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 구축!

전라북도,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 구축!
▲사진*전라북도, 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 협약식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가 1일 기업애로사항 해결과 기업성장의 종합적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20개 기업지원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통상진흥원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20개 기관은 ▲전라북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ECO융합섬유연구원,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테크노파크,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캠틱종합기술원,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다.

주요 협약 내용을 보면 기업애로사항 해결 및 제도개선 노력, 기업지원사업 통합안내 및 관리시스템 일원화를 위한 협력, 기업정보(기업, 환경, 매출, 사업성과 등)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정보공유,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기업지원사업 공유와 공동추진 등이다.

이와 관련해 도와 도 경제통상진흥원은 기업애로해소와 기업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를 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상시 상담 체계가 구축되고, 전북도 및 중앙부처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본 시스템을 통해 기업지원사업의 대대적 홍보가 가능해져 현장으로의 정책 전달이 보다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세창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은 기업이 원하는 지원정책을 한곳에서 확인하고,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상시 상담이 이루어져 종합적이고 신속한 지원 및 처리에 의의를 두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관련 기관들의 긴밀한 협조로 시스템이 차질없이 구축되어 기업하기 좋은 전라북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기업의 대표는 “우리도는 이러한 시스템이 없는 것이 늘 아쉬웠던 찰나, 구축 소식을 듣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기업 경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