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의견을 듣는 동 순방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우 시장은 동 순방 2일째 일정으로 여의동과 송천1동을 각각 찾아 전주 북부권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우범기 시장은 17일 오전과 오후 각각 여의동 동산교회와 송천1동 사랑의 교회를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동 순방은 민선8기 전주시정에 대한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우 시장은 민선8기 전주시 비전과 주요 사업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 시장이 먼저 방문한 여의동은 전주시민의 여가활동을 돕기 위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중심으로 복합스포츠타운이 조성되고 있다. 또, 국가탄소산업단지 건립사업과 장동 유통단지 조성사업 등이 펼쳐지고 있어 ‘강한 경제 전주’의 경제 중심지로서 발전의 기대심리가 높은 지역이다.
또한 오후 방문지인 송천1동은 에코시티 개발 이후 많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현재 전주시 전체 인구의 약 10%가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천마지구 개발과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등도 추진되면서 전주 재도약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우 시장은 이날 현장을 찾은 여의동 주민 300여 명과 송천1동 주민 400여 명 등 총 700여 명의 시민들과 동별 주요 현안과 전주 북부권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현장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답변이 가능한 것을 곧바로 설명하고, 추가 대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검토한 후 해결될 수 있도록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시장은 “전주가 강한 경제를 토대로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대변혁의 꿈을 꾸고 이를 하나씩 실천으로 옮겨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상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