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공건물 안전성 강화…재해복구공제 가입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재해복구 공제보험 가입으로 시 소유의 건물이나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익산시는 공유재산의 하자로 인한 손해 발생 시 피해를 배상하기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영조물배상공제와 건물·시설물 재해복구공제에 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전 부서가 관리하고 있는 건물·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했다. 시는 매년 늘어나는 공공시설물의 공제등록 예산을 확보해 이달 중 영조물배상과 재해복구정기공제 등록을 추진하고 추가되는 건물과 시설물에 대해서는 수시로 공제 등록할 예정이다.  또한 건물을 비롯해 집기비품, 기계설비, 공기구 등 시설물에 대해서도 재해 발생 시 손해를 대비하기 위해 재해복구공제에 가입 중이며 이를 통해 각종 재해나 인적 피해가 발생한 경우재해보상금과 재해복구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총 1천796건의 영조물에 대해 배상공제 등록을 완료하고 시설 하자로 인한 손해를 담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예측하지 못한 손해에 대비하는 보장성 서비스까지 철저히 준비해 선진행정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과학기술 미래 동량들…심화 및 사사과정 시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과학기술 분야의 미래 동량들이 전북대학교에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전북대학교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손홍찬 교수)이 지난 25일 진수당 가인홀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을 갖고 1년간의 심화 및 사사과정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과정에 참여하는 지역 내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1, 2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홍찬 원장의 인사와 교육과정 안내 등이 진행됐다. 올해에는 초등심화과정 54명을 비롯해 중등심화과정 86명, 중등사사과정 35명 등 총 175명이 입학했다. 심화과정 학생들은 STEAM교육, SW융합교육, 프로젝트 탐구활동 등 1년간 100시수 이상의 다양한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심화과정 중 영재성이 뛰어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사과정에서는 연구 프로젝트 형태로 80시수 이상의 교육이 진행된다. 손홍찬 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입학식에서 “우리 영재교육원에서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수학·과학·공학·인문학 분야 등 매우 다양한 주제로 한 단계 더 높은 배움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과학영재들이 교육을 통해 지역과 국가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영재교육원은 1998년 전북대 사범대 과학교육연구소 내에 ‘전북대 과학영재교육센터’로 설리돼 2002년 전북대 부설기관인 ‘과학영재교육원’으로 승격돼 올해로 26년째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모두 5,226명의 학생이 수료하는 등 전북지역 과학영재 교육의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실군, 올 상반기 체납지방세 일제정리기간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지난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체납지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실군에 따르면 이민숙 부군수를 단장으로 체납세 징수반을 편성해 체계적이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기간에는 체납액의 규모에 따라 1백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압류재산 공매, 3백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예금 조회 후 신속한 금융재산 압류 조치 및 추심, 1천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 사전 예고 등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방세 체납액의 80%를 차지하는 지방소득세(49%), 자동차세(14%), 재산세(17%) 체납자에 대하여는 재산 조회를 통한 재산압류, 급여 및 신용카드 매출채권 등 각종 채권압류 및 추심, 자동차 번호판영치 등 추가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납액 자진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든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을 발송하고 체납처분 대상자에게는 사전 체납처분 예고서를 발송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무주군, 2023년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 용역 착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2023년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용역 추진에 착수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는 전북연구원 전문가들과 무주군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 TF팀원들이 함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는 등 과업 달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전북연구원을 통해 민선 8기 군정지표 달성을 위한 지역개발 및 SOC, 농업·농촌, 문화·관광, 산업·경제, 산림·생태 분야의 신규 사업을 발굴한다. 또한 군은 부처별 주요 국가·공모사업에 관한 정보 공유와 도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중대형 프로젝트 개발, 발굴 사업의 국책사업화, 미 추진 사업들에 대한 검토, 그리고 추진 동력을 함께 마련해갈 방침이다. 용역 추진에 앞서 핵심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 관계 부서 합동 TF팀(6개 분야 37명)을 구성한 무주군은 전담 연구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주도해 과업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조례분석 연구회’첫 간담회 가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조례분석 연구회(대표의원 오창숙)’가 지난 24일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간담회를 갖고 활동에 돌입했다. ‘조례분석 연구회’에 따르면 의원정책 연구활동 심의위원회에서 등록·승인되어 올해 11월까지 연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첫 간담회는 발족식을 겸하여 진행됐으며, 대표의원인 오창숙 의원과 김길수, 김영태, 김한수, 손중열, 윤지홍, 이미선, 이숙자 의원이 참석해 향후 활동계획과 연구의 세부사항을 협의했다. 우선 연구용역을 통해 남원시 현행 조례의 법령 적합성을 검토하여 제·개정을 요하는 조례를 발굴하고, 향후 도출되는 연구결과를 의원 발의 조례안에 담아내 조례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창숙 조례분석연구회 대표의원은 “현행 남원시 조례의 법령 적합성을 검토해 조례의 제정·개정·폐지를 요하는 조례들을 정비하여 탄탄한 자치법규 기반을 조성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