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올해 시민 모두가 누리는 교육·문화·예술 복지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시는 올 한 해 지역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교육경쟁력 강화, 모두배움터 조성으로 평생교육시설 인프라 확충,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공으로 품격있는 문화도시 구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유산 활용을 목표로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11일 밝혔다. 교육 분야에서는 지역학교와 농촌 활성화를 위한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과 함께,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지원’, ‘청소년 해외역사문화탐방’, ‘특성화고 전문인력 양성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김제교육지원청 및 지역학교와 협력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교육에 대한 책임감 있는 교육자치를 구현 할 방침이다. 김제사랑장학재단 인재육성 사업을 통해서는 장학금과 격려금을 지원하고 관내 중·고생의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지평선학당’을 운영한다. 수도권 진학생을 위한 ‘김제지평선장학숙 운영’, 소외계층 대상 ‘지평선나눔스터디’ 사업 추진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명사초청 강연으로 지식충전소 역할을 하는 ‘지평선 아카데미’와 학습자 중심 생활밀착형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평생학습관’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문화예술 거점 공간과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 건립’의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 기획·유치 또한 진행된다. ‘김제 문화의 날’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흥미로운 프로그램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김제 최초 ‘국가 명승지 망해사 지정’에 전력을 쏟는 한편, ‘매장유산 유존 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으로 문화재 관련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제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문화제 야행’은 가을밤의 풍류를 선사하는 동시에 시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내용 구성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맘껏 누릴 수 있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 문화예술, 문화재 사업을 더욱 힘있게 추진하겠다”며 “김제를 더욱 풍요롭고 활력이 넘치는 교육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년도:] 2024년
김관영 전북도지사, 미국‘CES’참가 전북기업 공동관 방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미국 라이베이거스에 개최되고 있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현장을 방문 중인 김관영 도지사는 9일(현지시간) 현지 행사에 참여한 전북 기업체 대표들과의 자리에서 “전북의 첫 걸음인 만큼 잘 해주셔야 한다”며 힘찬 도전을 응원했다. 전북도가 CES 참가 사상 첫 개설한 전북관에 비나텍, 테라릭스 등 도내 기업체 8개 사가 참여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CES에 먼저 참여한 여러분의 활동이 중요하다. 전북의 첫걸음인 만큼 잘해줘야 한다. 그래야 제2, 3의 도전업체가 나오는 것 아니겠냐”며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양봉 관련 신기술 업체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에 진출하려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카자흐스탄은 격이 격이 다르다. 다른 곳이 1인당 GDP 5천불 이하라면 카자흐는 1만불 수준이다. 우리 국제협력진흥원장이 카자흐스탄 대사를 지냈다. 현지 마트 유통과 관련해선 전북과 협약을 맺은 고려인 출신 CEO가 있다. 그 분들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유전자 등을 활용한 돼지 저울 업체에 대해선 “전북에서 출발했으니 전북 축산업계와 협력해 사례를 만드는게 중요하다. 전북도도 필요한 부분을 돕겠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화물차 등의 이동 상황 추적 관련 업체에 대해서는 ”물동량이 어느정도 되는 군산관련 업체들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A사 대표는 ”기업의 생리를 잘 아시는 전북테크노파크(TP) 원장이 오셔서 기업과의 친밀도가 높아졌고 현장과의 거리감도 많이 좁혀졌다“고 화답했다. 전주시 사절단을 참석한 이기동 전주시의장은 ”도지사께서 기업 하나하나 1대 1 코칭을 할 정도로 이해도가 높은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평상시에 관심도가 높아 명쾌하고 시원시원하게 해답을 주시는 것에 놀랍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도는 베네치안 엑스포(Venetian Expo) 전시관의 글로벌 파빌리온(Global Pavilion) 구역에 약 72m2 규모로 공동관을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내 정보통신기술(ICT)융합 기업 8개사가 참가해 전세계에서 전시회를 찾은 바이어와 참관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북 공동관에 참가하는 도내 기업은 △대성(친환경 양봉용 기자재) △(주)모스터일렉(자세 모니터링 웨어러블 디바이스) △(주)모스터일렉(휴대용 척추견인기기) △온유(탄소발열 매트) △비나텍(주)(슈퍼커패시터 응용제품), △(주)일루베이션(양동 모바일 체중 관리기) △코코넛사일로(주)(AI물류 포워딩 플랫폼) △테라릭스(주)(이동가능한 소형 연료전지 시스템) 이다.
