국지도 승격, 국도 49호선 선형개량사업(495억원)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안호영 의원을 만나 옥정호 붕어섬 생태탐방 교량 건설(180억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34억원) 국비 확보에 적극 지원을 요청하고, 5선 의원인 조배숙 의원을 만나 임실군의 여러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심 민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세수 결손 등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랜 숙원사업 해결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환경부 장관 및 국회의원을 만났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끝까지, 무소속 3선 군수를 만들어 주신 군민과 임실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장수군의회, 제368회 임시회 개회!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가 7일, 1일간 제36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광훈의원의 「노인이 안전하고 행복한 장수만들기」, 장정복의원의 「철도 노선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등 18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한, 「어려움에 처한 한우 농가 지원 확대 필요성」에 대해 이종섭의원의 군정질문이 있었다. 최한주 의장은 개회사에서 “다가올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사업 부진으로 인한 미집행 예산이나 다음연도 이월사업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의회는 오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30일간 제2차 정례회를 갖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 전해…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7일 서거석 교육감은 수험생에게 보내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사랑하는 수험생 여러분, 여기까지 오시느라 정말 고생 많았다.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공부해 온 여러분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서 교육감은 “수험생 여러분은 그동안 배움의 텃밭을 일구고, 부지런히 실력을 쌓아왔다. 이제 그간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다”면서 “수능이 며칠 남지 않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간 해 오던 것을 차근차근 정리하는 것과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정에서 학생 뒷바라지를 해 온 학부모와 학교에서 열정을 다해 지도한 교원들에게도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끝으로 서 교육감은 “꿈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수험생 여러분을 온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면서 “지금까지 노력한 시간을 믿고, 차분하고 담대하게 남은 시간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