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교육청, 전북 공립 중등교사 등 임용시험 경쟁률 6.2대1

전북자치도교육청, 전북 공립 중등교사 등 임용시험 경쟁률 6.2대1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2025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를 23일 오전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공립 중등학교 교사는 372명 모집에 2,300명이 지원해(남 744명, 여 1,556명) 6.2대 1의 경쟁률(전년도 7.2대 1)을, 사립만 지원한 중등학교 교사는 207명 모집에 654명이 지원해(남 254명, 여 400명)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공·사립은 579명 모집에 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에서는 가정과목이 8명 모집에 85명이 지원해 10.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전문상담(21명 선발) 10.0대 1, 사서(6명 선발) 9.5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사립은 삼전학원 전문상담과목이 1명 모집에 87명이 지원해 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오는 11월 23일(토) 실시하는 제1차 시험 응시자 유의사항 및 시험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11월 15일(금) 10시 이후 도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 시험/채용/구직> 중등임용시험 게시판에 안내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한·아프리카재단 및 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한·아프리카재단 및 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23일 아프리카와 인도네시아와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진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제22차 한인비즈니스대회에 맞춰 진행됐으며, 이후 이어진 사전환담 자리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의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확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전북 기업들이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경진원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 유치와 비즈니스 교류를 촉진하며, 전북의 농업 기술과 노하우가 이들 시장에서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경진원과 한·아재단은 전북 기업이 아프리카 시장에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아프리카는 세계 광물 자원의 30%를 보유하고 있으며, 젊은 인구를 기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특히, 전북도의 농업 기술과 스마트팜 시스템은 아프리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윤여봉 경진원 원장은 “전북 기업들이 아프리카 대륙의 성장세를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아재단의 김영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전북과 아프리카 간의 경제 협력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경진원은 在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코참)와의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와의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인도네시아는 약 2억 8천만 명의 인구를 가진 거대한 내수 시장이자, 동남아시아에서 GDP 규모가 가장 큰 국가로, 경제 성장 잠재력이 크다.  경진원은 올해 8월 자카르타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현지에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코참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강현 코참 회장은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이 전북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윤여봉 원장은 “도내 우수기업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세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제 협력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MOU를 통해 전북자치도는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며, 전북 기업들이 아프리카와 아세안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익산시, 공유지 개발 사업 추진…LH와 지속 협의

익산시, 공유지 개발 사업 추진…LH와 지속 협의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신청사 건립을 위한 재원 확보 사업으로 기획한 공유지 개발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앞서 ‘옛 경찰서 부지’를 개발해 얻은 수익을 신청사 건립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50여 년 만에 추진되는 신청사 건립에 들어갈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인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에 선정된 것이 이 계획의 단초가 됐다. 시는 해당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을 잡고 시유지인 옛 경찰서 부지를 활용해 다각적 수익모델을 추진키로 했다. 그러던 2021년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진행한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로 제시된 제언에 따라 기존에 세웠던 수익성 위주의 개발에서 수익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갖춘 복합 개발사업으로 변경됐다. 이에 시는 공공성 강화의 일환으로 ‘홀로그램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홀로그램 콘텐츠 집적화를 이뤄 지역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미래산업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350억 원 가량의 건립 비용 중 160억 원을 정부 지원으로 충당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의미의 무형적 가치는 단순한 개발사업으로 얻는 이익과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지역의 자부심이자 자산이 될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 4월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수익성 모델로 검토한 주택건설 분양 사업에 대해 ‘건설 시장 경기가 급격하게 악화하며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라며 ‘무리한 사업 추진은 시민 동의를 얻기 어려운 만큼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LH 측 역시 ‘현 건설경기 상황에 단기적인 사업 추진이 어렵다’며 ‘시의회 의견에 따라 해당 부지 개발 구상과 사업 추진은 중장기적으로 검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시는 시의회와 LH 측 의견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건설경기 추이를 고려해 상황에 맞춰 개발사업을 정상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성도 건설국장은 “공유지 개발 사업 중단에 대한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예상치 못한 건설경기 악화로 사업의 한 축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지만 조속히 사업 추진이 재개될 수 있도록 LH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신청사 건립사업은 현재 1단계로 사무공간 건립과 입주를 마무리했다. 앞으로 옛 청사를 철거하고 어린이집과 소공원, 광장, 다목적홀 등 시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2단계 공사가 내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사후심사 “적합” 판정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사후심사 “적합” 판정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지난 21일 진행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사후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운영하는 국제표준 기반 인증 제도로, 사업장에서 안전과 보건 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경영 시스템이다. 바이오진흥원은 작년 10월 인증 취득 이후 안전보건경영체계, 안전보건활동, 안전보건관계자 면담 분야 등 사후심사를 통해 ‘적합’판정을 받음으로써, 지속가능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갖춘 안전보건 모범 사업장임을 다시 입증했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이번 사후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것은 우리 기관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개선을 이루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더불어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실질적 지원 논의

정읍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실질적 지원 논의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지난 22일 평생학습관에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가졌다. 정읍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보호관찰소 등 다양한 필수 연계 기관 청소년업무 관계자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총 9명의 위원이 참석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운영 실적 공유 ▲위기 청소년 특별 지원 대상자 1명 선정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향후 3개월간 생활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심의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위기 청소년뿐만 아니라 그 가족 구성원들의 상황도 함께 살펴, 긴급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세심한 관리와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시 인재양성과에서는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비, 학업지원비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특별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나 지원 절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531-3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