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2024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에 대비해 수험생들에게 지역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최근 수능 킬러 문항 논란 등으로 인한 수험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지역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 수시 지원 전략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별 세부 일정은 △전주=12일(토) 14:00~17:00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 △군산=17일(목) 19:00~20:50 군산교육지원청 별관 시청각실 △익산=19일(토) 14:00~15:50 익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 △정읍=17일(목) 19:00~20:50 정읍교육지원청 3층 시청각실 △남원=16일(수) 19:00~20:50 남원교육지원청 시청각실 △김제=17일(목) 18:30~20:20 김제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 등이다.
설명회는 고3 학생과 졸업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전북대입진학지도지원단 연수지원팀 강사들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 등이 참여해 2024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전북권 및 수도권 대학 등 지원 전략 방안을 안내한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이번 6개시 지역 입시설명회에 이어 8개군 지역에서도 입시설명회를 실시해 도내 모든 지역의 학생들에게 차별없는 대입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8개군 입시설명회는 지역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9~10월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권역별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지역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북 14개 시군에서 모두 입시설명회를 실시해 지역 간 진학 정보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