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9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개회!

제359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가 20일, 제35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장수군의회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군정질문, 조례 등 기타 안건 처리를 위해 8일간의 일정으로 제35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0일부터 2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남수)를 통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호국보훈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으며, 장정복 의장은 「달빛첨단산업단지 장수군 유치 방안 마련」에 대해 군정 질문을 하고 장수군 유치를 위한 신속한 대응과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정복 의장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주길 바란다”며 “상정된 예산안에 대해서는 낭비성, 선심성 예산은 없는지 그리고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장수군에 불요 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피력했다.

진안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실시…복부초음파 및 CT 추가로 지원

진안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실시…복부초음파 및 CT 추가로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진안군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전국 50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진안군에 거주하는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세~70세 이하 여성농업인 중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검진항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검사 등으로 기존 검진과는 달리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되어 있다.  또한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여성농업인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농식품부 기본 검진 항목 외에 복부 초음파와 CT 촬영을 군비로 추가 지원하며, 검진에 소요되는 비용 36만원은 여성농업인의 자부담 없이 국비와 군비로 전액 지원한다.  검진대상자는 오는 4월 중순부터 매주 화,수,목 예약을 통해 진안군 검진 의료기관인 진안군의료원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여성농업인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면서 유병률이 높은 현실에서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주시의회 제40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의원들 5분 자유발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20일 전주시의회 제40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3명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최서연(진북, 인후1·2, 금암1·2동) 의원은 사회보상사업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한정된 재원으로 다양한 사회적 현안을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같은 제도 도입을 주장했다. 이어 “운영기관이 민간투자를 받아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사회문제 해결 등의 성과를 창출하고, 성과 달성 여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성과보상금을 지급해 사회성과를 사후 구매하는 사회성과보상사업을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천서영(비례대표) 의원은 지역주택조합 피해사례에 따른 적극적 행정을 촉구했다.  천 의원은 “지역주택조합의 허위 과장광고, 추가 분담금 등으로 인해 지역주택조합에 조합원으로 가입 후 피해를 보는 시민이 많다”면서 “불합리한 지역주택조합 운영으로 받은 시민 피해에 대한 법적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시정비아카데미의 교육범위 확대, 실제 피해 사례집 제작,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행정적 관리 등을 통해 지역주택조합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혜숙(송천1동) 의원은 세병공원을 비롯한 도시공원의 체계적 수목관리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현재 수목 관리는 구청에서 하고 있으나 인력 부족으로 생활민원에 대응하기에도 역부족인데다, 예년에 비해 공원수목관리원(기간제) 채용까지 반으로 줄어 관리가 체계적으로 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전문인력 배치를 기반으로 우선순위에 따른 관리에 나서야 하고, 시에서 양성 중인 초록정원사 적극 활용, 공원수목관리원의 최소한 전년도 상황 유지, 수목 관리 이력 정보화시스템 도입 등에 나서야 한다”고 피력했다.

농촌진흥청, 보안 생활화로 보안 사고 예방…다양한 보안 행사 추진

농촌진흥청, 보안 생활화로 보안 사고 예방…다양한 보안 행사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20일 자체 ‘보안혁신의 달’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안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무인기‧드론 등을 이용한 후방 테러 위협과 국회의원 선거 등 정치 일정을 앞두고 공직자 보안 기강 해이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에서는 보안 인식 확산을 위한 ‘보안 서약문 낭독’, ‘보안 실천 결의‧다짐 제창’과 보안 교육 등의 행사가 실시됐다.  농촌진흥청 손영상 운영지원과장은 “보안 환경 격변기를 맞아 공직자 보안 기강 해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새로운 안보 위협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를 자체 ‘보안혁신의 달’로 지정하고, 정부 기관 사칭 해킹 메일에 의한 정보 유출을 막는 해킹 메일 훈련, 보안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보안 진단점검, 보안 퀴즈 및 보안 홍보 등 다양한 보안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전북개발공사, 도내 수소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

전북개발공사, 도내 수소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가 20일 전주시 완산구 상림동 67-26번지 일원에 승용차용 수소충전소를 착공했다. 현 상림동 LPG충전소(콩쥐팥지로/전주대 방향) 부지 내에 구축되며, 설비용량은 250kg/일으로 수소승용차 기준 1일 50대 정도 충전이 가능하며 승용차 전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주시와 전북개발공사가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오는 9월 시운전 기간을 거쳐 본격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공사는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수소산업 육성계획에 부응하고 도내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산을 위해 지난 `21년 익산에 공공기관 1호를 시작으로 작년까지 3개의 수소충전소를 준공했으며, 올해는 군산시와 협력해 버스용 수소충전소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최정호 전북개발공사장은 “지속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소충전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수소차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