양경숙 의원 전주시(을) 출마 선언…“전주를 되살리고 새만금을 지키겠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민주주의와 평화를 수호하며 전주를 되살리고, 새만금을 지키겠습니다.” 민생경제·예산재정 전문가로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해 온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에서 전북 전주시(을)에 출마한다고 10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양경숙 의원은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참여하는 국가전략 산업기지로 만들어 새만금을 국가 성장 발전의 동력으로 만들겠다. 서해안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승리해 제 고향 민심의 명령을 철저하게 수행하겠다”면서 “지난 4년간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분투했던 저의 노력을 눈여겨보셨다면, 다시 국회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이어 “전주 시민의 생활수준을 높여 나가는 것을 정치적 목표로 삼겠다”며 “소득수준이 아니라 교육과 문화, 의료, 복지 체계를 강화해 천년 고도 전주의 위상을 되살리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새만금을 새로운 국가성장발전의 동력으로 만들고 남북협력과 함께 명실상부한 서해안 시대를 열어 대한민국 최대 국가전략사업기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새로운 전주시대’를 열겠다면서 “민주평화 세력이 사활을 걸고 대격돌하는 제22대 총선에 자신을 민주당의 대표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양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제 고향 민심의 명령을 철저하게 수행하겠다. 지난 4년간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분투했던 저의 노력을 눈여겨보셨다면, 다시 국회 활동을 하도록 도와주시기를 간청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그는 임실 출신으로 한국재정정책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예산재정 분야에서 전국 시도의원과 단체장을 대상으로 300여회 강의를 하는 등 대표적인 재정전문가로서 이 분야의 전문성을 발판으로 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선출됐다. 한국투자공사를 전주로 이전하는 ‘한국투자공사법’과 지역주민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허용하는 ‘고향사랑기부금법’, ‘사회적경제기본법’ 등을 대표 발의했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공동선언 국회 비준을 촉구하는 등 다방면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전북인터넷신문기자협회, 2024년 신년 하례식…‘정론직필’로 전북발전 새 지평 각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인터넷신문기자협회가 전북특별자치도를 맞아 변화와 혁신으로 백년대계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전북인터넷신문기자협회는 진리를 추구하는 공정한 언론 기치아래 설립된 협회로 ‘정론직필’로 전북발전의 새 지평을 열겠다는 각오10일 ‘신년하례식’를 가졌다. 이날 ‘신년하례회’는 이뉴스투데이 김은태 회장을 비롯해 대한지방자치뉴스 김복산 국장, 전주소비자저널 최 훈 감사, 시대일보 백 덕 본부장, 뉴스IN전북 온근상 대표, KNS뉴스통신 김봉환 부회장이 함께했다. 김은태 회장은 “인터넷 언론은 시간과 지면의 한계성을 뛰어넘고 속도면에서 다른 언론보다 훨씬 빠른 강점을 가지고 있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며 “앞으로는 전문성과 심층성, 창의성, 협력성을 갖춘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인터넷신문기자협회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백년대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맞아 새롭게 출범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인터넷신문기자협회는 “전북의 자랑스런 인터넷 언론이 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정확한 진단과 처방으로 도전과 응전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는 소회를 전했다. 전북인터넷신문기자협회는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알 권리를 실천하며, 언론의 자유와 인터넷신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2021년 11월 1일 설립됐다.
진안군, 주택 취득세 감면 신설 등 2024년 달라지는 지방세 안내 알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지방세관계법 등이 개정됨에 따라 달라진 지방세 규정 안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요 개정내용은 출산 장려 및 양육 지원을 위한 주택 취득세 감면 신설이다. 이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해당 자녀를 출산한 날부터 5년 이내에 취득 당시의 가액이 12억 원 이하인 1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500만원 한도 내에서 100% 면제한다는 내용이다. 법인지방소득세의 경우 세액 100만원 초과 시 납부 기한이 지난 후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할납부를 허용해 법인의 납세 부담을 완화했고, 재산세의 경우 주택 실수요자인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인 1세대 1주택에 대한 세율 특례 적용 기간을 3년간 연장했다. 자동차세를 한번에 내면 할인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할인 혜택은 올해 5%로 축소됐다. 군 관계자는 “이장회의, 주민자치회의 등 주민들이 모이는 곳 어디에서든지 달라지는 지방세 정보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납세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