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김제시장 정성주)가 민생 복지를 위해 2023년 1월 1일부터 365일 연중무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
김제시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은 요촌동에 위치한 나은온누리약국(남북로 231, 063-548-1105)로 지정됐으며 운영시간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인 밤10시에서 새벽1시까지다고 29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약사가 심야 시간에 대기하는 약국으로 의사 처방에 따른 조제와 올바른 복약지도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야간과 휴일 진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의약품 구매 편의 제공을 위한것.
이에 따라 시민들의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매와 안전한 의약품 복용 등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심야시간대 의약품이 필요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의약품 구매뿐 아니라 전화상담 및 방문 상담 등 서비스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정성주 시장은 “설문 조사 결과 92%가 공공심야약국이 필요하다는 시민의 요구가 높은 사업으로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와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시민들이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기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심야약국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