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벼 수매자재 톤백 구입비 지원…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

정읍시, 벼 수매자재 톤백 구입비 지원…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벼 수매자재인 톤백 구입비의 절반을 지원한다. 정읍시는 벼 생산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 제고, 벼 수매 자재의 표준규격화로 양곡 보관 안전성과 관리 효율화를 위한‘벼 수매자재(톤백)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2만 1050장(한장 당 9500원)의 톤백(800kg/1000kg) 포장재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정읍에 거주하는 1000㎡ ~ 5만㎡이하 벼 재배농가로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오는 26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영세농, 중소농이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2ha이하 벼 재배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농가당 최대 20매 이내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톤백 포장재 지원으로 농업인의 농작업 편익 도모와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 K-컬처캠퍼스 조성 현장 점검…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 K-컬처캠퍼스 조성 현장 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섬길 의원)가 17일 K-컬쳐캠퍼스 조성 사업 현장에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정섬길 위원장 등 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콘텐츠 생산을 위한 소재, 장비, 공간을 한곳으로 집적화하는 문화사업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한 K-컬쳐캠퍼스 조성 현장에서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살폈다. 정 위원장은 “성공적인 K-컬쳐캠퍼스 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새만금 제1차 기반시설분야 전략회의…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대응

김제시, 새만금 제1차 기반시설분야 전략회의…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대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새만금 주요기반시설 필요성과 대응방향 등에 대해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김제시는 지난 16일 기반시설 관련 부서장 및 팀장들과 함께‘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대응’제1차 기반시설 분야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에서 새만금 주요기반시설 사업 추진현황 및 기존 발굴사업 필요성 설명, 향후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발굴된 사업들은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새만금지역의 기반시설은 새만금 투자환경 개선 및 내부 개발 촉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나, 현재 매립이 완료된 농생명용지에 기반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새만금수목원(’27년 개원), 간척지 농업연구동(’24.12 준공) 등의 시설 준공 시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공공주도로 설치해 공공기관 및 민간 사업시행자의 재정적 부담을 줄여주고 민간투자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필요하다. 앞으로, 새만금지역의 새로운 환경변화와 정부의 기본계획(MP) 재수립 방향에 맞춰 김제시 미래성장을 견인할 정책을 개발해 기본계획 반영을 목표로 주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소근섭 개발사업단장은 “2021년 기본계획 건의사업 중 미반영된 심포배수지 조성, 배후도시용지 연결 도로망 구축, 주요 SOC 공공주도 조기 개발사업을 다시 건의하고 추가 발굴된 폐기물 부지 위치 변경, 새만금~김제~혁신도시 연결도로 국도승격, 새만금 남북3축도로 조기개발, 새만금 신항 1단계 배후부지 확보 사업 등에 적극 대응해,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 부서장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전략회의는 농생명분야, 기반시설분야, 내부개발 분야 3개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며, 농생명분야 1차 회의(3.14.)는 개최했으며, 내부개발 분야 전략회의는 5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원, 공무직 권리보호와 고용안정을 위한 조례 마련…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원, 공무직 권리보호와 고용안정을 위한 조례 마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 공무직의 권리보호를 위해 장정복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공무직 권리보호와 고용안정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6일 장수군의회 제360회 임시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 조례는 장수군에 소속된 3백여 명의 공무직에 대한 체계적인 인사관리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무직의 채용, 복무, 권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군수는 공무직과 다른 근로자를 차별할 수 없고 공무직의 인권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채용은 공개경쟁을 원칙으로 하며 보수는 임금협약에 따르고, 정년은 단체협약에서 별도로 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공무원의 정년을 따르도록 했다. 또한 공무직의 복무의무, 교육훈련, 손해보상 및 표창과 징계에 관한 사항도 규정하고 있어 공무직의 의무를 강화하고 권리보호와 고용안정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장정복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공무직에 대한 차별이 해소되고 처우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공무직 근로자들도 소속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군과 군민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무주군, 벼 무인항공 공동방제…벼 병해충 사전방제 및 노동력 절감 효과

무주군, 벼 무인항공 공동방제…벼 병해충 사전방제 및 노동력 절감 효과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1억 7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벼 무인항공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무주군은 무인 드론을 활용해 대규모 면적(365ha-일반 355ha, 친환경 10ha)에 단기간 공동방제를 함으로써 병해충 피해 최소화는 물론, 방제 노동력과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5월 3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을 예정으로 대상은 무주군에 실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필지를 실경작하는 벼 재배 농가다.  하지만 경영체 미등록 필지를 비롯한 벼 이외의 작물, 무인 공동방제로 인한 인근 농지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10m 이내 인삼밭, 과수원 및 100m 이내 양봉농가 존재 시 제외)에서 재배하는 농가는 제외된다. 이용기 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팀장은 “이 사업을 통해 벼 생육기간 중 2회(7~8월) 위탁 항공 방제비와 방제약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며 “무인 공동방제 사업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도열병과 이화명나방 등의 병해충을 막아 고품질 벼 생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