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응급환자 진료와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부안성모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추석 연휴기간 당직 병‧의원과 약국은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군민들의 진료 및 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등록업소(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소화제, 해열진통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부안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과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