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사업 추진…

부안군,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사업 추진…

부안군,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사업 추진...
▲사진*부안군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미세먼지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안군은 올해 전기이륜차 지원예산에 1억5천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95대(일반 72, 우선 9, 배달 14)를 보급할 계획이며, 상반기에는 총 75대(일반 54, 우선 7, 배달 14)를 보급할 계획이다고 8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이륜차종별 14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아울러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농업인에 대해서는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까지 3개월 이상 연속하여 부안군에 거주한 군민 및 법인·단체이며, 전기이륜차 사업물량 소진 시까지 판매 대리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최근 고유가 시대에 따라 전기이륜차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많은 신청이 예상되며, 내연이륜차 운행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 및 소음공해 저감을 위해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