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도 산하기관과 전주천서 플로깅 전개…

전북개발공사, 도 산하기관과 전주천서 플로깅 전개...
▲사진*전북개발공사 전주천변 플로깅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14일 전주천 일대에서 쓰레기 줍는 플로깅을 펼쳤다.

공사는 이날 도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와 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경윤), 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이 함께 진행한 ‘전라북도 산하기관 협업 플로깅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라북도 산하기관 임직원 70여 명이 3시간 동안 전주 완산교에서 한벽교까지 약 걸으며 전주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최정호 사장은 “플로깅 봉사는 누구나 손쉽게 참여 가능하며 지역사회 환경을 보존하는 손쉬운 봉사활동이다”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 산하기관 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협력을 강화하여 전라북도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체육활동과 자연보호활동이 합쳐진 개념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한 사회운동이다.

전북개발공사는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ESG경영’의일환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주거빈곤아동 및 복지시설(노인,장애인 등) 지원, 학대피해아동 치료비, 재난피해 성금, 행복을 짓는 장학금 등 다양한 곳에 기부와 임직원 자원봉사 모임을 통해 1사1촌 일손돕기, 적십자사 헌혈, 전통시장 방역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