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추가분양 청약 접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와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익산 부송4지구에 선보이는 ‘익산 부송 데시앙’의 정당계약 일정을 마치고 4월 3일 추가분양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추가분양 청약은 자격조건을 완화해 만 19세 이상(성년자)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역,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전북개발공사가 선보이는 익산 부송 데시앙은 도시개발사업지구에  건립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서 가치가 높다.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이 대부분 해제되면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계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무상제공 품목들을 특별혜택으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계약 시 발코니 확장 및 현관중문, 하이브리드 쿡탑, 전기오븐, 엔지니어드스톤 상판, 붙박이장(침실2, 침실3), 비데(공용욕실, 부부욕실)가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한편, 익산 부송 데시앙은 부송4지구 B블록에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며 단지 배치 시 개방감 확보를 위해 동간 거리를 고려했다. 세대 내부는 선호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4베이 판상형, 타워형 등 다양한 평면설계를 적용하고 드레스룸, 알파룸, 대형 팬트리, 다용도실 등 수납 활용공간도 많다.  부송동에 형성된 각종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KTX 호남선과 수서발 SRT가 지나는 익산역과 호남고속도로 익산IC까지 차량으로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고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익산병원, 익산문화체육센터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또한 궁동초, 영등중, 어양중 등까지 도보통학이 가능한 데다 부송도서관, 부송동 학원가가 가까워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북측의 자연녹지지역을 비롯해 팔봉근린공원, 익산시민공원, 중앙체육공원 등에서 휴식,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익산 부송 데시앙 견본주택은 익산시 부송동 일원에 마련되어 직접 방문 관람이 가능하며, 전화(063-833-1566)로 분양가 및 청약방법 등 세부 사항 상담도 가능하다.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최형열 전라북도의원, 전주시 효자1동 발전 간담회 가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 더불어민주당)이 28일 효자1동을 방문해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청취 했다.  이날 최형열 의원은 전북도 및 전주시 관계 공무원, 권정숙 前 전주시의원, 주민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최형열 의원은 “이 자리에 참석하신 주민들의 대부분은 효자1동에 오랫동안 거주해 오신 분들인데 기반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미래에도 이곳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민대표는 “쓰레기장 비가림시설 등의 환경정비의 필요성과 고령화사회가 되면서 재가 방문요양서비스의 시간 확대에 대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권정숙 前 전주시의원은 “노후화된 아파트 단지 내 운동시설이 낡고 오작동 시설이 많아 이용이 불가하며 설치 공간이 지하에 있어 습기로 인해 노인들의 보행에 위험성이 높아 응급상황 발생이 우려된다”고 피력했다.  최형열 의원은 “한국은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고 있어 노인복지정책 보완 및 주민의 안전과 환경개선 등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이 실효성 있게 현장에 적용되는 정책으로 구현되어 효자1동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광법 개정안…국토위 교통법안심사소위에서 재논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김윤덕 의원, 정운천 의원 등이 각각 대표발의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광법) 개정안을 병합 심사했으나, 다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한병도, 정운천, 김성주, 김수흥 의원이 소위 회의장 앞에서 의결 막판까지 대기하며, 소위 위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설득 활동을 펼쳤으나, 다음 소위에서 재논의하기로 결정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광역교통시설 확충을 위해 다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는 꼭 대광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사회적경제기업재정지원에 사업개발비 등 32억 원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가 도내 사회적경제 생태계 및 자생력 강화에 나선다. 전북도는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지정과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지원기업 등을 선정하고, 총 32억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은 5개사가 신규 지정됐으며, 재정지원사업은 총 4개 분야로, 일자리창출지원 23개사 17억4천만 원, 사업개발비지원 31개사 9억8천만 원, 인프라지원 1개사 2천만 원,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 8건 4억6천만 원 등 총 32억원 규모이다. 우선, 일자리창출 사업은 취약계층 등 신규 고용인력 120명에 월 최저임금(201만원/1인당)의 일부(40~60%)를 1년간 지원한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매출상승을 위한 브랜드·신제품 개발, 누리집 구축 등에 기업당 평균 3천만 원을 지원하고, 인프라 지원사업은 기자재·설비 구축비용 일부(60%)를 지원한다. 자치단체 지역특화 사업은 도 및 7개 시군(전주·군산·익산·남원·김제·진안·부안)의 지역특성을 반영해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활성화,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신규 진입한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정 3년간 재정지원사업 신청자격 부여, 공공기관 우선구매 참여, 인증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경영 컨설팅 지원 등을 받게 되며,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정 유형은 일자리제공형 3개사, 지역사회공헌형 1개사, 혼합형 1개사이다. 향후, 도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반기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와 분기별 재정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원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자립을 위해 경영 컨설팅과 재정지원 효과분석 등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윤동욱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기업의 성장과 함께 지역도 동반 성장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을 위해 경쟁력있고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며, “이번 재정지원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 구림 투표소 사고 관련 자체 행동매뉴얼을 재정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지난 8일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구림면 조합장 교통사고와 같은 인명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재난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정비 한다. 순창군에 따르면 안전재난과를 중심으로 29개 재난·사고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전수 점검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기관별 임무와 역할의 연계 체계, 협업 기능별 임무 적정성, 비상 연락망 현행화 등을 검토하고 업무 담당자들이 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충분히 익히도록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은 유관기관과 함께 선제적이고 과할정도로 철저히 사전 대비하고, 앞으로 단 한건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매뉴얼을 철저히 재점검해, 시정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늘 4월부터 건축물 붕괴, 풍수해, 지진, 산불등 유형별 모의훈련도 실시하여 실제 상황 발생시 적시 대응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