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시행하며,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상 여행업 등록을 한 여행사라고 밝혔다. 관내 관광지 방문, 음식점 이용 등 지원 조건을 충족하고 일정 인원 이상일 경우 버스 한 대당 30만원이 지원된다. 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여행사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계획서와 일정표를 제출해야 하며,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 지급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심 민 군수는“관광산업이 점차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임실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년도:] 2024년
진안군,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 모집…50가구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농촌지역 거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을 받는다. 진안군에 따르면 총 50가구를 지원하며 대상자로 선정 시 지역 농축협을 통해 신축(최대 2억5천만원), 증축·대수선(최대 1억5천만원)에 따라 저금리 융자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대상자는 진안 거주 무주택자, 본인 소유의 노후 주택 개량희망자, 도시지역에서 이주하는 귀농·귀촌인 등이며 단독주택과 부속건축물을 합해 연면적 150㎡ 이하인 건물을 신축·증축·대수선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고정금리 연 2%와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환조건도‘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과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에 고를 수 있다. 또한, 취득세액을 최대 280만원까지 면제해주며 연말정산 소득공제 및 농지보전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 신청 희망자는 진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읍시, 안전하고 편안한 설날 명절 종합대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정읍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을 비롯한 재난재해, 의료・방역, 물가, 교통, 생활환경, 상하수도 등 총 7개 분야 1일 12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가 종식 선언됨에 따라 고향을 찾는 귀성객 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시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병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진료 기관 1개소, 당직의료기관 21개소, 보건소, 보건지소 및 진료소 19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18개소를 연휴 기간 운영한다. 연휴 동안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청·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서비스 안내시스템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주요 시설물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하고, AI·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한 가축전염병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가축 질병 유입 방지를 위해 농가별 소독을 강화하고 거점 및 통제초소를 운영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높아진 물가에 따른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근로자의 생계안정,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물가안정 대책, 전통시장 장보기, 설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명절 연휴 귀성객 등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교통대책반을 운영하고 정읍역, 터미널, 샘고을시장 등 상습 정체 지점과 병목 지점에 교통지도 단속요원을 특별 배치하며, 61개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시설물, 노상 적치물, 불법 광고물, 도시공원 등을 정비하고, 생활환경대책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각종 사건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종합상황반을 운영하는 등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도통지구 주차타워 완공…주차난 해소 기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시청 주변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258면 규모의 도통지구 주차타워를 준공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도통지구 주차타워는 지난 22년 11월에 공사를 시작해 약 1여년만에 주차타워가 완성됐다고 1일 밝혔다. 시청사 주변에 들어선 도통지구 주차타워는 지상 3층 규모로, 사업비 70억원(국비 35억원·시비 35억원)이 투입됐다. 주차면 258면은 일반 주차구역 145면, 장애인 전용 8면, 확장형 80면, 경형 25면(친환경주차 14대 포함)으로 채워졌다. 층별 주차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주차유도 시스템, 엘리베이터, 비상벨,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을 갖추고 운전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확보했다. 또한 무질서한 장기주차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시범적으로 무료 개방을 실시하고 추후 유료화를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청 주변의 주차난이 개선되면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체계적으로 주차타워를 관리해 편리한 주차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2024년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 접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쌀 과잉생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급률이 낮은 식량작물 재배 장려에 나선다. 익산시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품목은 일반작물, 녹비작물, 휴경, 하계조사료 등으로 지원단가는 ha당 200만 원(일반작물, 녹비작물, 휴경), 옥수수와 하계조사료(총체벼 포함)의 경우 ha당 100만 원 선이다. 다만 올해부터 대상 품목에 소폭 변화가 있어 신청 시 주의가 요구된다. 우선 완두, 팥 등 ‘두류’는 전략작물 직불제 지원품목으로 포함되어 올해 논타작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일반작물 중 벼, 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생강도 지원 제한품목이다. 신청은 농지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통장 사본 등이다. 신청농지는 필지단위로 신청하되 면적의 총합이 1,000㎡ 이상이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2018년 첫 시행한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은 농가의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얻어왔으며 특히 지난해 수해를 입었던 농가의 피해 복구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안정과 쌀 과잉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한 농가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