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의회 손종석 의장은 지난 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진행된다. 손종석 의장은 “지방소멸이라는 단어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지금, 인구감소 문제는 특정 지역이나 세대만의 고민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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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의회 손종석 의장은 지난 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진행된다. 손종석 의장은 “지방소멸이라는 단어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지금, 인구감소 문제는 특정 지역이나 세대만의 고민이 아니라…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일윤 임실군의회 의원이 지난 2일 제3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이 함께하는 체계적인 폐농약 수거·처리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정일윤 의원은 “농약 폐기 방법에 무감각한 사용자들로 인해 일반폐기물과 혼합 배출되거나 장기간 보관·방치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현재 임실군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해 관촌 매립장에 임시 보관한 후 전문업체를 통해 위탁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일부 농가의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소량의 폐농약을 직접 운반해야 하는 부담으로 인해 자가 보관 또는 무단 폐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단일 임시보관소 운영으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서는 참여 자체가 제한되고 있으며 홍보도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일윤 의원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마을 단위의 폐농약 발생량 사전 조사, 소규모 임시 보관소 설치, 읍·면별 수거 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며 “강원도 홍천군 물걸2리에서는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폐농약을 분류하고 수거하는 체계를 운영하여 폐농약과 폐용기를 상당량 수거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정 의원은 “지역 실정에 맞는 방식으로 수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대응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폐농약에 대한 인식 개선과 수거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폐농약 문제는 단순한 폐기물이 아니라 우리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임실군이 이 분야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 행정이 주민과 함께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 도시재생 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순창 어울림센터’가 도시재생 우수 운영 사례로 주목받으며 도내 시·군 관계자들의 견학지로 각광받고 있다.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완공된 어울림센터는‘순창읍 중앙로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지역 커뮤니티 거점시설로, 도시재생의 비전인 주민 중심의 일상 속 변화를 실현하는 대표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주민 이용 중심의 공간 구성과 더불어, 행정 직영 기반의 주민 참여형 운영 모델을 채택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시설 제공을 넘어, 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체로서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어울림센터 2층에 마련된 커뮤니티 회의실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순창읍 일대의 주민협의체, 지역 단체, 소모임, 워크숍, 교육 등 다양한 목적으로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또한, 3층‘책쉼터’는 조용한 독서와 휴식을 위한 개방형 공간으로, 앞으로 더욱 많은 주민들의 일상 속 쉼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처럼 주민 친화적이고 실용적인 공간 구성을 기반으로 어울림센터는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도시재생 실천의 장으로 기능하며, 타지역 도시재생 모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에는 도시재생 관련 관계자들의 견학이 이어졌다. 아울러, 장수군은 오는 6월 개관 예정인‘어울림센터’운영을 앞두고 순창의 운영 방식과 주민 연계 방식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완주군 역시 도시재생 자치 공간의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사례를 공유받는 등 순창형 도시재생 모델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 어울림센터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도시재생을 직접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살아있는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와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원도심의 활력을 되살리고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중심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이 춘향제 기간 국내외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남원시의 위상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외연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김 의장은 4월 30일 자매도시인 중국 염성시 관계자들과 만나 무르익은 두 도시 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5월 1일에는 광주 주재 중국 부총영사의 남원 방문에 맞춰 환영 간담회를 열고 양 지역 간 문화·경제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지난 3일에는 남원시와 서울 강서구의 우호교류 협약식에 참석해 양 지자체 간 협력과 상호 교류 확장성 확보 등 향후 지속가능한 환경조성에 대해 논의하며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가교역할을 수행했다. 김영태 의장은 “남원시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도시들과의 폭넓은 교류와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남원시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앞서 2월과 4월에도 의회를 찾은 양산시의회 관계자 및 몽골 날라이흐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업, 문화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앞으로도 국내외 기관 및 도시들과의 우호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가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김대근)가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7일 공사 1층 대강당에서 ‘CEO 주관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서약식은 공사의 반부패·청렴 정책의 실천 의지를 대· 내외에 천명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대근 신임 사장과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첫 공식행사를 ‘청렴다짐 결의’로부터 시작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 했다. 서약식은 전 임직원 청렴서약 선서,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 임직원이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다짐하면서, 공직 윤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서약서에는 부패 예방 및 청렴한 업무풍토 조성, 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수행 의지를 서약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김대근 사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필수 덕목이자, 공공기관 신뢰의 출발점이다”며 “사장인 저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공사 구성원 모두가 청렴을 일상화하고 청렴문화가 내재화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