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와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이 전북대 방위산업 융합전공을 개설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30일 오전 방위사업청 대전청사에서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전북대는 K-방위산업 분야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방위산업 윱합전공’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그동안 국내 주요 방위산업 기업체들과 협약을 통해 긴밀히 협력해 왔고, 이번 방위사업청과의 협약으로 전북대의 계획이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대와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 융합전공 학부 개설 및 운영 협력, 방위사업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양성을 위한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 관련 과목 개설 추진을 통한 인재양성에 협력키로 했다. 또한 공동세미나, 포럼 및 토론회 개최 등 주기적인 정보 교류를 통한 협업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양오봉 총장은 “모든 분야 발전에 있어서는 정부, 대학, 산업체 등 각 분야의 피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며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K-방위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는 우리 전북대에 방위사업청과의 협약은 국가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대학-산업체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년도:] 2024년
임실군, ‘제 9회 아삭아삭김장페스티벌’ 개최…최상의 품질과 맛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임실군이 올해로 아홉 번째 김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임실군은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절임배추와 양념 등을 앞세워‘제9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김장축제를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축제 현장에서 김장하는‘김장 체험’과 택배 배송이나 현장 수령(드라이브 스루)으로 절임 배추와 양념을 받아볼 수 있는‘판매행사’로 진행된다. 김장 체험과 온오프라인 판매행사의 모든 사전 예약은 11월 15일까지 실시된다. 김장 체험 행사에서는 개막식, 김장 시연, 즉석 노래자랑을 통해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수육과 밥, 김치, 국 세트를 1만 원에 판매하는 음식부스도 운영한다. 판매가격은 절임 배추(20kg)와 양념(10kg) 세트 품목 가격이 택배비를 포함해 19만 5천 원이다. 단,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에서 직접 수령할 경우 택배비를 제외한 18만 7천 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각 가정에서는 청정 임실에서 자란 배추와 고추 등 엄선한 김장 재료로 입맛에 맞게 버무리기만 하면 김장 고민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체험행사에서는 가족과 지인들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 미리 예약한 절임배추와 양념을 버무려 김치통에 가져가면 된다.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2016년 첫해부터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총 101톤이 소진되어 5억 1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관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에도 사업 물량 100톤 이상을 확보하여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절임 배추와 양념을 판매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임실에서 생산된 건강한 배추와 고추, 무 등 농산물을 활용한 김장 김치를 소비자가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김장 세트 주문은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 전화(063-643-8949, 063-644-4289)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북교육청, 민원책방‘전BOOK쉼터’조성…독서·휴식공간 제공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고객지원실에 독서 및 휴식공간인 민원책방(전BOOK쉼터)을 조성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민원책방(전BOOK쉼터)은 올해 실시된 국민 의견조사를 통해 제안된 ‘민원 대기 중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도서 비치 요구’를 수용해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도서 목록과 공간의 이름 또한 국민생각함을 통해 공모, 국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민원책방(전BOOK쉼터)은 모든 연령대가 읽을 수 있는 380여 권의 다양한 도서를 비치해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독서와 휴식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도서뿐 아니라 우리 교육청에서 발간하는 소식지 등을 비치하여 교육 공동체 간 소통 및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공숙 총무과장은 “고객지원실에 조성된 민원책방(전BOOK쉼터)을 통해 민원인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청 방문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북개발공사, 진안군 월랑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31일 진안 월랑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실시설계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발전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개발사업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관계자 및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업계획의 방향성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월랑지구는 진안군 진안읍 일원의 99천㎡ 규모로 단독 및 공동주택 600여 세대와 상업시설, 공원 등이 조화를 이루는 신규 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현안사항 및 기본구상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자체 및 지역 주민들의 필요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도 강조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착수보고회는 진안 월랑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지자체 및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개발 방향을 모색해 침체된 진안읍의 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인구소멸 대응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경진원-(사)한·사우디협회 경제협력 방안 위한 업무협약!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이 31일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양국의 경제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사)한국사우디산업통상협회(회장 박주선, 이하 한·사우디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진원 윤여봉 원장 및 한·사우디협회 조병욱 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사우디 관련 정보 및 인적 네트워크 공유 ▲시장 진출 및 사업개발 프로젝트 수행 ▲유관 행사 공동 개최 등을 통해 한국과 사우디 간 산업통상 발전을 위해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 스타트업의 사우디 진출과 방산·바이오·스마트팜 분야 상호 협력으로 양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할 방침이다. 경진원 윤여봉 원장은 “우리는 미래산업 및 스타트업 성장, 해외시장개척 및 기업 성장 지원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전북 스타트업의 사우디 진출과 방산·바이오·스마트팜 분야 상호 협력으로 양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사우디협회는 한국과 사우디 양국의 정부 정책을 보조하고 민간차원에서 우호 협력증진과 경제발전의 가교역할을 목표로 지난 3월 창립총회를 거쳐 공식 출범했다. 지난 8일 조병욱 제17대 주사우디아라비아대사(2018~2021)를 협회장으로 영입해 한국과 사우디 간 인적 네트워크 확장과 사우디에 대한 긴밀한 협력 구축을 꾀한 바 있다. 경진원은 11월 5일부터 9일까지 전북 스타트업 10개사와 함께 사우디에서 개최되는 BIBAN 2024 전시회에서 전북관을 운영하고, 11일 SRTIP IR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중동시장으로의 진출 촉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