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정읍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2단계 정읍형 상생일자리사업 참여자 14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될 경우 60세 이하는 주 30시간, 61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고, 시급은 9860원이며, 하루 5000원의 부대 경비를 추가로 지급한다.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모집 대상자는 사업개시일 기준(2024.5.20.) 18세 이상(2006.5.20.) 69세 이하(1954.5.21.) 시민으로 가구소득과 부양가족 수, 참여 횟수,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5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형 상생일자리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발굴해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년도:] 2024년
순창군, 전북특별자치도‘순창형 제2차 특례’ 발굴…관광 등 순창군 강점을 살린 특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지역 특성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부서별 전북특별자치도 제2차 특례 발굴에 돌입했다. 순창군은 제주를 비롯한 앞선 특별자치도 사례를 비춰 볼 때, 앞으로 특례의 구체화 및 추가 발굴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타 시군에 한발 앞서 이번 두 번째 특례 발굴에 착수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특례’란 특별자치도가 그 지역의 산업, 교육, 일자리 창출 등 자치권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법적 테두리와는 다른 예외적인 규정을 적용할 수 있는 ‘특별한 예외’를 의미하며, 이는 순창군 특성에 부합하는 발전 방향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로, 순창군을 포함한 전북자치도는 작년 상반기 시군별 특례 발굴을 거쳐 같은 해 12월‘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전북특별법)’을 개정해 131개 조항과 333개 특례를 확정했으며, 올해 12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순창형 제2차 특례’발굴은 순창군이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원마을 500호 조성사업을 비롯해 강천산 웰니스 관광개발사업(가칭), 경천·양지천 친수 명품하천 조성사업, 서부권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사업 등 각종 순창군 현안사업들의 전략적 추진을 위한 관련 법 개정과 행·재정적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아울러, 군은 부서별로 발굴된 특례들을 오는 5월 8일에서 9일 양일간 예정된 전북연구원과의 정책 간담회를 거쳐 세부사항을 검토하고, 5월 중순 부서장 보고회를 통해 추진방향과 내용을 보완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128년 만에 전라북도에서 특별자치도로 위상을 달리한 만큼 순창군 고유의 맛과 멋, 특성을 살릴 수 있게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도 전략산업인 농·생명경제, 웰니스산업, 산악관광 분야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전북특별자치도와 휴수동행(携手同行)의 함께하는 마음으로 큰 걸음을 내딛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전 도민을 대상으로 온라인‘특례발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례를 제안하고 싶은 군민은 전북 소통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특례 제안이 가능하다.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전북 당선자들 일하는 국회, 국민과 도민을 섬기는 국회를 만들겠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전북 당선자들은 전북도민 승리다. 전북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한목소리로 당선소감을 밝혔다. 1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 당선자들은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도민들의 한표 한표는 민주주의 실현의 한 걸음이고 전북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피력했다. 이날 당선자들은 “제22대 선거에 도민과 약속한 9대 정책공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제21대에 마무리하지 못한 현안도 꼼꼼히 챙기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 이어 “제22대 국회는 일하는 국회, 국민과 도민을 섬기는 국회를 만들고 윤석열 정부의 무도함에는 가장 앞장서 싸우겠다”며 “도민들에겐 겸손하고 더욱 낮으 자세로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에 의해 짓밟힌 도민의 자존심 회복과 다시는 우리 전북이 홀대받지 않도록 전북의 몫을 확실하게 찾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당선자 일동은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에게 드린 약속은 반드시 지키면서 도민들의 위대한 선택에 전북 발전으로 화답하겠다”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 공정성·신뢰성 높인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학생 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공교육의 책무성과 내실화를 꾀한다. 전북교육청은 11일과 12일 이틀간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중등 학생평가·학교생활기록부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중학교·고등학교의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중등 학업성적관리 시행 지침 및 관리 방안,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및 주요 개정 사항,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 도입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유의점 안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2024년 주요 개정사항 중 가장 큰 특징은 학교폭력 조치 상황이다. 지난해 4월 12일 마련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기존에 분산 기재했던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사항’을 올해 1학년부터 일원화해 관리하고, 학교폭력을 일으킨 가해학생에게 내려지는 학생부 기록 보존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해 관리한다. 전북교육청은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과 학생 평가 및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지역별 연수,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등도 진행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훈령 및 기재 요령의 주요 개정 사항 등을 안내해 학생부 관리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들이 교육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충실히 기재하고,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취업박람회 개최… 금융권부터 공공기관까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금융권부터 지역 우수기업, 도내 공공기관 인사담당자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익산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익산청년시청에서 채용상담 및 취업준비 비법을 제공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막연하게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원하는 기관 및 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은행, LG화학, 한국전력공사,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하림산업까지 도내 기업 및 공공기관 7개사 인사담당자가 참여한다. 채용일정과 입사지원 자격 등 기업·기관의 최신 채용정보부터 1:1 멘토링 시간을 통한 생생한 취업노하우 전수와 취업상담까지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들로만 꽉 채워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오는 15일까지 익산 청년일자리센터(063-918-6088, 6089) 또는 카카오톡 채널 추가 후 신청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는 도내 공공기관 및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박람회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통해 현장 채용 일자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