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 토지 17만7,19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주민에게 열람할 수 있게 하고 의견서를 접수한다. 올해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는 군 민원과 및 해당 읍·면에서 열람 가능하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토지의 지번별 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이 있으면 부안군청 민원과 및 각 읍·면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에 적정한 의견가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된 대상필지는 감정평가사를 통해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 여부, 지가산정의 적정 여부, 인근 토지와의 균형 여부, 가격조정으로 인한 인근 토지가격의 영향 여부 등을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4월 21일까지 의견제출자에게 통지하게 되며 4월 28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및 토지 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열람기간 내에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궁금한 내용은 부안군청 행정복지국 민원과(063 580-42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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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추가 접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2023년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신청을 추가로 접수한다. 장수구에 따르면 사업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31일까지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추진 절차는 ▲지원사업 신청 ▲현장 방문 및 슬레이트 면적조사 ▲최종 대상자로 선정 ▲슬레이트 철거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신청자는 4월말부터 우선순위에 따라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택 철거비는 최대 700만원이고 우선지원대상은 자부담 없이 진행되며, 비주택은 200㎡이하 범위에서 슬레이트 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주택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개량사업의 우선지원대상은 1,000만원, 일반은 3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고, 최대 지원금액을 초과할 경우 자부담금이 발생한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2월 한 달 동안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총 133가구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진안군, 유기성 폐기물 에너지화 통한 자원순환형 기반시설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유기성 폐자원을 바이오가스 에너지로 전환하는 친환경 폐자원 에너지화시설 설치사업을 올해 상반기 착공한다. 진안군은 총사업비는 381억원(국비 225억원, 기금 45억원, 민간투자비 11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8월 준공 계획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 방식(BTO-a)으로 추진되며 기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진안읍 전진로 3183-99 일원)내 16,025㎡ 부지에 조성된다. 특히 해당시설은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해 공공수역의 수질 및 수생태계를 보전하고, 1일 약 5,000N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도시가스와 연계 2,100N를 판매함으로써 연간 4,000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와 바이오가스 판매를 통해 3억5천만원의 부가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진안군은 지난 2020년 5월 ㈜진안바이오에너지를 실시협약 체결 및 사업자로 선정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 및 사업편입부지 토지 매입 등을 진행했다. 또한 현재 폐자원 에너지화 처리시설 방류수를 진안공공하수처리장으로 연계처리 하기 위해 진안군 하수도기본계획 반영을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시설 설치 사업은 환경·에너지 문제 해결은 물론 청정진안를 만들기 위해 우리 군이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진안군이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은 1일 240톤(가축분뇨 210톤, 분뇨 10톤, 음폐수 20톤)의 유기성 폐자원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환경기초시설이다.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진형석, 전주2)가 14일 전북도지사가 제출한 8조 8,728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원안가결했다. 이날 심의 의결된 추경 예산안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한 원-포인트 예산 편성으로, 작년 본예산 편성 이후, 국회 단계에서 추가 확보(‘22.12.23.)한 국비에 대한 도비 매칭액 사업 2건을 증액 편성하기 위한 것. 전라북도에서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간 개최되는 잼버리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예산을 신속하게 편성하기 위해, 추가 확보한 국비 45억 원에 대한 도비 매칭 예산 80억 원을 일반예비비에서 감액했으며, 감액한 일반예비비는 잼버리 대회 행사 운영에 필요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지원‘ 사업에 75억 원, 잼버리 야영장 텐트 내부 전기 설비를 위한 ’세계잼버리 야영장 조성‘ 사업에 5억 원으로 각각 증액 편성했다. 한편, 추가 확보한 국비 45억 원 중, 40억 원은 잼버리조직위원회로 예산이 직접 편성되며, ’세계잼버리 야영장 조성‘ 사업의 국비 5억 원만 이번 예산에 편성되어 이번 제1회 추경 예산안의 전체적인예산 규모는 본예산 8조 8,723억 원 대비 5억 원이 증액한 8조8,728억 원이 편성됐다. 진형석 위원장(전주2)은 “전북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인 대회인 만큼 남은 기간동안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잼버리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해당 예산안은 오는 16일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고창군, 재해위험저수지정비 신규 추진…주민의견수렴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노후저수지 등 농업생산 기반시설 정비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고창군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관련, 올해 신규 3개소(고창읍 은동제, 아산면 중복제, 성송면 중산제)에 대해 2025년까지 총사업비 34억원(은동제 12억원, 중복제 10억원, 중산제 12억원)을 투입해 정비할 계획이다고 14일 밝혔다. 3곳의 신규지구는 현재 실시 설계용역 중이다. 이달중 마을설명회를 열고 주민의견과 건의사항들을 적극 수렴해 6월중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성송면 판정마을회관에서 중산제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주민설명회에선 건설도시과장, 기반조성팀장, 마을주민과 이해관계인이 참석했다. 이후 주민들과 현장을 같이 확인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 사항들을 경청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리한 농업기반시설 구축으로, 농업인들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