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14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4년도 산림사업 참여 근로자의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공공산림가꾸기를 비롯한 총 14개 분야 근로자 117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산림을 가꾸고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한 녹지환경을 관리하는 산림분야 사업에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주거지 주변의 녹지‧휴식 공간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고,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청정산림을 보호‧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포부를 다지고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 전문가로부터 사업장 내 안전수칙 및 보호장구 착용 등의 교육을 받으며 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군은 올해 수시로 바뀌는 안전규정에 대한 정보제공과 안전한 작업환경 유지를 위한 조치가 적절히 이행될 수 있도록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과 연계해 집합안전교육을 월 1회 시행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발대식에서 “산불‧산림사업 참여자 분들은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청정 진안에 걸맞은 아름다운 녹지환경 정비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 치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년도:] 2024년
남원시, 지방투자기업 인력난 해소 위한 ‘퀵스타트’사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지자체 최초로 기업 유치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남원형 퀵스타트(Quick Start)’ 사업을 추진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형 퀵스타트 사업’은 미국 조지아주의 기업투자 유치 정책인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남원 실정에 맞게 기획한 사업으로 올해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남원에 투자 결정한 기업의 초기 인력난을 해소해줄 계획이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의 주 내용으로는 관내 신설·증설하는 기업의 필요인력을 사전에 모집·교육을 실시하고, 공장 준공 시점에 맞춰 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교육생에게 2개월 교육 기간 동안 월 최대 60만원의 교육 훈련 장려금을 지원하고, 참여 기업은 교육생 채용 시 최대 2개월간 1인당 월 1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더 나아가 ‘일하기 좋은 기업, 살기 좋은 남원’을 위한 일터혁신 지원으로 퀵스타트 사업을 통해 채용에 성공한 기업을 방문, 간식을 지원하고, 지난달부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과 안전진단 컨설팅까지 지원받는다. 아울러 기업에 취업할 숨은 인재 발굴을 위해 TV자막, 버스광고, SNS활용 등 온·오프라인 홍보와 구직자들을 위한 전문 컨설팅과 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채용직무를 설명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의 기회와 취업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미국 조지아주는 경제개발 프로그램 중 하나인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자국기업 뿐만 아니라 외국기업도 유치했으며, 우리나라 기아자동차, SK이노베이션 등도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필요인력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남원형 퀵스타트 사업을 통해 세제, 입지, 현금 등 현행 인센티브와 더불어 실효성 있는 지방투자 유인책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형 퀵스타트(Quick Start) 사업’은 인력양성 및 기업지원 전문기관인 (사)전북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이 사업을 맡이 수행 중이다.
부안군, 친환경 수소자동차 확대 보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올해 친환경 수소자동차 보급을 확대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42억 예산으로 수소 등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 지원에 나서고 승용 104대 및 고속버스 2대를 지원하며 친환경차 전환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20년부터 ’23년까지 총 226대 지원했으며 금년 104대를 지원해 친환경차 전환의 가속화로 도심 대기질 개선과 대기오염 방지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부안군은 중점사업인 수소산업 10대 분야 중 수소연료 자동차 및 수소충전소(2개소) 등으로 수소경제 조기 구현 기반 구축을 위해 친환경 수소연료자동차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므로써 3%이상의 에너지소비 및 60%이상 매연 저감, 군민 건강권 확보, 예산절감 등의’일석삼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등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화두로 올라서며 친환경자동차 보급으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 적극 추진하며 탄소중립에 순행중이며, 친환경자동차 수소연료자동차 보급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권 보호 및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형인 환경과장은 “수소연료자동차 보급으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미취업 청년의 사회진입을 돕고 구직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 경비를 지원키 위해 ‘24년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북형 청년활력 수당은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비, 시험응시료, 면접 준비 비용에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회진입 활동에 필요한 경비(교통비, 식비 등)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취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구직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해 추진하며, 취·창업에 성공하면 취업성공금 50만원(1회)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 39세 이하(1984.1.1.~2005.12.31.)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취업 청년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홈페이지 및 도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4일부터 3월 12일까지로, 전북형 청년 활력수당 누리집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본 사업은 국내외 경기침체 및 고용감소에 따른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취업 활동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전북대, 2024학년도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가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신입생 여러분이 봄입니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14일 오후 1시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새로운 대학생활에 나서는 신입생을 축하하고 환영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취타대가 캠퍼스 곳곳을 돌며 신입생들을 환영했고, 양오봉 총장과 본부 보직교수들의 학사행렬이 이어져 입학식 분위기를 북돋웠다. 본 입학식 행사에서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들과 신입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총장이 입학 대상자 5,235명(학사과정 4,121명, 석사과정 853명, 박사과정 261명)에 대한 입학허가를 선언했다. 또한 2부 행사로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 전반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동아리 공연으로 시작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수강신청이나 장학금 제도, 취업 지원, 학군단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부문에 대한 안내와 학생 자치회 등 신입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제공됐다. 또한 각 단과대학, 학과 별로 캠퍼스투어와 함께 퀴즈타임을 통해 신입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돼 전북대 캠퍼스에는 종일 웃음꽃이 만발했다. 특히 전북대 학생지원과는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북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전 실황을 생중계하는 등 편의를 제공했다. 양오봉 총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대학의 교육 목표와 주요 정책 안내를 통해 신입생들이 대학생활 조기에 적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스스로를 중요하게 여기는 자존과 목표를 향한 도전정신, 전북대인으로의 프라이드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전북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보다 더욱 다양하게 확대하고,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이끄는 세계적인 플래그십대학으로 비상할 것”이라며 “이러한 새로운 변화가 신입생 여러분의 의미 있는 대학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앞으로 펼쳐질 여러분의 도전과 성장에 대학이 늘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