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영농기 부족일손 해소…

진안군,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영농기 부족일손 해소...
▲사진*진안군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은 농식품부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 공모에 2개소(백운농협, 부귀임영농조합), 전북형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에 2개소(진안농협, 부귀농협)가 선정됐다.

진안군에 따르면 공모 선정으로 일손 부족 병목화 현상이 초래 되는 영농기, 파종기, 수확기 등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진안군 11개 읍·면 중 백운농협인력중개센터는 백운·마령·성수지역을, 부귀임농업영농조합은 부귀면을 중심으로 중개가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나머지 7개 읍·면의 인력중개에 어려움이 예상되던 시기에 2023년 전북형 농촌인력중개센터 공모사업에 진안농협과 부귀농협이 확정(2023. 2.20.)되어 진안군내 농촌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형농촌인력중개센터 공모사업은 5개소 모집에 진안군이 2개소가 선정된 것으로 진안군청 농업정책과 인력지원팀과 도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소통과 신청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이루어낸 성과다.

진안농협중개센터와 부귀농협중개센터의 운영비는 2023년 진안군 제1회 추경예산에 편성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진안군 11개 읍 ·면 전 지역에 걸쳐서 농가가 필요한 인력을 모집하고 알선 중개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안정적인 영농으로 농가 경영 안정화 및 농가 소득증대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