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공모 선정…농촌경제 활성화 기대

무주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공모 선정…농촌경제 활성화 기대

무주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공모 선정...농촌경제 활성화 기대
▲사진*무주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활동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농촌 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촌의 자생력 증대를 위해 추진한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 5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국비 50%, 군비 35%, 자부담 15%)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을 무주군은 토대로  ‘Re:Born in Muju / 무주1614’라는 브랜드명을 활용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한 농촌특화 테마관광 콘텐츠 개발 및 운영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특히 기존의 관광상품(체험·식사·숙박)과 지역축제(산골영화제, 반딧불축제, 마을축제 등)를 연계한 콘텐츠를 상품화해 온·오프라인 매체와 여행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및 판로 확보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김광영 군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이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돼 무주방문의 해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며 “무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마을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무주군 농촌 지역에 많은 체류 인구가 유입되고 이로 인해서 농촌경제 또한 살아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민간의 창의적인 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농촌관광경영체가 민간의 여행사와 협업해 농촌에 특화된 테마관광 상품 개발·운영토록 지원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