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군민행복 통일열차’성료…DMZ 현장에서 통일 염원!

순창군, ‘군민행복 통일열차’성료…DMZ 현장에서 통일 염원!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1일 전북자치도 최초로 운행하는‘2024년 군민행복 통일열차’가 순창군민 369명을 태우고 임진강역으로 향했다. 이번 행사는 통일 염원을 담아 광주역을 출발 파주시 도라산 전망대를 오가는 여정으로, DMZ 일원을 둘러보며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출발에 앞서 진행된 광주역 출무식에서 “순창군민과 함께하는 이번 통일열차 여정이 단순한 여행이 아닌 우리 모두의 마음이 하나 되어 순창군의 첫 번째 군정목표인 군민화합과 평화통일을 향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분단의 아픔을 넘어 하나 된 한반도의 미래를 그려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른 새벽부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열차에 올라 통일 관련 강연을 들었다. 또한 색소폰 연주와 퓨전국악 공연이 객차를 따뜻한 화합의 장으로 만들었으며, 최영일 군수는 열차 내 각 객차를 순회하며 군민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분단의 현장을 직접 보니 통일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면서“우리 아이들은 꼭 통일된 나라에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견학이 아닌, 평화통일을 향한 우리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통일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2025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구절초정원·내장산, 열린관광지로!

정읍시, 2025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구절초정원·내장산, 열린관광지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정읍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표 관광지인 구절초 지방정원과 내장산 국립공원(내장산지구)을 관광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관광지로 재조성할 계획이다고 1일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와 경사로 등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 국민이 접근 가능한 관광지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시는 구절초 지방정원과 내장산지구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보행로와 편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이동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구절초 지방정원에는 무장애 관람로를 조성하고 촉각과 음성 안내판을 설치해 시각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내장산지구에서는 탐방로를 개선해 역사적 의미가 있는 조선왕조실록 이안길에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이 포함돼 있어, 관광지로서의 의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도 개발해,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관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선정으로 관광 취약계층이 정읍의 대표 관광지를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누구나 제약 없이 찾고 싶은 관광 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X공사, ‘제3회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개최!

LX공사, ‘제3회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개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LX공사)가 미래 UAM 시대를 이끌어갈 공간정보 핵심 인재 발굴에 앞장선다. LX공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X공사 등이 주관하는‘제3회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대회’가 지난달 31일 김천 드론자격센터에서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대회는 국내 UAM 산업 육성과 차세대 항공 분야 기술 확산을 위해 대학생이 제안한 공간정보 작품을 선보이는 경연의 장이다.   공간정보 부문을 주관하는 LX공사는 UAM 서비스 유형과 버티포트(Vertiport·수직이착륙비행장) 입지 선정을 위한 공간정보(GIS) 분석 수행 및 도심항공교통 공간정보 구축 결과를 평가한다.  LX공사는 UAM 올림피아드 본선 대회를 앞두고 사전심사를 거쳐 총 8개 팀을 선발한 상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국토교통부 장관상), 우수상 1팀(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상), 장려상 2팀(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상), 베스트혁신상 1팀(김천시장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의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UAM 팀코리아’에 참여하고 있는 LX공사는 공간정보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통해 버티포트와 UAM 전용 하늘길인 회랑을 중심으로 3차원 공간정보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어명소 사장은 “미래 UAM 산업에 대한 공간정보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역량을 강화시키는 핵심 인재를 발굴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2024년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추가 공모 선정!

진안군, 2024년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추가 공모 선정!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은 금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주민지원 특별지원 사업 공모에 추가 선정되며 예산 6억원을 확보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안천면 괴정마을 친환경에너지 공급사업으로 총 예산 6억원(기금 4.41억원, 군비 0.99억원, 자담 0.6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용담댐 주변 주민들에게 친환경에너지(LPG)를 중앙공급해 난방 및 취사용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도시가스 수준의 환경성·안정성·경제성을 제공해 마을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진안군은 지난 9월에는 용담호 맑은 물 보존 기반 구축을 위한 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 개선 사업에 선정되며 총사업비 20억원(기금 10억원, 지방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추가 선정으로 2025년 예산으로 총 2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인해 용담댐 주변에 각종 규제로 고통을 감내하고 사는 주민들에게 친환경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어서 조금이나마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지원 특별지원 사업은 상수원 규제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중장기 광역사업이다. 

심 민 임실군수, 대정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 방문…태풍 등 침수 피해 대비 만전

심 민 임실군수, 대정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 방문…태풍 등 침수 피해 대비 만전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심 민 임실군수가 지난달 30일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 침수지역인 오수면 대정리, 둔기리, 용두리 일원에 추진 중인 대정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심 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문, 배수로 등 배수시설을 제때 정비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직원들에게는 “안전에 유의하며 대정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배수불량으로 영농 활동에 불편을 겪었던 지역의 영농환경 개선으로 벼 생육환경이 좋아지면 농가소득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신속히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다가오는 내년도 집중호우, 태풍 등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정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21년~2025년에 걸쳐 총사업비 86억원을 투입해 배수문 2개소, 용배수로 연장 6.1km 정비 등 전체 101.9ha 면적을 배수개선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