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교통약자 인식개선 교육 실시…

전주시설공단, 교통약자 인식개선 교육 실시…

전주시설공단, 교통약자 인식개선 교육 실시...
▲사진*교통약자 특별운송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약자 인식개선 교육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교통약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전주시 교통약자 특별운송 업무를 담당하는 ‘이지콜’ 운전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약자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공단에 따르면 전날 전북 완주군 소양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이지콜 운전원 20여 명이 교통약자 인식개선 교육에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9일에 실시된 1회차 교육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올해 10월까지 총 4차례 교육이 진행되며, 이지콜 운전원과 임차택시 사업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운전원들은 교통약자 인격 존중과 이동권 보장, 특별교통수단 안전장치 사용법, 도로교통법과 교통사고 처리 요령, 교통약자 친절서비스 등을 배우고 익혔다.

구대식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교통약자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해소하고 교통약자의 인격을 더욱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주시 교통약자를 위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교통약자 특장차량 ‘이지콜’ 택시 58대와 교통약자 셔틀버스 ‘어울림’ 버스 4대, 시각 및 신장 장애인 등 비휠체어 교통약자 전용 임차 택시 25대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