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설맞이 고창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고창군의회, 설맞이 고창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가 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설맞이 장보기 행사는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물가 상승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어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의원들은 고창전통시장을 방문해 각자 준비한 고창사랑상품권을 이용하여 농축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으며,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정호 의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전통시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라며, 따뜻하고 행복한 설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X공사법 통과…창사 47주년 만에 설립 근거법 마련

LX공사법 통과…창사 47주년 만에 설립 근거법 마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국가 신산업 육성의 토대가 될 ‘한국국토정보공사법’(이하 공사법)이 마침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는 창사 47주년 만에 독자적 설립 근거법인 공사법을 마련해 공간정보 융·복합이 요구되는 국가 신사업의 선제적 실증과 새로운 민간시장 창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LX공사는 ’15년 대한지적공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지적측량과 공간정보 분야로 공적 역할을 확대해 국가 공간정보 위탁사업 등을 맡아 추진해왔다. 하지만 LX공사가 추진하는 디지털트윈·자율주행·UAM 등 정부 정책사업이 확대되면서 재원 조달, 위탁사업 근거 등이 명시된 법적 근거가 없다 보니 제약이 있었다.   이에 김윤덕 의원이 ’21년 공사법을 대표 발의, 디지털 SOC로서 중요성이 커지는 국가 공간정보 구축 지원에 공공 주도의 선제적 투자가 가능하도록 길을 터줬다.   그럼에도 공사법은 지난 3년간 각종 민생 현안 등에 밀려 좌초되다가 디지털 플랫폼 정부가 본격화되고 공간정보의 중요성이 재조명되면서 지난해 국토위(12. 25.)와 법사위(1. 31.)를 거쳐 본회의(2. 1.)를 통과했다.  이로 인해 디지털트윈, 자율주행, UAM 등 국가 정책사업의 선제적 실증으로 국토·도시 계획, 재난재해 예방 서비스를 통해 국민 안전과 편익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정부·기관별로 분산·단절된 데이터를 공간정보로 융합하고 일원화된 관리·분석·활용체계를 구축해 민간에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및 시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어명소 사장은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있듯 공사법 통과를 위해 합심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국가 신산업 육성과 민간시장 창출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 제357회 임시회 개회!

장수군의회, 제357회 임시회 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가 2024년도 주요업무 세부실천계획 등 청취를 위해 제35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장수군의회에 따르면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며, 첫날 본회의에서 장정복 의원이 발의한‘장수군 장애인·보호자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 김남수 의원이 발의한‘장수군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이종섭 의원이 발의한‘장수군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고문변호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장정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에도 장수군의회는 ‘군민과 공감하고 함께하는 상생의회’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 전달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 전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정환)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1低(저성장)의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애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에 24억 7천5백만원을 출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출연금은 올해 상반기 전북특별자치도와 협약한 「소상공인 회생보듬자금 지원대출」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470억원 이상의 저금리 신규대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큰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2002년부터 매년 전북지역보증재단에 기금출연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예년대비 출연금액을 대폭 상향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자금지원으로 경영안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정환 본부장은 “갑진년, 전북의 새로운 도약의 해를 맞아 청룡처럼 솟아오르는 전북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원재료 가격 및 금리상승기 어려움에 직면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올 상반기 귀농자금 접수…농업창업 최대 3억 원

완주군, 올 상반기 귀농자금 접수…농업창업 최대 3억 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을 오는 13일까지 접수받는다.  완주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업창업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최대 7,500만 원을 한도로 연이율 1.5%, 5년 거치 10년 원리금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가 가능하다고 1일 밝혔다.  농업창업자금의 경우 농지구입, 하우스시설, 양액재배시설, 버섯재배사, 저장시설 설치 및 구입, 농기계 구입, 축사부지 구입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택구입 자금은 대지 구입을 포함한 주택 구입 및 신축·증개축(리모델링 포함)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65세 이하(195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서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이다.  농촌에 5년 이상 거주한 재촌인들도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기간이 5년 이상 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농촌에 거주하지만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당해연도 관내 전입예정인 귀농희망자도 포함돼 사업대상이 확대됐다. 대상자의 사업계획, 추진의지, 신용 및 담보평가 등 심사결과 등에 따라 심층면접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완주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해 완주군 지역활력과 귀농귀촌팀(290-2472)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황은숙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상반기 귀농자금 사업을 통해 귀농인들이 완주군민으로서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 농업 기반 및 주택을 마련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통계청이 귀농어귀촌 통계를 발표한 2015년부터 8년간 꾸준히 도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 귀농어 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완주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는 3,709가구, 인구는 5,056명으로 전북 귀농·귀촌 1만6321 가구 중 약 22.7%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