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치매환자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치매가족교실 등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치매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대상자의 가족 및 보호자의 정서적 지지와 정보제공의 장을 마련키 위해 치매가족교실 등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6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수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치매가족들의…

박정규 전라북도의회 의원, 새만금 SOC예산 정상화 위해 13일간 국회까지 마라톤 투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도의회 박정규 도의원(임실)이 새만금 잼버리 파행에 따른 책임전가로 새만금 SOC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에 대해 분노하는 전북 도민들의 민심을 알리기 위한 마라톤 투쟁에 나섰다.    박정규 도의원은 26일 마라톤 시작에 앞서 전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민의 대의기관인 전북도의회가 새만금 주요 SOC 예산삭감에 대해 항의하며, 지난 9월5일 이후 의원 23명이 삭발을 했고, 오늘까지 33명 의원이 참여해 52일째 릴레이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으나 정부는 묵묵부답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본인이 한 공약도 헌신짝처럼 저버리는 이 정부에 과연 새만금과 전북의 운명을 맡겨도 되는 것인지 의문이다”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삭감된 새만금 SOC 예산을 국회 심의 단계에서 반드시 바로 잡기 위해, 오는 11월 7일 국회의사당앞에서 열릴 전북 범도민 총궐기대회까지 국회로 뛰고 걸으며 길거리에서 만난 국민들에게 새만금 SOC예산 삭감의 부당함을 알리고 정부의 불통·무능·무책임함을 적날하게 알리겠다”고 마라톤 투쟁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박정규 도의원의 이번 마라톤 투쟁은 26일 전북도의회를 출발해 다음달 7일까지 총 13일간 논산, 공주 세종, 천안, 평택, 수원등을 거쳐 서울 국회에 도착하기 전까지 총280km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일부 구간에서는 전북도의회 동료 의원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부안군, 부동산 무등록·무자격자의 중개행위 주의 당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를 틈타 무등록·무자격 중개업자들의 불법 중개행위가 발생함에 따라 불법 중개행위 유형과 대처 요령을 제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부동산 불법중개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간판에 ‘공인중개사사무소’ 또는 ‘부동산 중개’라는 문구와 개업공인중개사의 성명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들 업소를 통해서만 거래해야 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와 유사한 명칭인 ‘부동산컨설팅’의 경우 부동산 중개행위를 할 수 없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없는 사람이 부동산 중개영업을 하는 것은 당연히 불법이고 중개 의뢰를 하기 전에 관련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등록된 업소인지 확인해야 한다. 등록된 중개업자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방문 시 신분증을 제시해 줄 것을 요구해 중개사무소 등록증과 대조하거나 적법하게 등록된 업체인지 군청 토지관리팀(063-580-4686)에 문의하거나 국가공간정보포털 부동산중개업 조회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부동산 거래당사자는 시·도지사가 정한 중개보수요율에 따른 중개수수료를 알아보고 계약 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산출된 금액과 맞는지 확인하고 거래를 해야 수수료 초과 요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김호승 민원과장은 “무등록·무자격 중개업자의 부동산 중개행위는 모두 위법행위로 분쟁 발생 시 손해배상 책임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면이나 인터넷의 부동산 카페에서 부동산 투자를 부추기거나 허위광고를 하는 것은 위법하므로 반드시 적법하게 개설된 중개업소의 명칭, 대표, 사무소 소재지, 연락처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국회 방문해 내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심덕섭 고창군수가 2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각종 상임위원회 국회의원을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 군수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과 면담을 통해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플랫폼 구축사업(290억원)과 고창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39억원), 세계자연유산 고창 지역센터 건립(176억원) 등 주요 현안사업 설명을 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게는 성내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63억원)의 내년도 공사비 39억원 및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플랫폼 구축사업(290억원)의 내년도 실시설계비 4억원의 국비 반영을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과 만나 고창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39억원)의 내년도 공사비 국비 28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과 윤준병(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올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고창갯벌의 우수성을 알리는 ‘고창갯벌 해양생태계 이용보전시설 설치사업(200억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서삼석 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에선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플랫폼 구축사업(290억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고창갯벌의 우수성을 알리는 ’고창갯벌 해양생태계 이용보전시설 설치사업(200억원)’의 국비 지원을 당부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국회 문턱이 닳도록 의원실을 찾아가면서 고창군 현안사업이 한 건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43주년 전라북도 도민의 날 기념식 개최!…전북인 대상 시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가 25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제43주년 전라북도 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기관·단체장, 전북인대상 수상자, 출향도민, 및 기업체 대표 등 전북도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주년 전라북도 도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128년 전라북도의 시대를 떠나 보내며, 새로운 전북의 재도약을 열망하는 14개 시군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한데 모여 전북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도립국악원의 창극단과 관현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상영,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시상, 기념사, 축하 영상 메시지 시청,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혁신, 경제, 문화, 나눔 4개 분야로 각각 고성민 피앤엘세미 대표이사, 백청열 새눈 대표이사, 김혜미자 색지장, 김홍식 전북도시가스 대표이사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한 올해로 43돌을 맞는 도민의 날을 기념해 한덕수 국무총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광주광역시장, 전라남도지사와 재경도민회장, 지역 국회의원 등 도내외 주요 인사가 축하영상메시지를 통해 새로운 전북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전북도민들의 단합된 힘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열정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더 큰 전북, 더 새로운 전북에서 뵙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는 도민의 단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1년 조례 제정 후 10월 25일을 도민의 날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